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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38:24

카밀레(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파일:카밀레베스트위시.png

1. 개요2. 행적3. 포켓몬 배틀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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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카밀레.

2. 행적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Elesa_anime.png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50화에 등장. 아티를 25화 때 만난 후 여러 일로 텀이 길어져 결국 50화가 다 되어가서야 뇌문시티에 도달했다.[1] 역시 모델이라는 설정은 동일하나 성격은 약간 발랄한 편으로 과묵한 성격이던 게임에서와 다르다. 모델 워킹 중에 지우의 피카츄를 발견하자 단숨에 관객석으로 뛰어내려서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고 신기해했을 정도.

주력 멤버는 에몽가제브라이카. 단 게임에서는 에몽가가 2마리인데 반해 애니에서는 에몽가가 암컷 한마리만 등장하고 나머지 엔트리 멤버는 저리어이다.[2] 참고로 이상하게도 애니판에서 나온 카밀레의 팬들은 남자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열광하는 여자 팬들로만 가득했다. 그래도 풍란의 할아버지가 카밀레의 광팬이라는 걸 보면[3] 남성에게 인기가 없는 건 아닐 듯 하다. 웅이와는 접점이 없지만 만약 만났다면 웅이의 대쉬를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3. 포켓몬 배틀

애니메이션에서도 벨과 아버지의 이벤트가 엮이며 벨의 포켓몬들을 제브라이카 한 마리로 자비없이 개박살을 내버린다.여기서 체육관 관장답게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데 전기기술을 거의 안쓰고 이겼다. 그저 벨이 공격하면 니트로 차지로 반격해서 당황하게 한 다음 그 틈에 두번치기로 마무리 시켰다. 그나마 선전한 챠오꿀마저도 니트로차지에 큰 타격을 입는 등 실력차이가 엄청났다.[4]

4. 평가

그러나 이런 인기가 무색하게 카밀레와의 체육관전은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지우의 온갖 추태로 얼룩진 막장경기였다.

우선 밤새도록 짠 작전이랍시고 땅 타입을 지닌 두까비 한 마리로 공략하려고 했다(...).그래도 카밀레를 얕봤다가 참교육 당한 유저가 한둘이 아니라서 이해할 만하긴 하다(...) 작전 자체가 너무 허술하고 단조로운 건 둘째치고 땅 타입을 무시하는 에몽가의 존재는 고려조차 하지 않았나보다. 제브라이카 한 마리는 치열한 대결 끝에 쓰러뜨렸으나 다음 타자로 나온 에몽가의 애크러뱃→헤롱헤롱에 당하자 전기 기술은 안 통한다고 큰소리 치다가 두까비가 결국 다시 애크러뱃에 추가로 맞고는 패배. 다른 포켓몬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당황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며, 시합 도중에 뛰어나가서 포켓몬을 전송받아오자 카밀레가 '두까비 하나로만 할 생각이었냐'고 묻자 활짝 웃어대는 모습은 참...

문제는 주리비얀을 데려왔다는 것. 동료인 아이리스도 에몽가를 가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두까비가 애크러뱃에 맞아서 쓰러지는 것을 눈 앞에서 직접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전기를 반감하는 풀 타입을 데려온 것이다[5].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에몽가가 암컷이라는 걸 확인했으면서 헤롱헤롱을 쓰고 안 통한다고 이상해하는 멍청함을 보였다.[6] 이 때 동료들은 물론이고 피카츄까지도 어처구니가 없어 경악했다. 카밀레도 이 때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살짝 식은땀을 흘리며 혹시 주리비얀이 암컷이냐고 물었다.[7]

바로 전에 두까비가 비행 기술에 맞아서 쓰러진 것을 잊었는지 '헤롱헤롱은 안 먹혀도 풀타입에게 전기는 안 통한다'고 하지만 이내 카밀레는 '하지만 에몽가가 비행 타입이 있다'고 하자 그제서야 두까비 일을 떠올리고 당황해한다. 피카츄의 경악은 덤. 그리고 주리비얀이 털리고도 계속해서 정신 못 차리면서 3번째 포켓몬은 내보내지도 않고 공황에 빠져 어쩔줄 몰라하는 추태만 보이다가 보다 못한 피카츄가 지우에게 10만볼트를 갈기며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피카츄가 직접 나갔다.[8]

