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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7:26:31

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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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Ju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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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2년 ([age(1982-01-01)]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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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 / 학사)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 석사)
현직 티빙 대표이사
이력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아시아 사업전략담당
W컨셉 최고전략책임자(CSO)
트렌비 최고브랜드책임자(CBO)

1. 개요2. 생애3. 기업인 활동4. 비판과 논란5.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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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내 OTT 최초 여성 CEO

2. 생애

1982년에 태어났다.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시작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W컨셉, 트렌비 등에서 활동하다가 티빙의 대표이사로 영입되었다.

3. 기업인 활동

보스턴컨설팅그룹 재직 당시 평균 근속 연수보다 긴 총 7년이란 시간 동안 탁상 공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며 각 프로젝트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중 실행 업무까지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2013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로 합류해 아시아.한국 사업 전략을 담당하는 업무를 시작한다.#

2018년 디즈니+ 론칭을 목전에 앞두고 패션플랫폼 W컨셉으로 자리를 옮겼고 매출 3배라는 성과를 낸 이후 트렌비 CSO로 이직 후 '안전한 중고 명품 플랫폼'이란 뉴 전략을 기반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 시키는 주요 멤버로 활약한다.#

4. 비판과 논란

4.1. KBO 중계방송 논란

티빙 대표이사로 영입된 이후 티빙의 KBO 리그 중계권 입찰에 관여한 중요 인물로 평가받는데, 막상 거액을 주고 유료화를 추진한 KBO 중계방송이 시범경기 중계 시작부터 잡음이 생겼다.

2024년 3월 9일부터 시작한 시범경기 방송자막으로 야구 용어인 '세이프(safe)'가 '세이브(save)'로 표기되거나, '22번 타자 채은성' 같이 선수 등 번호를 타자 번호로 나타내는 오류가 발생했고 SSG 랜더스 에레디아는 에레디야로 표기됐고 하이라이트 역시 업로드가 늦어지고 검색이 불가한 제목으로 작성 되는 등 수준이하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 내고 야구 보라고?" "자격미달 야구 중계" "다시 중계권을 팔아라" "실수가 가볍지 않다" 등 비판 글이 쇄도했다. #

3월 12일에는 티빙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하이라이트 영상에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를 비하하는 용어인 꼴데칩성이 해시태그로 올라와서 티빙에 대한 여론의 질타가 또 쏟아졌다. 해당 용어 꼴데는 '꼴찌'와 '롯데 자이언츠'를 합성한 용어이고, 칩성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일으킨 것을 비꼬는 용어이다.

이렇듯 초반에는 우려를 안고 시작했지만 야구 팬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보완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갔다. 이에 업계 관계자도 "티빙은 중계 초기에 실수를 저지르며 질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화질, 오디오적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실제로 초반 이후로는 비판 여론이 돌아섰고 정규시즌에 집중하는 분위기로 전환됐다.

서비스 안정 궤도에 오른 이후에는 진행중인 경기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도입하고 # 주간 기록을 모아 매주 월요일는 명장면을 빠르게 캐치업할 수 있는 2~3분 분량의 스페셜 클립 업로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팬들 분위기도 우호적이다. 선수별 대시보드#도 제공하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제법 야구 포털스러워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매주 금요일 티빙이 프리뷰쇼-생중계-리뷰쇼-퇴근길라이브를 진행하는 '티빙슈퍼매치'는 반응도 괜찮은 모양이다. # 최근에는 티빙슈퍼매치에 엄파이어캠(심판 시야캠)도 도입했는데 꽤 괜찮았다는 평. #

+) 와카 결정전 1차전 하이라이트 썸네일은 감다살이라는 피드백도 받았다. (feat.민지) #

5. 성과

KBO리그 생중계가 안정기에 접어들며 티빙 서비스에 대한 재평가도 진행되는 분위기다. 가장 대표적인 점이 '40초 미만 쇼츠 제작 허용'이다. 티빙이 KBO리그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40초 미만의 쇼츠 영상을 가공하여 SNS를 통해 공유하는 놀이 문화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올해 프로야구가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원동력 중 하나로 '쇼츠'가 손꼽히고 있다. 실제 프로야구 흥행 분석 기사들을 보면 "그동안 프로야구 콘텐츠는 상당한 규제가 있었지만, 티빙이 콘텐츠 가공을 허용한 이후 1분 안팎의 재미있는 숏폼(Short-form) 영상들이 대세를 이루며 프로야구 붐에 일조했다."고 평한다. # 팬들도 이에 수긍하는 분위기다 #

최근 전세계적으로 '삐끼삐끼'춤이 유명해진 것도 숏폼을 허용했기 때문이고, 숏폼 허용을 촉매로 해서 2030팬들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