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광기 타로
1. 등장인물
1.1. '그'
- 출연작 : 목적이 없는 흉기, 해골기사, 급소에 찌른다
정력 395억년에 처음으로 나타나,그대로 14개의 세계를 소멸시킨 최강의 카이스트. 가르사 넷의 전투력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2. 네스타 그라우드
- 출연작 : 절망의 노래 92번 '검을 휘두른다',백억년전쟁
칭호는 '검신' , '후리기왕(素振り王)'[1]
가르사 넷 전투력 랭킹 2위이자,궁극의 원 스킬 카이스트. '그'가 등장하기 전에는 최강의 카이스트였다.
대표적인 원 스킬 카이스트로,상단 자세에서 내려베는 기술만 파고든 카이스트다. 하지만 무시무시하게 강한데,소설에서 소개하는 일화로는 “상대가 베여 죽은 뒤에 네스타가 검을 휘둘렀다”,“다른 세계에 있다가 베였다”,“두동강으로 베인 남자의 오른쪽 반과 왼쪽 반이 다른 세계에 전생했다.” 가 있다. A클래스 카이스트인 피로스와 리에이도 네스타 그라우드는 강력하다고 인정하는 장면이 소설마다 한번은 나온다.
평소엔 몇만년동안 수련하고 1년의 휴식기를 가지고,타인을 자신의 강함을 측정 할 수 있는 대상으로밖에 보지 않는다고 한다.
절망의 노래 92번 '검을 휘두른다.'에서는 네스타 그라우드가 어떻게 카이스트가 되었는지 나오는데,네스타 그라우드의 고향에 괴물이 나타나 가족,친구,연인들을 모두 죽였다. 그리고 네스타 그라우드는 괴물을 죽이기 위해 수련하다가 어느샌가 수련을 시작한 목적을 잊고 그저 검을 휘두르는 것만 생각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네스타가 카이스트가 되었다고 묘사된다.
'백억년전쟁'에서는 당시 최강의 카이스트다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네스타 그라우드는 몇만년동안 수련하고 1년의 휴식기를 가지는데,그때 문명관리위원회의 부탁을 받아 백억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투에 나섰다. 먼치킨적인 활약을 보여줬지만,백억년 전쟁 당시 상황이 너무 막장이라 네스타 그라우드가 1년동안 카이스트들을 죽여도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결국 네스타 그라우드는 백억년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휴식기가 끝나고 다시 수련에 들어갔고,수련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죽인 카이스트는 자신을 도와줬던 탐지사였다.
1.3. 키르마
- 출연작 : 목적이 없는 흉기,해골기사
해골기사 당시 칭호는 '스켈레톤 나이트'
해골기사 당시 나이는 1738만세,목적을 잃은 흉기엔 210억세라고 언급된다.
맨 처음 등장하는 '목적을 잃은 흉기'서는 현대 일본에서 너저분한 모습으로 길가를 걷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야쿠자들에게 위협당하는 '하자마 카오리'라는 한 여자를 구해줬다가 야쿠자에게 고용된 카이스트인 엔 지할과 대결하게 되었고,엔 지할과의 대결은 둘 다 죽는 것으로 끝났다.
두번째로 등장하는 '해골기사'는 목적이 없는 흉기의 과거 시점이며,이때 키르마는 저주를 받아 얼굴이 해골로 변했다. 이 당시 별칭은 '스켈레톤 나이트'였다고.
키르마는 해골기사 시점에서 138만년 전 사마르타에서 '헬즈게일'이라는 카이스트의 의뢰를 받아 동행하다 어린 소녀인 '르난'을 만나게 되었다. 키르마는 의뢰가 끝나갈때쯤 르난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헬즈게일의 말을 듣고,르난 대신 키르마 스스로를 희생해 르난을 구했다. 하지만 르난은 키르마가 죽자 슬픔에 빠져 있다 자살했으며,부활한 키르마는 그 소식을 듣고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해골기사 본편 시점에서는 베이오닐과 같이 다니고 있었으며,사마르타에서 138만년 전 만난 소녀와 이름이 같은 '르난'이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르난의 부탁으로 '와즈토'라는 조그만 마을을 지키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와즈토를 공격하던 바잠 신성제국의 카이스트 장군,'딩고'와 일기토를 벌여 승리한다.