에몽가를 상대로 전광석화로 간단히 승리하고 이어서 나온 저리어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땅에 10만볼트를 퍼부어 지형 변형을 이용해 몸통박치기를 슬쩍 피하고 아이언테일을 카운터로 날려 승리한다. 이 때 저리어는 트레이너 명령도 무시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카밀레의 캐릭터성 평가는 대호평이지만, 카밀레와의 체육관전은 흑역사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악 중 하나. 각본가의 의도는 작전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건 지우답지 못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거였겠지만 그 과정에서 지우가 타입 상성이나 자기 포켓몬 성별도 모르는 심각한 바보가 되었고, 벨에게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정도로 강한 카밀레를 상대로 상성 좋은 포켓몬만 하나 있으면 장땡이라는 안이한 생각까지 했으니 안 그래도 판치던 뇌 리셋 논란만 더 키웠다. 당장 전작인 DP에서 무쇠시티 체육관전에서 상성을 고려해 찌르버드를 제외하고, 영원시티 체육관 전에선 전기를 반감하는 것을 고려해 피카츄를 제외하는 등 상성을 고려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 것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올 지경. 심한 말로 포켓몬 간의 상성을 조금 이해하는 철이 수준이다.[9] BW뇌문시티 체육관전의 자세한 리뷰는 여기를 참조.

살짝 아쉬운 점은, 분명 전기 포켓몬 전문 관장인데 배틀에선 상대하는 포켓몬들이 모두 전기 타입 기술에 내성이 있다는 걸 너무 의식했는지 카밀레의 포켓몬들이 정작 마스코트격인 전기 기술을 쓰는 장면은 거의 없다는 점. 마지막 히든카드인 저리어조차 스파크차지빔 등 다른 기술은 하나도 쓰지 않고 신속 수준의 몸통박치기만을 구사한다.

5. 여담

한가지 더, 카밀레의 포켓몬 중 저리어는 성별이 암컷이나 일본판에서 남성성우인 후루시마 키요타카가 연기를 했다. 다행히도 한국판에서는 성별 및 외모에 걸맞게 여자성우인 김현지가 캐스팅되었다.


[1] DP도 텀이 길었던 편이다. 그래도 너무 술술 진행되어 빠르던 무인편의 경우는 결국 오렌지제도로 때워야 하는 사태가 일어났지만.[2] 실제 게임상에서의 저리어는 진화하기 전까진 전투원으로썬 정말 못 써먹을 녀석이지만 애니에서는 체육관 관장 버프인지 말 그대로 날아다녀서 단순 몸통박치기만으로도 피카츄가 머리를 써서 이겨야 했다.[3] 이 때문에 덴트는 물먹어야 했다. 이때 시합중이었는데 변장하는것도 종목이었는데 덴트는 카밀레로 변장했으나 풍란의 할아버지에게 카밀레답지 않다고 퇴짜맞았다.[4] 괜히 관장이 아니라는 게 전투를 보면 나오는데, 제브라이카가 타격을 입어도 곧장 반격하여 전세를 다시 유리하게 만든다. 반면 벨은 자신의 포켓몬들이 유효타를 입자 어찌할줄도 모르고 당황하는데,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 짓는다.[5] 더구나 당시 지우는 비행 타입을 저격할 수 있는 바위 타입인 단굴을 소유했었다.[6] 두까비에게 헤롱헤롱이 통한 것을 계산하면 쉽게 알 수 있는데도 이런 반응을 보였다는 건, 그런 계산을 못하는 수준으로 지능이 낮다라고 광고하는 거나 다름없다.[7] 이때 카밀레의 에몽가도 동시에 헤롱헤롱을 썼지만, 카밀레의 경우야 주리비얀의 성별을 알 수 없으니 당연한 일.[8] 생각해보면 피카츄도 에몽가 상대로 상성이 좋은 편이다. 에몽가는 전기 타입과 비행 타입이 같이 있어 전기 공격에 1배의 데미지를 받는데, 전기 단일 타입인 피카츄는 에몽가의 전기는 물론 비행 타입 공격까지도 0.5배밖에 데미지를 입지 않게 된다. 즉, 에몽가가 피카츄의 공격에 상대적으로 두 배의 데미지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 이걸 주인이 모르니 10만볼트를 쳐맞지[9] 철이가 뭐 때문에 초보임에도 이해와 동정을 받지 못하고, 운빨만 갖고 날로먹는 멍청한 저능아 취급 당하며 욕을 바가지로 먹는지 생각해보자. 상성을 고려는 했다는 점 하나 빼면 하는 짓이 똑같은 수준이다. 산전수전 경험 할 만큼 했다는 베테랑이, 여행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리즈 최악의 저능아랑 수준이 비슷해 보이는 것부터가 문제가 심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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