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카네코 마코토 (金子真人) |
출생 | 1945년 3월 15일 ([age(1945-03-15)]세) |
일본 제국 도쿄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와세다대학 수학과 졸업 |
직위 | 주식회사 주켄 대표이사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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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최대의 CAD/CAM 회사 주켄(図研)의 CEO이자 경마 마주.2. 생애
와세다대학 졸업 후 설계 제도 기계 제조사인 무토공업(武藤工業)에 입사하여 당시에는 아날로그로 제조되던 제도 기계를 대체할 컴퓨터에 의한 자동 제도기를 개발했다.이후 한 비즈니스 전시회에서 미국 기업의 CAD/CAM 시스템을 보고 충격을 받아 본사에도 CAD/CAM 개발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자신이 직접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에 퇴사하여 1976년에 도형 처리 기술 연구소(図形処理技術研究所), 줄여서 주켄(図研)을 창업했다.
처음에는 일본에선 전례가 없던 신기술이라 기업들이 발주받길 꺼렸지만, 이후 파나소닉, 소니 같은 대기업에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1983년 미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1991년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1992년에는 한국 지사가 설립되었다.
주켄 관련의 비즈니스 외에는 하와이에 전개중인 골프장 사업을 포함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 하와이의 인연으로 인해 아래의 마주 사업에 있어 말들의 이름에 하와이 관련 명칭을 자주 쓰곤 한다.[1]
2020년에는 사장을 퇴임하고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3. 마주 활동
1990년대 중반에 노던 팜의 대표 요시다 카츠미를 소개받은 것을 계기로 경마 산업에 진출했다. 1995년에 JRA 마주 자격을 취득해서 1998년 블랙 호크가 더비 경 챌린지 트로피에서 우승하면서 첫 중상 승리를 거뒀고, 1999년에 블랙 호크가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하면서 첫 G1 승리를 거뒀다. 2005년부터 카네코 마코토 홀딩스라는 법인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샤다이 그룹의 VIP 마주 겸 투자자로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현재에도 샤다이 그룹의 필두 VIP로 대접받고 있다. 다른 자산가 마주들도 경매에서 카네코가 이미 고른 말은 포기할 정도이다.특이사항으로는 개인마주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유의 목장은 없지만[2] 샤다이 그룹 같은 전문적인 경주마 목장의 레이싱 클럽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의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 것. 일본 경마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딥 임팩트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종마인 킹 카메하메하, 쿠로후네 등을 소유했으며, 그 외에도 카네 히키리, 아파파네 등의 명마들을 여럿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희귀한 백마[3] 생산에 관심을 보여, 결국 2018년에 세계 최초로 G1 경주를 우승한 백마인 소다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한마디로 일본의 개인 마주들 중 가장 잘 나가는 인물이다.
성적과 별개로 카네코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종마 성적이 조금만 좋다 싶으면 바로 혹사시켜서 결국 요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데 후술할 두 경주마는 종마 전환이후 지분이 신디케이트 측으로 넘어갔고 그 지분도 샤다이 측이 더 컸다. 즉 두 경주마의 혹사는 마주보다는 샤다이의 잘못이다.[4] 2019년엔 딥 임팩트가 무리한 교배로 인한 수술을 받다 경추 골절로 안락사되었으며, 바로 다음 달에 킹 카메하메하마저 급사하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이에 더불어 종마로서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경주마는 고령까지 레이스를 굴리는 점도 비판받는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반론이 존재한다. 카네코 마코토는 마주로서 자신의 소유의 경주마의 로테이션에 자신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다른 관계자들을 배려하여 관계자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참고로 마카히키가 은퇴를 하지못하고 오랜기간 현역생활을 한 이유는 목장 스테프들의 의사였다. 경마 관계자들에게 카네코 마코토의 평판이 매우 높은것도 이것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의 목장에서 이미 종마 제의가 들어왔지만 상술한 이유 때문에 거절했다.
경마를 경마 이외의 돈벌이 수단으로 쓰지 않는 자신의 경마 철학이라고 밝혔다. 마주가 되어 만드는 인맥을 제외한 경마 자체 외의 부수적인 것들에 일절 손대지 않는다고 한다. 말 알아보는 비결도 그냥 현역 구무원이나 조교사들보다도 더 많이 말을 보고 다니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순수하게 경마에 집중하는 것.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 붙여진 별명이 "리얼 위닝 포스트", "리얼 더비 스탈리온"이다.
