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로봇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롭코 | 아이봇, 시큐리트론, 센트리봇, 어썰트론, 프로텍트론 |
제너럴 아토믹스 | 미스터 핸디, 미스 내니, 로보브레인[US] |
빅 엠티 | 로봇 전갈 |
미군 | 사이버 독[MT], 미스터 것시[GA], 리버티 프라임[LP], 카고봇, 버티봇 |
컬큘레이터 | 베헤모스 |
인스티튜트 | 신스 |
중공군 | 스파이더 드론, 리버레이터 |
외계인 | 외계인 드론 |
볼트 63 | 폭풍 골리앗 |
혼라이트 | 마더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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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gobot
1. 개요
폴아웃 76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계류 몬스터. 자체 무장은 없다. 일반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현대의 드론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몇대 때려 어그로를 끌면 도망가지 않고 플레이어 기준으로 빙글 빙글 돌면서 약올리듯 격추할 기회를 준다. 단, 속도가 의외로 빠르고 화려한 회피기동을 선보이므로 VATS 없이는 상대하기 난해하다. 본체를 노려 빠르게 박살내는 방법도 있지만 네개의 프로펠러를 VATS로 노려 부수면 점점 기동력이 떨어져 바보가 된다.설정 상 2060년대 말에 배치되기 시작한 화물 운송용 무인 로봇으로, 고정 스폰 지역이 없고 스폰되면 애팔래치아 전역을 랜덤하게 활보하기 때문에 우연히 이 카고봇을 조우하거나 구울(혹은 스코치드)들을 처치하면 간혹 얻게 되는 '미국 정부 구호 요청'이라는 홀로테이프를 애팔래치아 곳곳의 중계탑에 업로드해야만 만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략 사령부 소속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고봇이 있는데 이녀석은 핵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핵심 아이템인 '핵미사일 키 카드'가 담긴 물자함을 가지고 필드 전 지역을 떠돌아다닌다는 특성 때문에 폴아웃 76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한 번은 반드시 격추시켜야 하며, 후반부에 엔클레이브 벙커에 진입하면 키 카드를 가진 카고봇의 위치를 파악하는 단말기를 보게 된다. 다만 핵 미사일 키카드라는 중요 화물을 운반해서 그런지 무인화된 버티봇 3기의 호위를 받고 있는데 첫 핵을 쏘고싶어하는 뉴비라도 쉽게 격추할 수 있는 정도의 약한 날틀 수준이다. 이 호송대는 화이트 스프링의 엔클레이브 벙커에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가끔 도저히 일반적인 화기가 닿지 않을정도의 고공을 비행하기도 하니 이동경로를 예측하여 고지대에서 대기하거나 애물단지인 미사일 발사기의 유도탄에 기대어 어그로를 끌어봄직도 하다. 일반 카고봇처럼 이녀석도 어그로를 끌면 빙글빙글 돌면서 도망가지 않고 플레이어의 약을 올린다. 키카드 이외에도 무기의 희귀 설계도를 가지고 있을수 있으니 잡아 나쁠것 없다. 이녀석들이 드랍한 물자함은 일단 자물쇠로 잠겨있으며 개봉하면 드랍킥 프로토콜이라 하여 5분뒤에 격렬하게 폭발하는 보호장치가 되어있다.
반대로, 구호요청 홀로테이프로 호출하는 카고봇은 특정 위치를 찍어주기 때문에 가서 기다리면 알아서 해당 위치에 구호물자를 투입하고 사라지므로 버티봇의 호위를 받지 않으며 적대할 일도 없다. 다만 이 홀로테이프로 호출하는 카고봇은 핵 미사일 키카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키카드를 얻으려면 홀로테이프 호출이 아닌, 필드를 활보하는 카고봇을 잡아야한다.
2. 기타
모건타운에 있는 충돌 코스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완료시 확정적으로 카고봇이 날아와 지원물자를 주고간다. 핵미사일 키카드는 없다.카고봇은 게임 파일에서 내부적으로 "테리보트"라고 불렸다.
컨셉 아트는 원래 부스터 대신 프로펠러가 달린 카고봇을 선보였다. 인게임 사운드 파일이 카고봇을 "쿼드콥터"라고 지정한 것이 그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