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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23:18:46

추의환영검술


追義幻影劍術

1. 소개2. 작품에서3. 추의환영검술의 초식과 작중 묘사

1. 소개

만화 열혈강호에 나오는 송무문무공. 송무문주에게만 대대로 전해져내려오는 비전 검술이다. 현 송무문주 유원찬의 주력무공.

총 25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부 12초식은 화려한 초식이 주를 이루나, 13초식 이후의 후반부 초식들은 검기검강을 활용한 패도적인 초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천마신공으로 착각할 정도의 위력.

2. 작품에서

유원찬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전반부 12초식까지 밖에 익히지 못하고 있었으나 후에 패왕귀면갑의 도움으로 인한 내공 증진과 미칠듯한 노력으로 인해 후반부의 초식을 마스터하게 된다.

그러나 송무문의 비전 무공임에도, 송무문이 검진을 이용한 단체 검술 전투에 특화된 문파였던데다, 천마신군과 흑풍회에게 털리고 문주의 사망으로 반쯤 실전되고, 한비광이 한번 보자마자 카피하여서 털리질 않나, 권동희를 비롯한 송무문 장로들 전원이 대도를 가지고 다니다보니 추의환영검술은 송무문 내에서도 반쯤 흑역사 취급당하며 유원찬의 동생 유승빈이 세외무공을 익히러 다니는등 찬밥취급당했다. 물론 이러한 대우는 전반부 12식에 한정된 것이고, 후반부의 13식은 진풍백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싸웠으며 최종오의 추의환영무가 단 한 방으로 흑풍회의 돌격대장을 리타이어시키는 등[1]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심지어 작중 인물들의 관점에서 봐도 전반부 12식과 후반부 13식을 같은 무공이라고 믿지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분명 같은 검법인데 전반부와 후반부의 대접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많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작중 이 무공을 제대로 익힌 유일한 인물인 유원찬이 후반부 초식을 익힌 이후로는 전반부 초식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추의환영검술이라는 하나의 무공으로 묶어서 부르고 있지만, 사실 후반부 13식만이 진짜 비전절기 추의환영검술이고 전반부 12식은 단지 후반부 13식을 익힐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일종의 수련법에 불과한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있다.

독사탐와, 섬전삼검 등과 같은 검술은 검혼 십이로라 하는것으로, 일반 송무문 무사들이 쓰는 검술이므로 이에서 제외한다.

3. 추의환영검술의 초식과 작중 묘사

추의환영검술상의 초식순대로 작성. (몇식인지 나오지 않은건 맨앞)

[1] 신지까지 진행된 60권대의 시점에서도 이 정도의 파워는 쉽게 보기 힘들다. 심지어 이 때 유원찬의 추의환영무는 초식의 숙련도가 아직 부족했으며, 돌격대장이 끼어들자 내상을 입으면서까지 무리해서 기운을 어느정도 거두기까지 해서 초식의 본래 위력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2] 단행본엔 5식이라고 나오지만 15식의 오타가 아닐까하는 의심을 버리기 힘들다. 유원찬이 전반부 초식에는 굳이 추의환영검술 X식 하는 식으로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다가, 초식 자체가 검강을 활용한 기술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후반부의 초식일 가능성이 높다.[3] 정확히 몇번째 초식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궁극 필살기인만큼 당연히 가장 마지막인 제25식일 것이다.[4] 다만 남중보 또한 자기 흑풍회를 데리고 이틀이나 걸리는 거리를 단 하루만에 주파해 진풍백을 찾아온 만큼 지쳐있던 상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