3.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관련
상술한 행보들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팬들은 우마무스메에 라이센스를 내줄 의사가 없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실 첫 PV에서 카네코 소유의 말 딥 임팩트와 킹 카메하메하의 디자인이 공개된 적 있으나 중도 강판하고 말았는데, 이것도 사실 사이게임즈 측에서 마주 카네코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사실 카네코는 우마무스메 말고도 여러 경마 관련 게임들에 라이센스를 잘 안 주기로 유명하다. 파칭코에도 카네코 소유의 말들은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위닝 포스트[5]와 더비 스탈리온[6]에 출연하는 것 말고는 카네코 소유마만 출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23년에는 카네코와 비슷한 입장이었던 샤다이 그룹 소속 말들이 우마무스메 2주년을 맞아 네오 유니버스를 시작으로 실장되기 시작했고 두라멘테를 비롯한 유력 경주마들의 라이센스 자체는 이미 2022년 시점에서 확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다가 2024년 3주년에는 노스 힐즈 소속 말들에 고돌핀 측 말까지 실장이 확보되어[7] 우마무스메 팬덤에게 있어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카네코에 대한 평가가 갈수록 나락까지 떨어지고 있으며 원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실 카네코 말고도 유명마들을 가진 기업 마주들은 물론이고 다른 개인 마주들도 라이센스를 허락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8] 카네코가 일본 경마 내에서 영향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9] 유독 아쉬움과 비판이 크다고 봐야할 것이다. 우마무스메 유저들 및 팬들 사이에서는 상술했듯 샤다이 그룹과 친분이 있다 보니 최근 마주 활동을 시작한 우마무스메의 제작사 Cygames가 속한 CyberAgent의 회장 후지타 스스무가 샤다이 그룹을 통해서든 마주로서 교류하든 간에 친분을 맺는데 성공해 언젠가라도 허락해주길 희망하고 있다. 2024년 3주년에는 오르페브르에 이후 6월에는 마찬가지로 강판되었던 부에나 비스타가 재실장되면서 이제 강판된 우마무스메는 카네코 소유의 말들만 남게 되었다.
3.1.1. 반론
단, 2024년 12월 현재 일본측 열성 팬들이 여러 검증과정을 거친 결과, 위에서 언급된 카네코가 라이센스 허가를 안내주는 이유 중 진실인 것은 파칭코 관련 소송건 하나 뿐이라고 하며 카네코건 Cygames건 공식 발표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진짜로 라이센스를 못 받은건지 아니면 이미 받았는데 출시 대기중인 것인지 일반 팬들은 알 수가 없다라는게 가깝다고 한다.쉽게말해 무허가로 쓰다 소송까지 간 상술한 더비 스탈리온과 파칭코 사건이 있으니 아마 카네코 진영은 라이센스 내 주는데 부정적일 것이다라는 전제 하에 이런저런 언급과 정황을 끼워맞춘 뇌피셜이 정설처럼 퍼진것[10] 이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상황은 아니란 것.
카네코가 라이센스를 잘 안내준다는 전제가 있지만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경마게임 중 위닝 포스트와 더비 스텔리온 외에도 세가의 스타호스 시리즈, Gaya의 경마전설! LIVE, 코에이 테크모의 갤럽 레이서 시리즈(원래 테크모 시절부터 있던 게임이다)등은 물론 코나미의 G1 시리즈 등 어지간한 경마 게임엔 딥 임팩트와 킹 카메하메하 등 카네코의 주요 소유마들이 모두 멀쩡히 등장 중이다.