해골기사 후반부엔 베이오닐과 함께 바잠 신성제국 황제를 죽이러 갔다가,이스메니아스가 르난을 인질로 잡자 결국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소설 중반부부터 사마르타 근처 세계에 있다고 언급되었던 살육광 A클래스 카이스트 '피로스'가 사마르타에 도착하고. 사마르타에 있는 모든 인간을 다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감옥에서 풀려나 베이오닐,딩고와 같이 피로스에 맞서 싸우고 결국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그 싸움에 휘말린 바잠 신성제국의 황제도 죽고,새로운 황제가 즉위하고 와즈토와 정전 협정을 맺었다.
하지만 해골기사 결말에선 와즈토 사람들에게 배신당해[2] 죽었다. 그래도 죽기 직전에 르난과 키스했고 트라우마를 어느정도 극복했다고 나오기에 마냥 절망적인 엔딩은 아니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
소설을 읽다보면 여러모로 불쌍한 카이스트다. 카이스트가 된 이유부터 자신의 연인을 구하지 못하여 연인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강해지고 싶었다는 이유때문에 카이스트가 되었다고 하며,그래서 그런지 소설에선 여자랑 엮여 고생을 많이 한다.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는지,주연으로 나온 소설들 모두 엔딩에서 키르마가 죽는다!
성격은 조금 딱딱한 편이다. 회상 장면을 보면 키르마가 좋은 의도로 한 행동도 의뢰인의 지탄을 받는 일이 많았고,자신이 지킨 의뢰인이 악행을 저지르는 일이 많아서 성격이 그렇게 바뀐듯. 하지만 엔 지할이 '냉혹하지만 상냥한 론 파이터' 라고 말하기도 했고,키르마가 하는 행동을 보면 상냥한 구석이 많다.
해골기사에선 키르마의 얼굴이 해골이었지만,원래 얼굴은 잘생긴 편으로 목적을 잃은 흉기에서는 하자마 카오리랑 엔 지할이 키르마를 보고 잘생겼다는 말을 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무기를 굉장히 많이 바꾼 카이스트인데,해골기사의 138만년 전 시점에서는 장검을 썼다가 해골기사 본편 시점에선 낫으로 무기를 바꿨고,목적을 잃은 흉기에서는 아예 무기 없이 주먹으로 다닌다.[3] 보통 카이스트들은 강해지고 싶다면 하나만 파고들고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잘 바꾸지 않는다고 언급되는데 굉장히 특이한 경우. 그만큼 키르마의 심경에 변화가 많았다는 뜻일지도?
1.4. 엔 지할
- 출연작 : 목적이 없는 흉기
칭호는 딱히 나오지 않으나,이름인 지할이 고대 시스쿠어라는 언어로는 '개미'라는 뜻이며[4] 야쿠자들에겐 '엔(円)'[5] 라는 이름을 썼다고 한다. 언어유희?
1.5. 하르란
- 출연작 : 원점
자신의 약혼녀였던 에밀을 죽인 A클래스 카이스트,'하얀 얼굴' 리기스를 죽이려 하는 일반인.
원래는 사마르타 세계의 '안테'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던 일반인이었지만,안테에 리기스가 찾아와 하르란의 약혼녀였던 에밀을 순식간에 죽이고 떠났다. 하르란은 그것을 보고 리기스를 죽이러 여행을 떠났고 '나라쿠 쇼젠'이라는 카이스트를 만나 둘이서 함께 리기스에게 도전했다.
리기스는 순식간에 나라쿠 쇼젠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했지만 하르란의 창에 찔려 죽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라쿠 쇼젠은 아무 보수를 받지 않았음에도 하르란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했고,왜 리기스는 죽기 전에 하르란에게 사죄했는지,그리고 A클래스 카이스트인 리기스는 어째서 하르란에게 찔려 죽었는지. 하르란은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다.
그리고 하르란이 43세가 되고,부촌장이 되었을때 나라쿠 쇼젠을 만난 '딩고정'이라는 술집에 다시 들르게 되었고. A클래스 카이스트인 딩고[6]의 이야기를 듣고 모든 의문을 해소하게 되었다.
리기스가 하르란에게 사죄한 이유는 그 당시 리기스와 싸우던 카이스트 '액터' 기노스쿠라레가 일반인으로 변장하는 카이스트였기 때문이라 하르란의 약혼녀였던 에밀을 오해하여 살해했기 때문이었고.
