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카드파이트!! 뱅가드/V 시즌/클랜
1. 개요2. 덱 스타일3. 역사
3.1. 결성! 팀 Q43.2. 상극의 PSY퀄리아3.3. ULTRARARE MIRACLE COLLECTION3.4. 구세의 빛 파멸의 이치, The Heroic Evolution]3.5. 은화용염
4. 카드 목록1. 개요
2. 덱 스타일
주로 상대의 리어가드를 퇴각시키는 컨셉을 메인으로 운영한다. 코스트를 지불하고 상대 리어가드를 퇴각시키거나, 상대 리어가드가 퇴각했을 때 어드밴티지를 벌어들이는 카드들이 덱 구성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뱅가드의 화력으로 인한 한방이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것도 특징. 드래고닉 워터포울이나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등 뱅가드의 어택을 강화하고 수호자 불가 등의 가드 제약을 걸거나, 뱅가드를 스탠드하여 강하게 밀어붙이는 등 뱅가드의 어택에 실리는 화력이 무지막지하다.
현 시점에서 덱은 크게 드래고닉 오버로드,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 등 그레이드 3 '오버로드' 유닛들의 강력한 화력과 뱅가드 스탠드로 게임을 결정짓는 오버로드 축과, 상대 리어가드를 모두 퇴각시키고 드라이브 체크가 가능한 환염 토큰을 콜 하는 드래고닉 블레이드 마스터의 능력을 이용해 매 턴 체크 수 증가와 고타점 공격을 반복하는 블레이드 마스터 축으로 나뉜다. 후술하겠지만 두 덱 모두 현재 환경권과는 동떨어진 안타까운 클랜이다.
3. 역사
3.1. 결성! 팀 Q4
최초의 4개 클랜 중 하나. 출시 당시 다른 클랜은 유리한 상성인 엑셀 1개, 불리한 상성인 프로텍트 1개, 그리고 같은 포스 1개였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라클 싱크탱크와 함께 탑티어를 나눠 먹게 되었다. 엑셀 클랜들을 상대로는 리어가드 퇴각 능력 덕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불리한 기프트 상성인 오라클을 상대로도 워터포울의 수호자 불가 제약을 거는 능력 덕분에 어느 정도 선전했다.
이후 최강! 팀 AL4에서 상대 뱅가드에게 스탠드와 라이드 제약을 거는 무라쿠모가 등장함에 따라, 매 턴 재라이드가 필요한 덱 특성상 한풀 꺾이는 듯 했지만, 무라쿠모를 상대로도 우수한 리어가드 견제 능력 덕분에 비등한 승부를 볼 수 있었다.
3.2. 상극의 PSY퀄리아
미니 부스터 상극의 PSY퀄리아에서 로열 팔라딘과 함께 추가 지원을 받았다.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공개된 신규 카드는 그레이드 4인 초월룡 드래고닉 누벨바그를 포함한 고작 3장. 게다가 세 장의 중심이 되는 누벨바그가 성능 면에서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아, 강력한 피니셔 엑스칼페이트 더 블래스터를 받은 로열 팔라딘과는 달리 사실상 의미가 없는 지원이 되었다.
3.3. ULTRARARE MIRACLE COLLECTION
한참 동안 승승장구하던 카게로우는 ULTRARARE MIRACLE COLLECTION 의 발매와 함께 큰 타격을 입고 만다. 바로 토큰을 이용한 어마어마한 필드 증식 능력으로 카게로우를 가볍게 넘어서는 네오 넥타르가 등장한 것. 퇴각시켜도 퇴각시켜도 다시 전개되는 무한리필에 가까운 리어가드와 워터포울의 공격을 1~2번 정도 어렵지 않게 막아 내는 어드밴티지 수급률, 3면의 강력한 화력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새로 대두된 탑 티어 프로텍트 클랜인 엔젤 페더를 상대로도 상황이 좋지많은 않았다. 워터포울의 스킬 덕에 다른 포스 덱들에 비해 엔젤 페더를 상대하기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크림즌 임팩트 메타트론의 데미지 회복 스킬 때문에 게임을 결정지으려고 할 때마다 계속 질질 끌려 말라죽는 경우도 허다했다.
이후로는 운이 좋으면 매 턴도 터뜨릴 수 있는 워터포울의 강력한 한 방에 의지해 간신히 버텨 나가지만, 다른 클랜들의 강세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3.4. 구세의 빛 파멸의 이치, The Heroic Evolution]
상극의 PSY퀄리아의 사실상 의미 없는 지원 후 처음으로 엑스트라 부스터 구세의 빛 파멸의 이치에서 지원이 확정되었다. 자신 뿐만 아니라 리어가드의 드래고닉 네오플레임까지 스탠드해 타수 증가를 노릴 수 있는 드래고닉 오버로드 더 그레이트를 새로운 뱅가드로 지원받고, 사벨 드래고뉴트 등 어드밴티지와 퇴각 능력 면에서 도움이 되는 리어가드의 추가도 이루어졌다.
바로 다음 팩 The Heroic Evolution에서 연이어 강력한 에이스 유닛이자 피니셔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를 받았다. 게임을 충분히 결정할 화력을 뽑을 수 있는 디 엔드의 뱅가드 3타로 천마해방 발매시까지 상당한 승률을 유지했다.
그러나 환마재림을 기점으로 선공 그레이드 3에서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 위주의 환경이 됨에 따라 카게로우는 자연스래 입상권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카게로우 그레이드 3 유닛들은 모두 소울에 그레이드 3이 존재하거나 그레이드 3을 소울 블래스트로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데, 클랜 내에 확정적으로 소울을 넣을 수단이 없어 덱의 잠재력 대부분이 4번째 턴부터 발휘된다는 점은 매우 큰 단점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덱이 처음으로 그레이드 3을 라이드하는 시점부터 스킬을 발동시키거나, 후공이어도 상대 뱅가드가 그레이드 3 이상일 경우 모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데 반해, 본격적인 능력 발동을 위해 선공이든 후공이든 한 턴을 쉬어야 하는 카게로우는 환경과 멀리 떨어진 클랜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링크 조커와도 처지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