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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2 13:49:25

최종성(군인)

<colbgcolor=#000><colcolor=#fff> 최종성
崔鍾成
출생 1931년 12월 19일
경상남도 거창군
사망 1952년 11월 2일
원산지구
복무 대한민국 공군
최종계급 공군 중위
복무 기간 1949~1952
1. 개요2. 생애 및 군 경력 3. 공훈4.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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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종성(崔鍾成, 1931년 12월 19일 ~ 1952년 11월 2일)은 대한민국의 6.25전쟁 참전 군인이다.

2. 생애 및 군 경력

최종성은 1931년 12월 19일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서 출생하였다.
부산공립상업중학교를 졸업한 후 1949년 8월 9일 항공병으로 입대하였다.
6·25 전쟁이 발발한 후인 1951년 6월, 공군 조종 간부후보생(제1기)으로 다시 입대하여 조종 훈련을 마친 후 1952년 8월 소위로 임관하였다.

그는 공군 제10전투비행전대 소속으로 F-51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하였다.
1952년 9월 23일, 경기 가평 현리와 강원 회양의 적 보급물 집적소를 파괴하는 작전에 처음 출격하였다.
이후 10월 한 달 동안 강원 고성, 원산 등지에서 적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고, 병력 집결지와 군용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수행하였다.
특히 10월 16일, 20일, 25일, 27일, 30일에는 하루 두 차례씩 출격하여 적 전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러한 전공을 인정받아 최종성은 1952년 10월 24일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1952년 11월 2일, 최종성은 강원 간성 지역에서 적의 대공화기가 대량 배치된 위험한 상황에서도 후방차단작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원산 남쪽 안변 지역으로 출격하였다. 그러나 작전 수행 중 적의 지상화기 공격을 받고 전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계급 특진(소위 → 중위) 추서하고, 1958년 11월 15일 그의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하였다.
또한 2023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을지무공훈장 (1952년 10월 24일 수여)
중위로 1계급 특진(사후 추서)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23년 2월)

4. 참고 자료

《공군사》1, 공군본부, 1982
《항공전사》,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1984
《전투요보》, 공군역사기록관리단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6.25 전쟁영웅 최종성 공군 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