나라쿠 쇼젠이 받은 보수는 A클래스 카이스트에게 도전하는 일반인 하르란의 모습에서 자신이 카이스트가 되기로 결심했던 시절의 모습,자신의 원점을 볼 수 있었던 것이 보수.
마지막으로 리기스가 하르란의 창에 찔려 은 이유는 '카이엔스 패러독스' 현상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하르란은 딩고정을 떠났고,결말에서 하르란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하며 끝난다.
1.6. 딩고
- 출연작 : 원점,해골기사,도전하는 자,유적이 보이는 마을에서.
칭호는 '강철'
1.7. 피로스
- 출연작 : 해골기사,도전하는 자,패인
칭호는 '갈가리 찢기 왕(八つ裂き王)', '1000개의 칼날'
나이는 도전하는 자 당시엔 143억세였다. 패인에서는 275억세.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카이스트중에선 신체를 가장 열심히 개조하여 외모가 기괴한 카이스트인데,항상 피에 쩔어 붉은 망토를 입고다니고,눈은 시야를 넓히기 위해 억지로 끄집어내 괴상하게 크며,쇄골 아래 상반신은 내장을 채워넣은 봉 하나만 남겨놓고 전부 제거한뒤 그 자리에 칼날을 매단 철사를 잔뜩 달아둬 갑옷을 입고 다니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한다. 설명으로는 감이 잘 안올 수 있는데,팬아트를 보면 어떤 외모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팬아트 1(9번째 그림),팬아트 2,팬아트 3(3번째 그림).
카이스트중에서 살육을 굉장히 좋아하는 카이스트,'그'에게 패배를 당하자 피로스는 '그'에게 질 수 없단 생각으로 28개의 세계에 사는 모든 인간을 죽이는 짓을 감행했다[7]. 총합 수십조명 넘게 인간을 죽였다고. 또한 살인욕구가 거의 본능급이고 살인을 안하면 금단현상이 오는지 '도전하는 자'에서 피로스가 딩고랑 싸우기 전에 살인을 자제하는데,피로스는 그때 참기는 참았지만 금연한 사람마냥(...) 살인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나있었다.
무기로는 양손에 삼지창(三叉剣)[8]과 세이버 한자루씩을 들고,상반신에 달아둔 칼날을 매단 철사를 쓴다. 양손에 든 삼지창과 세이버로는 반경 3m의 '블레이드 에어리어'라는 영역을 만들어 날아오는 모든 공격을 검으로 다 쳐내고,몸에 달린 칼날을 매단 철사를 움직여 공격한다.[9]
전투력은 굉장히 강한 편이다. A클래스중에서도 톱클래스라고. 전투력이 제대로 묘사된 '해골기사'에서는 A클래스 카이스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제자리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딩고와 키르마,베이오닐 3명을 가볍게 상대했고 순식간에 광장에 모인 수백명의 카이스트들을 죽여버렸다.
처음 등장한 '해골기사'에서는 해골기사의 배경이 되는 사마르타 근처 세계에서 학살을 하고 있었다고 언급되며,이때 와즈토를 지키기 위해 모인 카이스트들은 피로스가 사마르타에 올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키르마가 르난을 인질로 잡은 이스메니아스의 책략에 걸려들어 감옥에 갇혔을때 피로스가 사마르타에 도착하는데.
1.8. 후로우
- 출연작 : 백억년전쟁,도전하는 자
칭호는 '거미남'
1.9. 그란 지
- 출연작 : 백억년전쟁
칭호는 '불사자'
1.10. 쿠무스 마토 & 스트라스하르드
- 출연작 : 차시 백만년
차시 백만년에 등장하는 두명의 카이스트.
스트라스하르드는 백만년전 한 소년의 부탁으로 조그만 마을을 구해줬고,쿠무스 마토는 백만년후 카이스트가 되어 자신의 부탁으로 마을을 구해줬던 스트라스하르드와 재회한다.
스트라스하르드는 당시 소년에게 시간을 빌려주었으니 자신만큼 강해져 앞으로 소년과 같은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는 것으로 빌린 시간을 돌려주는 것을 증명하라고 했고. 백만년후 재회한 쿠무스 마토의 대답은, "네. 작은 마을과 도시의 방어전, 1만2521명 이상의 적병을, 혼자서 17분 이내에 섬멸. 조건에 들어맞는 싸움을, 3172회.이것으로 돌려줄 수 있었습니까, 스트라스하르드." 였다.
