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명 | 도술 | |
마술특성 | 중용의 길 | |
Taoism of Moderation | ||
마력강도 (Attack) | 2 | |
영적가호 (Defence) | 4 | |
술식속도 (Speed) | 4 | |
주저대가 (Cost) | 4 | |
주적기술 (Skill) | 5 | |
위험도 (Danger) | 4 |
1. 개요
금기를 범한 마법사를 처단하는 협회의 '마법사를 처벌하는 마법사'. 현재 협회의 마법사 파견회사 아스트랄을 담당하고 있다. 중간 정도의 키에 20대~40대 정도의 외견을 가진 너무나도 평범하여 역으로 존재감이 없는 신비의 인물이다.2. 내용
이바 이츠키의 요정안으로도 주력을 감지할 수 없으며 때문에 마술계통도 알 수 없는 신비한 마법사. 호나미 타카세 엄블러와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조차 그와 적대하게 될 때는 공포를 느끼며 카츠라기 미캉은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겁에 질린다. 그러나 그러한 그도 쿠로하 마나미에게만은 주저하는 모습이나 표정을 누그러뜨리는 모습도 보인다.오피온이 일으킨 런던에서의 습격사건 때는 마법사의 상식을 뛰어넘는 엄청난 힘을 보였다. 또한 네코야시키 렌을 마술전투로 이긴 유일한 인물이다.과거편에서의 전투에서 미루어보아 도교계통의 술사. 이미 도사 수준은 진작에 지났다고 하며, 개체로서의 개성이 아닌 개념이 사라졌다는 언급이 있다.
16권에서 밝혀진 봐론 이미 신선의 경지에 도달했다. 시해선-지선-천선으로 올라가는 신선의 계급에서도 지선의 끝자락. 거의 천선의 경지라고 한다. 천선이란 동양에서는 신보다 격이 높다... 즉 렌탈 마법사 세계관 내에서 부동의 최강자[1]. 어쨌든 그런 경지에 올라 더는 인간이 아니라 자연과 융화되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가 그렇게 존재감이 없는건 이 때문. 따라서 그는 자신의 힘을 억누르고 있으며 '계약'이라는 형태로만 제대로 된 힘을 보여줄 수 있다. 이 해제권한은 다리우스 레비가 가지고 있으며 이런식으로 힘을 개방하면 할수록 카게자키라는 인간은 사라져간다. 18권의 시점에서 이미 계약을 한두번만 더 하게 되면 본인의 존재가 사라진다고 한다. 20권 시점에서 계약의 해제는 1번 정도만이 남은 상태.
작중에서는 그 힘을 풀어내자 요정안을 가진 이츠키가 겁에 질릴 정도였으며 거대한 구름과 폭풍우조차 그 혈관의 일부일 뿐이라고 언급된다. 지맥의 구현화인 용 따위는 단숨에 눌러부술 수 있을정도로 압도적이며 실제로 오피온이 수작을 부린 런던의 용맥을 단숨에 잠재웠다. 사용한 도술로는 워낙 격이 높은 존재이다보니 그저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일으키는 우보라는 도술을 비롯해 노군부주, 섭사주 등의 도술 계통의 기술등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빨의 부딪침과 혀의 움직임 등만으로 신비를 일으키기에 웬만해서는 마술명도 없이 그저 압도적인 힘으로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처부순다.
선대의 이바 츠카사의 아스트랄에선 카시와라 다이스케라는 이름으로 잠시 활동 하고 있었고 그 때는 지금과는 다른 겁쟁이에 온화한 성격이었다. 허나 그 이전부터 카게자키란 이름으로 협회에서 활동하였기에 카시와라 다이스케의 성격은 만들어낸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위명을 쓰면서까지 아스트랄에 있었던 경위 및 진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밝혀지는 진실은 사실 12년전 용의 폭주로 위기에 처한 이즈키와 호나미를 구하기 위해 천선의 경지로 우화등선했다고 한다. 위에서 말했듯 천선의 경지에 이르면 곧 사실상 세계에 동화되어 사라지게 된다. 이후 사라져버린 그의 존재를 다리우스 래비가 엄블러라는 혈통에 전해져내려오는 술식을 응용 7개의 계약으로 다시 끌어낸 거라고 한다. 억지로 다시 끌어낸거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성을 잃어버리고 말았고 덕분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된 것. 그런 그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이바 츠카사의 목적이었다.
최종권에서 다리우스의 최후의 계약 해제로 천선의 힘을 사용하지만 그걸 노린 이바 츠카사의 활약으로 잃었던 개성을 다시 되찾으면서 복귀에 성공한다. 이후 츠카사와 함께 회복하기 위해 각지를 여행한다고 나온다. 여담이지만 결국 쿠로하 마나미와는 커플 비스무리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1] 타브리 리사와 니그레도를 포함한 오피온과 협회의 최정예들이 뭉쳐있으면서 카게자키에게 일망타진 될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분산되어 있으니 말다한 셈. 자칭이지만 동급이 호나미의 할머니인 헤이젤 엄블러다. 사실 협회와 오피온에게 부상으로 제시되어있는 초대형 마법진도 그녀의 설계품이기도 한데다 호나미를 유령저택에서 끌어내기 위해 그녀는 자신이라는 인간을 희생해야했다고 암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