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라사와 케이네/작중 행적

1. 동방영야초

달이 어그러지고 밤이 계속되자 이를 강력한 요괴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경계하게 되었다. 때문에 자신의 역사를 없애는 능력으로 인간 마을의 역사를 없애 마을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기억에서 마을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지워지지는 않았는데 이는 역사의 기록과 사실 사이의 괴리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겠다.

다만 유카리한테는 통하지 않았다. 케이네가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시점부터 고속모드(=인간 파트너 사용)시 붉고 검은 배경만 있지만 저속모드(=요괴 파트너로 전환)를 쓰면 뒷 배경에 마을이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이를 표현한 것. ~~그럼 유카리에게만 통하지 않은 게 아니라는 사실이 되는 건 신경쓰지 말자.~~

난이도는 3면 보스들 중에서는 상. 패턴 자체도 모르면 어렵고, 여타 3면 보스들보다 탄 밀도가 커서 정밀한 회피 플레이가 요구된다. 특이점이라면 보스전시 2개의 통상 전부 패턴이 사역마수와 그에 따른 탄 밀도만 늘어나는것 빼면 변하는게 없다는 점.

중간보스 등장시 통상은 고정 알탄을 회전식으로 뿌리는 4개의 사역마를 깔아두고 붉은색 쌀탄을 원형으로 발사한다. 사역마를 안부수고 그대로 두면 8개로 늘어나므로 전방의 사역마 2개정도는 파괴하는것을 추천한다. 첫 사역마를 빠르게 파괴하고 보스를 집중공격하는것이 중요.
중간보스 스펠 산령 퍼스트 피라미드는 사역마를 부수냐 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갈리는 스펠이다. 하드까지는 파괴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버틸만하지만 루나틱부터는 사역마를 파괴하지 않으면 수많은 알탄과 링탄의 압박이 심해서 회피가 힘들어지게 된다. 적어도 사역마를 한두개정도 부수면 압박이 덜 심해지니 최소 하나정돈 부수고 보스를 딜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 보스를 격파하면 1UP을 떨구고 후퇴한다.

보스로 등장시 통상은 2개모두 전개 방식이 비슷한데, 1통상은 6개의 사역마를 둘러싸고 압도적인 탄량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이지~노말까지는 느린 탄속과 많은 탄량으로, 루나틱부터는 탄속이 대폭 빨라져서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 보스 전방의 사역마 2개정도 부수고 극딜하는게 일반적인 공략법.
노말부터 등장하는 1스펠 시부 이페머럴리티 137은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사역마를 파괴하는 방향보다는 순수회피에 더 가까운 스펠이 된다. 사역마 한쪽을 부수기가 무섭게 반대방향으로 바로 사역마가 또 줄줄이 튀어나가기 때문. 알탄의 밀도도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며 탄속도 제각각이라 겟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스펠.
2스펠은 고정탄이나 주기적으로 여러개의 탄이 뭉쳐 교차로 지나가는 걸 꿰뚫으며 패턴을 진행해야 해서 정밀 회피가 요구된다. 하드 난이도부터는 플레이어를 조준하는 대형 환탄까지 주기적으로 한발씩 발사해서 한 위치에서 탄을 뚫으며 피하기 힘들게 된다.

2통상은 1통상의 상위호환으로 사역마가 6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하나도 안부수고 그냥 두면 미친듯이 많은 탄을 볼수 있다. 1통상과 마찬가지로 전방 사역마는 최대한 부수고 상대할 것.
3스펠은 난이도에 따라 회피 방법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이지는 간단하게 쌀탄만 피하면 되지만, 노말의 경우 링탄이 추가되며, 하드 난이도에선 여기에 양옆 방향에서도 쿠나이탄이 튀어나와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루나틱의 경우는 푸른탄과 붉은탄이 순차적으로 2개씩 탄이 짝지어 교차하면서 날아오는데 탄이 회피 경로를 막기전에 탄 사이가 넓어진 타이밍에 빠르게 탄들을 뚫으면서 회피해 나가야 한다. 결계조 한정으로 날먹 방법이 하나 있는데, 스펠이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벽을 타고 케이네의 머리 위로 올라가는 동시에 보스에 란을 붙여놓고 탄이 위에서 생성될때만 안지쪽으로 이동하는걸 반복하면 아래쪽에서 탄을 피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다만 스펠이 시작하자마자 보스의 본체에서 대형 환탄을 전방위로 쏘기에 이걸 뚫으면서 올라가야 하며, 너무 가까이 근접해 올라갈 시 초록 대형환탄이 반격탄으로 빠르게 나와서 초살당하므로 스펠 프랙티스로 여러번 연습하는게 필요하다.

4스펠은 모르면 어렵고, 알면 쉬운 스펠. 쐐기형태의 길다란 레이저는 전부 고정이고 보스 본체가 발사하는 복어회탄은 플레이어를 조준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회피 방법은 최하단의 보스 글자 Enemy의 m자에 자리를 잡고 보스가 쏘는 첫 복어회탄을 살짝 옆으로 이동해 피하고, 이후 3번째로 복어회탄이 날아올때마다 옆으로 살짝씩 이동하면 끝. 루나틱에서도 통한다.