그리고 쿠무스 마토는 스트라스하르드에게,시간을 빌려주면 얼마나 돌려주냐고 질문하였고,스트라스하르드는 "좀처럼 없어. 정말 없어. 10만회에 한번 정도려나." 라고 대답한다.
소설의 분량이 짧은 편이고,두 사람만의 대화만 나오는 소설이지만 이 두 사람의 대사들이 매우 임팩트 있는편. 그리고 막판에 술이 취한 스트라스하르드 이미지는 조금 깬다(...)
1.11. 리에이
- 출연작 : 급소에 찌른다
칭호는 '바늘 한개'
나이는 급소에 찌른다 당시 159억세였다.
이름은 '裏鋭'라고 쓰고 '리에이'라고 읽는다. 한자 문화권 출신이라고 언급되는 카이스트로,일본 출신이라 보기 힘든 이유는 목적이 없는 흉기 편에서 현대 일본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그때 리에이는 100억세를 훨씬 넘겼기 때문.
A클래스 카이스트로 네스타 그라우드와 같은 원 스킬 카이스트,급소를 찔러 죽이는데 집착하는 카이스트다. 무기는 손목 밴드에 넣어둔 바늘.
1.12. 스탄 나바르
- 출연작 : 급소에 찌른다
1.13. 기타 등장인물들
1.13.1. 베이오닐 트라사무스
- 출연작 : 해골기사
칭호는 '용인','기수보다 강한 말'. 처음엔 '베오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나중 가서 카이스트임이 밝혀지고 나서는 풀 네임이 공개되었다.
A클래스 카이스트로 탐지사. 카이스트지만 평소에는 까만색 말로 변신하고 다닌다. 본 모습은 인간형.
해골기사에서 말로 변신해서 키르마와 같이 다녔던 카이스트로,기수인 키르마는 B클래스인데 베이오닐은 A클래스였다. 기수보다 강한 말이란 별명이 괜히 붙은 말이 아닌 셈. 키르마의 서포트는 확실히 해줬지만,탐지사라 그런지 전투에서 그렇게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편.
해골기사 본편에선 키르마와 르난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도움도 많이 준 것을 보면 성격이 굉장히 좋다. 다만 해골기사의 이후 시점인 목적을 잃은 흉기에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등장하지 않는다.
1.13.2. 르난
- 출연작 : 해골기사
1.13.3. 이스메니아스
- 출연작 : 해골기사
해골기사 당시 와즈토를 멸망시키려던 국가,바잠 신성제국을 위해 일하던 카이스트로. 바잠 신성제국에서 갖고 있던 직위는 '승상 겸 궁정마술사'로 바잠 신성제국에 고용된 카이스트중 가장 높은 직위의 카이스트였다.
연금술사 카이스트로,노인같이 생겼다고 묘사된다.
감정을 수집 하는 것이 취미라고 하며,변태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바잠 신성제국 황제의 정강이를 핥는등 (...)[10]
소설을 다 읽고 보면 변태인 것만 빼면 의외로 멀쩡하고,그렇게 나쁜 짓도 하지 않았던 캐릭터. 변태같은 장면이나 르난을 납치한 장면이 너무 임팩트 있게 나와서 그렇지 지나고 보면 그렇게 나쁜 카이스트는 아니었다. 물론 소설에선 악역스럽게 나오기는 하지만 적 세력에 고용된 카이스트였으니...
2. 설정 목록
2.1. 카이스트
카이스트 시리즈 설정상으로는,모든 인간은 전생한다. 그 중 전생의 힘과 기억을 갖고 전생하는 인간을 카이스트라고 부른다.- 일반인이 카이스트가 되는 방법으로는 수련이 대표적인듯. 네스타 그라우드,엔 지할,쿠무스 마토 등이 수련을 통하여 카이스트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네스타 그라우드의 경우에는 수련에 매진하다 어느 순간 카이스트가 되었다고 묘사되며,엔 지할은 일반인 시절에 만난 카이스트 스승 밑에서,쿠무스 마토는 스스로 검을 쥐고 수련하여 카이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 카이스트에 따라서 일반인을 보는 관점의 차이는 큰듯,원점에서의 '카이엔스 패러독스' 현상을 설명하는 딩고의 모습을 보면 인간찬가에 가까울정도고 딩고는 해골기사에서 자신 휘하에 있던 부하들도 굉장히 아꼈다. 하지만 피로스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은 (약한 카이스트도 포함하여) 그냥 벌레급으로 보는듯.
