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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2:20:45

카바레트(닌자 슬레이어)


1. 개요2. 등장 에피소드3. 작중행적
3.1. 제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4. 능력5. 기타

1. 개요

◆忍◆ 닌자명감 #0041 【카바레트】◆殺◆
소우카이야 수령 직속 최정예 '식스 게이츠'의 닌자. 보이지 않는 검, 즉 절단 와이어를 손끝으로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달인.
カバレット

카바레트는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라오모토 치바에 의해 재건된 소우카이야의 최정예 '식스게이츠'의 일원인 여닌자다. 연극조의 말투를 갖고 있으며 기분 좋게 미소짓는 등 우아한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닌자.

빨간 아이섀도우에 검은 야쿠자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어깨에서부터 등에 걸쳐 거미 문신이 그려져있다고 한다. 신장은 167cm. 닌자 네임의 어원은 공연 시설을 지닌 단란주점, 혹은 주점 내에서의 무용 그 자체를 지칭하는 단어 Cabaret. 본 문서는 한국어 번역 시 최초로 작성된 이름을 기준으로 하여 '카바레트'로 통일하여 작성했다.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041【카바레트】[1]

2. 등장 에피소드

3. 작중행적

3.1. 제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배니티는 몰라도, 특히 모법생이던 갈란드가 늦다니 드문 일이네..."
나른한 미소를 지으며 첨언하는 여닌자의 이름은, 카바레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다른 식스게이츠와 마찬가지로 부레이코우에 참석하여 간만의 회합을 즐긴다. 배니티와 갈란드가 늦자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고, 갈란드가 임무로 인해 늦어지게 되었다는 전갈을 받자 역시나 모범생이라며 그를 칭찬한다. 곧 갈란드가 입장, 닌자 슬레이어를 구속한 채 나타나자 식스게이츠 대부분이 살기를 띄우며 그를 경계할 때 갈란드에게 장어도 있으니 그만 자리에 앉는 것은 어떠냐고 묻는다.[2]

치바와 닌자 슬레이어의 교섭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를 때 즈음[3]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회합장에 출현, 닌자 슬레이어의 신병을 내놓으라고 말하자 이들에 대항하여 이쿠사에 참여한다. 빛나는 실을 교묘히 조작해 적들을 베며 데드 플레어와 본거지의 지붕 위에서 적을 요격, 데미 닌자들과 디아볼리카의 악마 노예들을 실로 교살시키며 치바에게 적의 규모와 전세를 분석 후 보고, 할로우 포인트가 디아볼리카를 살풍경으로 데려간 것 같다고 전한다.
"지붕 위는 깔끔하게 치웠답니다." 카바레트가 연극조로 말했다.
"절 상대하기엔 장소가 나빴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그녀의 예상대로 추가 증원없이 자이바츠가 퇴각한 이후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자 갈란드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타투이스트 장인에게로 데려간다. 부레이코우의 자리가 이런 식으로 파토난 것도 오랜만이라느니, 개인적으로 닌자 슬레이어에 대해 조사하고 있지 않았냐느니, 갈란드와 가벼운 대화를 나누곤 옆에서 죽은 듯 가만히 있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흥미를 보이지만 "엮이면 피곤해질 일밖에 없는 미친개니 그만두라"는 말을 듣곤 잠자코 카시트에 몸을 뉘이는 것으로 퇴장.

시즌2에선 식스게이츠 중 유일하게 네오 사이타마에 남아 치바의 곁을 보좌했으므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최종화 〈알터 오브 말법칼립스〉에서 느즈막이 등장한다. 배니티가 반파된 시가커터를 회수한 뒤 온몸을 던져가며 지켰던 우키하시 포탈을 이용해 치바와 싯카에 입성, 배니티를 죽일 뻔한 그림자 괴물들을 실로 처리하곤 치바를 에스코트한다.
"발 밑에 부디 주의하시길." 카바렛이 공손한 태도로 말하자, 야쿠자 오야붕은 눈썹을 찡그리며 바닥에 널브러진 파이프들을 건너갔다.
〈알터 오브 말법칼립스〉
신윈터가 죽은 뒤 백귀야행에 발발하여 현세로 무수한 리얼닌자들이 강림하기 시작하자 싯카는 생지옥으로 변하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다른 닌자들이 사츠가이의 포탈을 박살낼 동안 작전이 진행되는 옥상을 지키며 기어올라오는 닌자들을 쓰러뜨림으로써 치바를 끝까지 지킨다. 그 뒤로는 일이 잘 해결돼서 네오 사이타마로 돌아간 듯.

4. 능력

거미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소울에 빙의되었으며 거미가 실을 내뿜듯 카바레트 또한 에메츠로 짜여진 극세 와이어를 사용하여 적을 상대한다. 평소 와이어는 손톱 아래에 숨겨져 있어 전투 시에 꺼내 사용하며, 줄을 사용한 전법 자체는 블랙헤이즈와 유사하나 잘 짜여진 줄의 강도를 이용해 적을 구속하는 블랙 헤이즈의 전투 스타일과 달리 카바레트는 실의 절삭력을 사용하여 적의 급소를 베어내는 데에 사용한다.[4]

5. 기타

추가 정보에 따르면 본래 독일계의 이민자 출신 닌자라고 한다.

흡연자라 첫등장 시 담배를 태우며 모습을 드러냈다.

은근히 갈란드를 추겨 세우고 그를 좋게 보는데 갈란드도 은근히 동료들과 서슴없이 대화하는 성격이다보니 살기가 흉흉한 식스게이츠 중에서도 나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2] 의외로 갈란드가 대식가라서 그 말에 수긍하곤 밥을 먹는다. 나레이션이 이르길, '그는 대식가였다.'[3] 닌자 슬레이어의 요구는 타투이스트에게 자신을 데려가 타투를 새겨 달라는 것.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신비한 효력이 담긴 타투를 새겨서 자이바츠가 자신의 존재를 추적하지 못하도록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치바는 조건에 응해줄테니 소우카이야의 하수인이 되는 댓가로 문신을 크로스 카타나 문양으로 새길 것, 이후 조직의 개로서 활동하며 후지키도 켄지를 죽일 것을 명한다.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닌자 슬레이어가 죽는 것을 원했던 모양. 당연히 마스라다는 거절하지만.[4] 물론 목을 졸라 교살시키는 방식으로도 사용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