무엇보다도 샤다이 계열은 물론 노스 힐즈, 달리 팜, 후사이치 관명, 그 외 개인마주 등 서비스 이후 신규 실장된 마주 중 그 누구도 실제 소유마들이 우마무스메화 공식 발표되기 전에 먼저 밝힌 사례가 없고 사이게 측도 먼저 알린 적이 없다.[11]
그러므로 카네코 마코토는 라이센스 허가를 내 주지 않았고 앞으로 내 줄 가능성도 적다라고 현재 시점에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이런 관계로 일본측 팬들은 "Cygames를 믿고 기다려 보자"라는 분위기가 더 강한 편이다.[12]
3.2. 소유마 목록
[13]3.2.1. G1/Jpn1 우승마
- 블랙 호크 :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1999), 야스다 기념(2001)
- 쿠로후네 : NHK 마일 컵(2001), 재팬 컵 더트(2001)
- 투 더 빅토리 : 엘리자베스 여왕배(2001)
- 유토피아[14] : 전일본 2세 우준 (2002), 더비 그랑프리 (2003),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2004,2005)
- 킹 카메하메하 : NHK 마일 컵(2004), 일본 더비(2004), 일본 리딩 사이어(2010~11)
- 딥 임팩트 : 2005년 일본 중앙 경마 클래식 삼관마(사츠키상, 일본 더비, 킷카상), 천황상(봄)(2006), 타카라즈카 기념(2006), 재팬 컵(2006), 아리마 기념(2006), 일본 리딩 사이어(2012~22)
- 카네 히키리 : 재팬 더트 더비(2005), 더비 그랑프리(2005), 재팬 컵 더트(2005), 페브러리 스테이크스(2006), 도쿄 대상전(2008), 카와사키 기념(2009)
- 핑크 카메오 : NHK 마일 컵(2007)
- 아파파네 :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2009), 2010년 일본 중앙 경마 트리플 티아라(오카상, 우준 빈마, 슈카상), 빅토리아 마일(2011)
- 러블리 데이 : 타카라즈카 기념(2015), 천황상(가을)(2015)
- 마카히키 : 일본 더비(2016)
- 와그네리안 : 일본 더비(2018)
- 소다시[15] :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2020), 오카상(2021), 빅토리아 마일(2022)
- 아카이토리노 무스메 : 슈카상(2021)
- 포타제 : 오사카배(2022)
- 노투르노 : 재팬 더트 더비(2022)
- 마마 코차 :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2023)
3.2.2. 기타 소유 경주마
[1] 대표적으로 킹 카메하메하, 마카히키, 아파파네가 그렇다.[2] 대신 친분이 있는 샤다이 그룹에 위탁하고 있다.[3] 여기서는 회색마가 늙어서 하얗게 바랜 것이 아닌, 선천적으로 털이 희며 말단부가 회색이 아닌 분홍색인 경우를 말한다.[4] 샤다이 측에서 딥 임팩트와 같은 행보를 걷고 있는 로드 카날로아가 딥 임팩트와 같은 최후를 당하는것을 우려하는 것인지 딥 임팩트와 달리 연간 교배횟수가 200회를 넘지않고 있다.[5] 확실치는 않지만 코에이 쪽이랑 친분이 있어서 특별히 허락해줬다는 루머가 있다.[6] 이쪽은 아예 소송까지 갔지만, 똑같이 다른 마주에게 고소당했다가 이긴 갤럽 레이서의 전례처럼 법정에서 경주마의 퍼블리시티권이 인정되지 않아 마주의 허가 없이도 경주마가 게임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즉, 엄밀히 말하면 현재 판례상 우마무스메도 마주의 동의 없이 마음대로 게임에 경주마들을 출연시킬 수 있긴 하다. 그러나 사이게는 JRA와 협력 관계에 있기 때문에 마주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고, 마주들 또한 다음에 있을 수도 있는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마명관리회사를 설립했기 때문에 허가를 받지 못한 경주마가 출시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7] 그것도 두바이 국왕 겸 UAE 총리 개인 소유마라는 파격적인 인선을 선보였다.[8]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즈 관명 마주. 아직 우마무스메 실장 후보로 거론되는 말은 없지만, 위닝 포스트 시리즈에 이 관명의 말들이 등장하지 않는다.[9] 당장 그의 대표마들인 딥 임팩트, 킹 카메하메하 없이는 이들이 은퇴하고 종마 활동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일본 경주마들의 혈통이 반쪽짜리가 되어버릴 정도이다.[10] 특히 초기 공개 4인방이 강판된 이유가 라이센스 없이 무허가로 썼다가 잘렸다는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공식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 말 그대로 팬들이 아쉬움에 이런저런 불만을 토로하다 "아마도 그럴 것이다"라며 속을 달래던 썰이 정설처럼 굳어진 것 뿐.[11] 현재 라이센스를 내 준 경위가 밝혀진 경우는 하루 우라라와 달리 재팬 소속인 푸리오소 뿐이고, 그나마도 실장 후에 관계자가 썰을 푼 것이지 공식 발표한 적은 없다.[12] 일부에서는 아예 이미 라이센스는 취득했지만 인기가 완전하게 한 풀 꺾여 슬슬 고인물화가 진행될 5주년 쯤에 쓸 비장의 카드로 남겨두고 있을 것이다 라는 행복회로를 돌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즉, 라이센스 안 내준다 라며 카네코를 욕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 팬덤과는 달리 일본 팬덤쪽은 그래도 나올 것이다라며 희망적 관측을 보이는 의견이 대세다.[13] 카네코 본인의 회사인 주켄 로고의 색상에서 따왔다.[14] 2006년 5월 고돌핀에 매각했다.[15] 세계 최초의 G1 우승 백마[16] 딥 임팩트의 전형제 형. 키타산 블랙의 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