- 윤리관이 일반인과는 많이 다른듯 하지만[11] 지나가던 소녀를 인질로 잡은 후로우가 카이스트들의 지탄을 받았다거나,해골기사 본편에서 사마르타의 카이스트들이 자신의 정의관을 따라 키르마를 도와준 것을 보면 일반인의 윤리관과 비슷한 부분도 있는듯.
- 아직까지 여자 카이스트는 등장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 등장한 카이스트는 모두 남자. 다만 남자만 카이스트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고,카이스트끼리의 연인관계도 있긴 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여자 카이스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듯. 추후 여자 카이스트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 카이스트는 일반인과의 사이에서 자식도 낳을 수 있고,성욕도 있긴 있는듯. 카이스트와 일반인 혼혈은 백억년전쟁에서 언급되고,급소를 찌른다에선 리에이가 B클래스까지는 창녀와 같이 섹스를 한 적이 있었다는 언급을 한다.
문제는 리에이가 섹스중 창녀의 급소가 보이면 항상 바늘로 찔러죽여서 곤란했다고 한다.
- 전투력은 천차만별,강화사가 강화한 인간에게 죽는 카이스트도 있긴 있지만. A클래스로 가면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와 소설에서 묘사되는 피로스,후로우,네스타 그라우드의 전투력을 보면 그야말로 신의 영역.
- 주인공으로 등장한 카이스트들은 '전사'지만 '마법사','주술사','연금술사'와 같은 카이스트들도 존재하며. '강화사'같이 타인을 강화한다거나,'검증사'와 같이 기록을 수집하는데 집착하는 카이스트들도 있다. 제일 특이한 카이스트들은 '과학사'라는,카이스트들이 다루기 힘든 과학을 다루는 카이스트들.
- 전사형의 카이스트들은 '무기는 싸구려를 쓴다.'라는 신조가 있다. 강한 무기를 쓰면 그 무기에 의존하게 된다고. 다만 전사형 카이스트들도 마법사들이 강화한 무기를 쓰는 경우도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절대적인 신조는 아닌듯.
- 카이스트는 계약을 굉장히 중시한다. 계약에서 진실을 쌓아 자신을 공고히 한다고. 목적이 없는 흉기에서 자신을 고용했던 야쿠자를 몰살한 엔 지할도,야쿠자들이 자신에게 독을 탄 술을 먹이고 나서야 몰살한 것을 보면 한번 맺은 계약은 충실히 이행한다.
- 카이스트는 진실을 쌓아 강해진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예외적으로,거짓말을 잘 하는 카이스트들도 있긴 있다고. 작가의 말 참고
- 카이스트들은 보통 같은 이름을 공유하지 않는다. 이름이란 자신이 쌓아온 정체성이기 때문,그래서 이름이 같은 카이스트가 있으면 한쪽이 이름을 바꿀때까지 싸운다고 하는데 이름을 바꾼 카이스트는 그동안 쌓아왔던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추멸 당한다고 한다. 유일한 예외는 '더블 젠크'라는 카이스트들인데,'힘의 젠크','기술의 젠크'라는 두 카이스트가 계속 싸우다가 서로를 인정하고 같이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 카이스트들이 한번 죽고 나서 전생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가 크고,추멸당하면 죽고 나서 부활하지 못한다. 보통 수천년에서 수백만년이 걸리지만 전생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고 언급되는 대표적인 카이스트는 '거미남' 후로우로,죽고 나서 바로 전생해 다시 살아나 45분 후에 전투를 재개했다는 언급이 있다.
2.1.1. 기타 카이스트 관련 설정
- 아력 (我力) : 카이스트들이 쓸 수 있는 일종의 초능력으로,세계의 물리법칙을 비트는 능력. 현실의 물리법칙을 비트는 능력이라서 대체로 과학과는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한다.
