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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23:11:07

치바의 UFO 난사건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역2.2. 그 외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3.2. 범인의 정체
3.2.1. 트릭
4.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 원작 944화. TVA 기준 847~848화, 치바 형사가 오랜만에 메인으로 나온 시나리오.
일본847(20170121)848(20170128)
한국16:22(20181211)16:23(20181218)

2. 등장인물

2.1. 주역

2.2. 그 외

3. 사건 전개

경찰서에서 여경들이 치바를 까기에 여념이 없었다. 치바의 뚱뚱한 체격을 보면서 우주 전체에 남자가 치바밖에 없어도 저런 남자하고는 안 사귄다고 조롱하는 여경들. 분노한 미이케 나에코는 무언가 수단을 강구하는데....

얼마 후, 치바의 집으로 의문의 소포가 배달된다. 그 소포에는 다이어트 방법이 자세히 쓰여 있었고, 치바는 아무 의심없이 그걸 실행해 점점 살이 빠져나간다. 점점 살이 빠져서 란이 못 알아보고 "뉘신지...?"(...)라고 물을 정도. 메구레 경부도 살이 쭉쭉 빠지는 치바를 보고 경악한다.[1]

한편 치바 형사는 시끌시끌한 UFO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하이드 고등학교 부지내의 공사장에서 마르지 않은 콘크리트 위에서 죽어있던 피해자 나카츠. 사인은 질식사이며 봉투 같은 걸로 죽인 걸로 보였다. 유력 용의자는 그 옆에 쓰러져있던 쿠치키 유스케지만, 흉기나 증거가 없고 CCTV에도 들어간 모습과 길쭉한 비행물체의 그림자만 찍혀 있는지라, 본인은 UFO에서 우주인이 내려와서 죽였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사건은 의혹에 빠져버린다. 그리고 우연히 모리와 함께 치바를 만난 코난은 사건 현장을 보면서 추리를 하는데...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3.2. 범인의 정체

이름쿠치키 유스케(유승태)
나이38세
신분무직
가족관계불명
살해 인원수1명
동기UFO사진 문제로 인한 갈등
혐의살인, 불법점유, 손괴,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기죄 미수, 위증

코난의 추리대로 범인은 유스케였다. 범인은 그 남자가 자신의 UFO사진을 조롱하면서 잡지에 실어줄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기에 죽였다고 실토하면서 연행된다.

3.2.1. 트릭

검은색 큰 비닐봉투를 피해자의 머리에 씌우고 봉투를 조여서 질식사시켰다. 그 후 마르지 않은 콘크리트에 피해자가 쓰러지면 비닐봉투를 8자로 휘둘러서 공기를 채워서 묶어버린 후에 자신도 쓰러져서 깊이 파인 발자국을 뭉갠다. 공기가 가득 들어간 비닐봉투는 태양열을 받아 점점 떠올라서 UFO처럼 보이게 되는 것.

하지만 몇 번이고 사전 실험을 반복하면서 봉투는 공원에서 회수했으나, 하필이면 공원에 CCTV가 설치되는 바람에 범행때 사용한 봉투는 회수할 수 없었다. 당연히 그 봉투를 회수해 조사하면 피해자의 타액과 피의자의 지문이 나올 테니 검거가 가능.[2]

4. 여담



[1] 참고로 메구레 경부는 처음엔 알아보지 못하다가 시라토리가 지적해주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고 경악했다.[2] 사실 이것도 애초에 무리수인 게, CCTV에 발견되는 한이 있더라도 후드티라도 입고 가서 증거를 회수해 태워버리는 게 차라리 나았다. CCTV에 찍혀도 살해했다는 물적 증거만 없으면 오리발을 내밀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