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한 수수께끼의 소년 자기가 즐길 수 있으면 그걸로 됐다는 주의로 재밌기만 하다면 세계가 멸망하든 말든 별 상관 없는 모양. 부유하는 의자에 항상 앉아있으며, 같이 붙어다니는 악마는 따로 의지가 있어서 서로 만담을 하거나, 체스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제대로 힘을 쓸땐 신화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시퍼 측의 동료로 등장. 루시퍼가 사건을 벌이게 되는 개기를 제공하고, 흑막의 등장 전에 사건을 해설해준다. 최초로 직접 싸우는 모습을 처음 보여줬는데 신화체로 변신하여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라곤이 흑막을 설득하기 위해 뛰어가려하자 스트라이크 샷을 외치며 오라곤을 지팡이로 스윙해 날려서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