- 에트나 협정 (エトナ締め) : 카이스트들이 전쟁에 참여할때는 처음에 참여한다고 선언한 카이스트만이 참여 할 수 있고,다른 카이스트가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협정. 이 협정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백억년 전쟁이 벌어졌고,백억년 전쟁이 끝난 이후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에트나 협정이 생겼디고 한다. 이 협정을 어길시에 백억년 전쟁에 참여했던,후로우를 비롯한 다수의 A클래스 카이스트들이 보복하러 오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한다. 또한 에트나 협정을 체결하러 온 사자와 증인을 죽이는 행위도 백억년 전쟁에 참여한 카이스트들의 보복을 당할 수 있는 행위인듯.
다만 협정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일단 전쟁을 치르는 당사자들이 합의를 해야 체결된다. 실제로 해골기사에서는 바잠 신성제국이,와즈토측 카이스트중 A클래스 카이스트인 베이오닐이 있고 제국측에는 A클래스 카이스트가 없으므로 에트나 협정을 체결해봐야 제국에 이득이 없다는 논리로 에트나 협정 체결을 거절했다.
- 강념곡리 (強念曲理) : 상대화 현상이라고도 불리는 현상. 상당히 복잡한 설정인데,일단 소설에서 묘사되는 내용은 이렇다.
강념곡리는 카이스트라도 드물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카이스트는 무기나 기술에 아력을 실어 세계의 법칙을 떨쳐내 소망한 효과를 낳는다. 힘이 세면 셀수록 효과도 커진다. 두 카이스트가 같은 경도의 무기를 맞부딪히면 약한 쪽의 무기가 깨질 것이다. 그러나 싸움은 그리 간단치 않다. 작은 아력을 스피드에만 소비한 카이스트와 방대한 아력을 파괴력에만 바친 카이스트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후자는 전자에게 손 쉽게 갖고 놀려지다 살해될 것이다. 하지만, 드물게, 시속 1000km로 도망치는 카이스트에, 시속 4km의 카이스트가 유유히 따라가 죽이는 이상 현상이 있을 수 있다. 타인이 보면 도망치는 카이스트는 시속 1000km로 이동하고,쫓는 카이스트는 시속 4km인 채로 있다. 둘 사이에만 세계에 모순이 생기는 것이다. 절대 좌표를 무시하고 상대적인 위치관계에 따라 시속 4km로 따라잡는 현상이라 상대화 현상이라고도 불린다. |
코스믹 호러에 가까운 강자들이 넘쳐나는 카이스트 시리즈지만 강념곡리를 쓸 수 있는 카이스트는 굉장히 적은데,원 스킬 카이스트들인 '검신' 네스타 그라우드와 '바늘 한개' 리에이가 강념곡리를 쓸 수 있다고 언급된다. 피로스,후로우 같은 A클래스 카이스트들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나[12] 강념곡리를 쓸 수 있다고 언급되지 않는 것을 보아 굉장히 쓰기 어려운듯.
또한 강념곡리에 대한 리에이의 독백중 '카이스트중에서도 소수만 쓸 수 있다니,이상한 이야기다. 카이스트란 원래 법칙을 비트는 자인데.'라는 말도 있다.
- 원 스킬 카이스트 (ワン・スキル・カイスト) : 한가지의 기술에 일생을 바친 카이스트,소설에서는 '검신' 네스타 그라우드와 '바늘 한개' 리에이가 대표적인 원 스킬 카이스트로 나오는데. 이 둘의 전투력을 보면 장난이 아니다. 네스타 그라우드는 검을 휘둘렀더니 다른 차원에 있는 카이스트가 베여 죽지 않나,리에이는 바늘 하나를 찔러넣는 것으로 거대한 괴수를 일격에 쓰러트리며 나중에는 자신의 피로 만든 바늘 하나로 수많은 카이스트들이 탈출하지 못했던 무한감옥을 탈출한다.
- 카이엔스 패러독스 (カイエンス・パラドックス) : 'A클래스 가위 눌림' 이라고도 불린다. A클래스 카이스트는 신의 영역이며,같은 A클래스 카이스트끼리의 전투가 아니라면 죽을 위험도 없고 죽더라도 죽은 곳에서 또 다시 전생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A클래스 카이스트들이 일반인보다 뒤떨어지는 부분은 바로 '용기'다. 일반인은 카이스트와 반대로 약하고,죽으면 끝이다. 그런 일반인이 생명을 걸고 강한 카이스트를 상대로 싸운다면 그 용기에 눌린 카이스트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일반인에게 죽는 현상이 카이엔스 패러독스다.