라스트스펠 미래 타카마가하라는 레이저는 전부 고정이고, 쌀탄은 플레이어 조준식이다. 언뜻보면 쉬울것 같지만 레이저의 위치가 계속해서 변경되기 때문에 암기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피탄. 그나마 결계조, 명계조같은 안정적인 화력을 가진경우 약간만 대충 버텨도 금방 넘어가지만,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한 나머지 조나 몇몇 단일 기체의 경우 패턴을 좀 오래 버텨야 해서 레이저 위치 암기가 필수적이다.

라스트워드 해뜨는 나라의 천자는 레이저로 이동 범위를 좁히고서 나비 탄막을 흩뿌리는 패턴인데 좌우로 잘 움직여서 탄막을 피하는 게 관건이다. 라스트워드들 중에서는 중위권. 참고로 35초 남기고부터는 나비탄을 더 이상 발사하지 않는 권태를 보인다(...).

EX 스테이지에서는 백택으로 변신해 등장한다. 카미시라사와 케이네/백택 항목 참조.

2. 동방맹월초

맹월초 소설판 4편 과거회상에 등장. 모코우에게 요괴의 산과 사쿠야히메에 대한 역사를 들려주고 모코우가 불사의 몸이 되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이전까지는 모코우와 케이네가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나온 적이 없어 대개 서로 말을 놓는 걸로 인식되었으나 모코우에게 깍듯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예절을 중시하는 성격인 만큼 까마득하게 오래 살아온 모코우에게 말을 놓을 수는 없는 모양.

코믹스에서는 9화에, 홍마관 로켓 준공 기념 연회에 참가하는 장면이 나온다. 입구에서 앨리스 뒤에 있는 인물이 케이네. 그리고 연회장에서도 그 날 보름달이 떴는지 백택 상태로 에이린과 대화하는 모습이 있다.[1]

4컷만화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도 가끔 나온다. 레이센이 인간마을에 집집마다 약을 다시 보충하러 다니면서 들린곳이 케이네의 서당. 이때 레이센도 같이 수업을 들었다(...).

3. 동방문화첩(서적)

환상향 인간들 중 일부가 환상향의 숨겨진 역사를 알아내서 인간 만의 환상향을 만들기 위해 비밀역사결사를 결성하고 요괴들을 조사하는 등의 일을 벌이다 죽는 자까지 나오자 환상향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역사학교를 열기도 했다. 본인의 말로는 원래 인간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균형을 유지해야 할 무녀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하므로, 자신이 그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한다.

위의 비밀결사에 대해 요괴의 공포를 잊고 환상향에서 요괴를 몰아내려 하는 자들이 있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일이라고 일갈한다. 만약 요괴가 주의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20년만 지나도 세대교체가 일어나 인간이 요괴의 공포를 잊고 결국엔 요괴를 내쫒고 환상향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4.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5. 동방구문사기

평소에는 인간 마을 안에 있는 테라코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히에다노 아큐 및 히에다 집안의 도움을 받아 자료, 교재 등을 준비하는 모양. 하지만 딱딱한 성격 탓인지 수업이 재미없기로 정평이 나있다. 케이네 본인이 생각해도 재미없는 수업을 하고있기에 애들 사이에서 인기는 적은 듯 하다. 아이들을 혼낼 때는 인간일 때든 백택일 때든 박치기를 주로 사용한다.

역사서를 편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작업의 대부분은 보름달이 뜬 밤 백택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장수하는 요괴와 달리 짧은 생을 사는 인간들은 역사의 대부분을 역사서로 배우고 있기에, 인간들이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그로인해 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올바른 역사를 인간에게 전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6. The Grimoire of Marisa

엠블럼은 (졸업식때 쓰는) 학사모.

스펠 이름	타입	패러미터	비고
국부 "삼종의 신기 검"	불명	참고도 ★	역사 교재
국부 "삼종의 신기 옥"	불명	참고도 ★★★	역사 교재
국부 "삼종의 신기 경"	불명	참고도 ★★★★★	역사 교재
전세 "돌아오는 이치죠 다리"	프랙탈	참고도 ★★★★★	인간 마을에서 가끔

삼종의 신기는 역사 수업에서 교재로 쓰는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아마도 진짜가 아니라 모조품인 듯하다.

7. 동방영나암

4화에서 레이무와 여우불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등장. 레이무는 연장자를 대하듯 깍듯이 고개숙여 인사하고, 케이네는 손짓만으로 인사했다. 비록 짧게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예절을 중시한다는 설정이 충실히 반영된 모양.

10화에서는 모토오리 코스즈의 회상 중 모코우와 함께 하타노 코코로의 노가쿠를 보며 박수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

18화, 19화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보살피는 모습으로 등장. 서당의 규모는 대략 아이들 열댓명 정도로 묘사되었다.

여담으로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낸 데다가 한 편은 케이네의 본진(?)인 서당이 묘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한 마디도 없으며 눈매의 묘사가 일절 없다. 거의 마을 사람 A나 다름없는 취급을 당하고 있어(...) 대접이 나쁜 건지 좋은 건지 아리송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