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가 여행중에 만난 드래곤 소녀. 자신의 파트너인 볼드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아도니스는 아도니스씨,민트는 민트짱이라고 부른다. 감정표현이 서툴고 말수가 적다. 민트와 친구가 되었으나 파트너의 볼드때문에 억지로 아도니스와 민트를 공격하게된다(나노하의 페이트와 같은 상황). 하지만 츠야가 민트에게 패하자 볼드는 시시하다는 듯 츠야를 버리고 가버렸다. 사실 츠야 또한 기억이 없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은 몬스터나 사람의 시체가 있었고 볼드가 생명을 구해주게된다. 하지만 볼드는 츠야를 도구로 밖에보지 않았고 더욱이 츠야가 시 서펜트 드래곤이라는 이유만으로 구타하는 등 학대를 하였다. 그래서 몸에 상처 자국이 많거나 붕대를 감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심한 처우에도 불구하고 볼드의 명령에 따르지만, 버림받자 밤에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아도니스와 민트에게 설교를 듣고 마음을 다시 잡은 후 다음날 새로운 파트너를 찾겠다는 쪽지를 남겨두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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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시간을 연주하는 왈츠의 내용에 따르면 아도니스와 민트가 여행을 하다가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있던 츠야와 재회하게 되고, 그날 밤 민트와 쌓여있던 이야기를 하다가 아도니스와 계약하지 않겠냐고 민트에게 제안을 받는다. 그 다음날 아도니스와 상의 후 아도니스와 계약하게된다. 호칭은 볼드때와 같은 주인님. 아도니스는 좀더 친근하게 불러도 상관없다고 했지만,츠야가 원한 호칭이다. 그 이후 새 옷을 산 후에 츠야가 신세지던 가게주인 부부와 작별한 후, 아도니스랑 민트와 함께 모험을 한다. 모험하다 알게 되었는데 낚시가 특기인 듯 하다(낚싯대를 물속에 넣을때마다 잡힌다). 그러다 브라함이라는 노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츠야는 사실 물의 도시 알브헤임의 왕가의 공주였다(결론:볼드는 멍청이였다). 오래 전에 병든 여왕의 약을찾아 아버지와 함께 나섰으나 몬스터들과 조우하여 츠야만 살아남은 것이다. 그때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린것이다. 알브헤임은 대대로 여왕만이 통치해온 도시로 쌍둥이 여동생인 세레네가 있지만, 츠야가 후계자의 증표인 펜던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라함도 세레네도 츠야가 왕위를 잇는게 옳다고 주장. 루트에 따라서 츠야는 왕비가 되거나 아도니스와 민트와 함께 떠난다.
포터블 이식판, 플러스판에서는 울보루트 한정으로 성룡으로 성장한 모습이 나왔다. 민트를 울보타입으로 키운 뒤 진행하다 보면 츠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온다.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도중에 쓰러져 행인들에 의해 구조되고 그 와중에 우화를 하고 성룡이 된다. 그러다 해변가에서 우연히 아도니스와 성룡이 된 민트를 보게 되는데 처음에는 몰라봐서 그런지 공격을 했지만 나중에 그 일행을 알아보게 되고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