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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03 04:44:51

칠흑의 탑 라돈타

1. 소개2. 층별 보스

1. 소개

쟈루 섬의 타무타무 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는 100층으로 구성된 탑이다. 이름의 유래는 밝혀진 바 없으나, 과테말라 북부의 유적 '엘 미라도르(El Mirador)에 실존하는 거대 피라미드 라 돈타(La Donta)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2월 15일 테스트 서버에, 21일에 본서버에 업데이트되었다. 들어갈 때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를 선택하여 입장 가능하며, 단계에 따라 몹의 레벨 및 난이도가 달라진다. 각 10층마다 보스가 있으며, 이들을 물리치면 바로 윗층에서 그 보스에 해당하는 레벨 1짜리 펫을 포획할 수 있다. 그러나 펫 포획에는 캐시 아이템인 '골드 볼라'가 필요하다.

라돈타에서는 몹이 각종 주술을 사용하고, 캐릭터가 그 주술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다. 23일에 약간의 난이도 하향 조정이 되었으나 웬만한 중레벨 캐릭터로는 1단계도 버겁긴 마찬가지. 1단계도 얼음성 헤티아를 공략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클리어할 수 있고, 4단계까지 올라가면 말 그대로 시누가요이다.

이처럼 높은 난이도와 그에 비해 좋지 못한 레어 아이템[1] 때문에 인기는 크게 끌지 못하고 있으나, 몇몇 유저들이 꾸준히 연구하여 공략하고 있다. 5개월이 지난 2012년 4월 18일에 전서버에서 최초로 4단계 공략에 성공한 가족이 나왔다. #

그 이후 한 차례 더 난이도가 하향되어 라돈타를 즐기는 유저가 조금 늘었다. 그러나 170을 넘던 필드몹의 레벨을 최고 145까지 낮춰버려, 하늘 서버에서는 190 이상의 유저가 사냥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막혀 버렸다. 사실 이 지역은 몹이 두 줄이 나오는데다가 주술을 난무하고 접근이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냥터로서는 무리인 곳이다.

2. 층별 보스

100층 보스를 제외한 모든 보스들은 골드 볼라를 사용하여 바로 윗층에서 레벨 1짜리 펫으로 포획 가능하다.

100층 보스를 물리치면 해당 보스의 아기 버전 1짜리 펫을 얻을 수 있는 알을 획득할 수 있다. (1단계 - 아리온, 2단계 - 사리온, 3단계 - 바리온, 4단계 - 카리온) 이 펫은 90까지 키운 후 진화제를 먹여 포루나 진화 퀘스트를 통해 각각 아르굴, 사르굴, 바르굴, 카르굴로 진화 가능하다.

4단계 암흑정령왕을 물리치면 일정 확률로 아스타로 1짜리 펫을 얻을 수 있는 알을 획득할 수 있다.


[1] 1단계 아이템은 보석 10개를 모아야 교환할 수 있으며 그마저도 3일 기간제고, 2~4단계 아이템은 합성템처럼 쓰다가 깨질 확률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