- 원점 (原点) : 카이스트들이 카이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
- 추멸 (墜滅) : 카이스트의 완전한 죽음,추멸당하면 죽고 나서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추멸당하는 이유는 가지각색으로 카이스트의 마음이 꺾였다던가,강력한 저주에 걸렸다던가 하는 이유 등등이 추멸당하는 이유로 작중에서 나온다.
- 과학사 (科学士) : 카이스트중 가장 특이한 카이스트들,카이스트들은 보통 법칙을 비튼다면 이쪽은 법칙을 따르게 하는 쪽이다. 과학사들이 만든 총탄은 카이스트를 그대로 꿰뚫고,과학사들이 만든 강철의 벽은 원래 물리법칙대로 카이스트의 검에도 베이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의 물리법칙을 따르기 때문에 그 강철의 벽은 산성액에 녹는다. 또한 그들의 과학강화는 아력을 이용하지 않고 반아력의 성질을 준다고 한다.
2.2. 세계관 설정 및 세계 목록
카이스트 시리즈 세계관 설정상 세계의 갯수는 총 4000개로,서로 가까운 세계들도 있고 먼 세계도 있다.[13] 이 4000 세계의 중심에는 '라 루크'라는 세계가 있고,4000 세계의 경계 바깥은 혼돈의 바다라고 한다.'급소를 찌른다'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궁극의 흑마법사' 잠 자도르,'뒤의 눈' 가리듀에와 '불사자' 그란 지가 이 4000 차원의 경계 바깥으로 나가는 실험을 했고,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혼의 구조마저 위협하는 실험이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각 세계에서 인간들이 사는 행성의 공전주기는 대부분 동일하다는 것인데,이것은 라 루크의 공전주기와 동일하다. 리에이는 문명관리위원회가 행성의 공전주기를 라 루크에 맞춰서 고친게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문명관리위원회가 지배하는 세계가 아닌 대부분의 자유 세계는 중세가 기본 베이스에,판타지적인 특이한 요소들이 몇가지 섞여있다. 사마르타를 예로 들면 문명은 중세급이나 바잠 신성제국이란 국가는 휴대용 미사일을 군에 지급했고,급소를 찌른다 시점에선 사마르타에 마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자유 세계의 대부분이 중세수준의 문명을 가진 세계인 이유는 그 시대가 카이스트들이 활동하기 좋은 시대상이라 그렇다고.
이하는 카이스트 시리즈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세계들 목록이다.
2.2.1. 지구
목적이 없는 흉기에선 현대 일본이 배경이었다. 현실 일본과 크게 다른 점은 없는듯. 엔 지할이 '위원회를 일한 보수로 이 거리를 지배하고 있다' 라고 언급 하는 것을 보아 문명관리위원회가 지배하는 세계로 추정된다.2.2.2. 사마르타
카이스트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세계로 원점,해골기사,급소를 찌른다에 등장한 세계다.행성이 뫼비우스의 띠 모양이고 그 한가운데 태양이 존재하는 세계로 문명관리위원회가 지배하지 않는 자유 세계다. 문명 수준은 해골기사,원점,급소를 찌른다 전부 중세 수준의 문명에 판타지적인 면모가 조금씩 보인다.
'궁극의 흑마법사' 잠 자도르라는 강력한 카이스트가 이 세계에서 실험을 했던 모양인지 해골기사에서는 키르마의 회상중 사마르타에 있는 잠 자도르의 유적을 찾는 의뢰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고,급소를 찌른다에서는 잠 자도르의 제자가 만든 마수 '빅 로자리' 토벌 의뢰를 리에이가 맡았다고 나온다.
또한 딩고는 사마르타 출신으로,해골기사 당시엔 자신이 멸망시킨 나라를 재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원점에서는 '딩고정'이라는 술집도 등장 하는 것을 보면 나름 사마르타에 애착이 있는듯.
2.2.3. 라르하트
백억년전쟁이 시작되고 끝난 세계. 이 세계에서 요새도시 '에트나'와 작은 촌락 '지'의 전쟁이 시작되어 백억년전쟁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후로우와 그란 지,두 카이스트가 백억년전쟁을 마무리 지은 세계도 라르하트였다.2.2.4. 스카다
도전하는 사람에서 등장한 세계,카이스트들이 싸우는 전통의 결투장인 아스트 산이 있는 세계다. 문명은 중세 수준.2.2.5. 미슈탐
패인에서 등장한 세계,피로스가 한 소녀에게 패배한 세계. 문명은 중세 수준.2.2.6. 라 루크
4천 세계의 중심세계. '급소를 찌른다'에서 등장한 세계로,4천 세계의 중심세계 답게 떡밥이 많은 세계다.2.2.7. 무한감옥
제작자는 스탄 나바르,문명관리위원회가 세운 감옥. 위원회의 명령으로 카이스트들을 잡아 가두다가[14] 붙잡혀온 리에이가 탈출하기전엔 아무도 탈출 하지 못한 감옥이다. 리에이가 탈출한 이후 문명관리위원회가 '그'를 잡아 가두려고 했을때[15] 결국 파괴 되었다고 한다.2.3. 단체 목록
- 가르사 넷 : 카이스트들의 편의를 봐주고 정보를 수집하는 단체. '가르사 상회'라는 이름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정받는지 일단 카이스트들의 전투력 랭킹을 가르사 넷에서 관리하며,해골기사에서는 '에트나 협정' 당시 가르사 넷 소속 카이스트가 입회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 단체 사람들이 험한 일을 겪는 경우도 많은데 피로스를 보면 이 단체 소속 카이스트들이 벌벌 떤다. 피로스한테 죽은 적이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로스도 가르사 넷을 계속 이용 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대인배같은 단체인듯? 사족으로,이 단체에서 카이스트 간의 화폐인 '루스'라는 은화를 유통한다고 한다.
- 문명관리위원회 :원래 이름은 '아쟈나 르캄스타'라고 하며,통칭 문명관리위원회라고 불리는 단체다. 카이스트 시리즈에서 가르사 넷과 같이 자주 언급되는 단체긴 했지만,무슨 단체인지는 정확히 언급되지 않다 급소에 찌른다에서 정확히 어떤 단체인지 나왔다.
이 세계관에서는 인류의 문명은 계속 발전하다가,더 발전할 곳이 보이지 않으면 멸망한다. 그래서 문명이 고도화 된 것이 아닌,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문명에 인류의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카이스트들의 조직이 문명관리위원회다. 생물의 진화를 지켜보다 서두르는 경우엔 인류를 '발생'시키고,문명의 발전속도가 너무 빠르면 과학을 탄압하고,발전속도가 너무 느리면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준다. 또한 윤리에는 관여하지 않는데,노예제나 학살같은 일이 벌어져도 개입하지 않는다. 고통과 쾌락이 모두 인류의 행복이라고 믿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문명관리위원회는 위원회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카이스트를 배척하는데,카이스트들이 가진 지식수준이나 도구들은 인류에게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어 인류의 행복을 망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이스트들은 보통 문명관리위원회가 지배하지 않는 세계에서 활동한다. 자신들도 카이스트면서 다른 카이스트들을 배척하고,인류의 행복을 지킨다는 우월감을 안고있기에 이 조직의 조직원들중에서도 모순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인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
급소를 찌른다 시점에서는 최강의 카이스트 조직이었으나,하필 급소를 찌른다 결말부에서 '그'와 싸우는 바람에 위원회 장로 12명중 11명이 추멸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이후엔 재건하느라 좀 고생인듯. 하지만 목적이 없는 흉기 시점에서도 위원회가 언급 되는 것을 보면 어찌저찌 유지되고 있는듯 하다.
- 오아시스회 : '그'가 무한감옥을 파괴하고 나서,무한감옥에서 탈출한 7명의 카이스트가 '그'와 함께 만든 단체. 정식 명칭은 '황야에 오아시스를 만드는 모임'[16]으로 백억년의 고독으로 미친 '그'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여유를 주려는 목적으로 만든 단체라고. 하지만 오아시스회가 만들어지고 나서 급소에 찌른다의 후반부와,목적을 잃은 흉기에서도 '그'는 혼자 다닌다고 나온다. 주역으로 나왔던 카이스트중에선 딩고가 오아시스회 소속이라고,'유적이 보이는 마을에서'라는 소설에서 언급된다.
- 절대정의집행교단 : 리에이가 지나가는 말로 언급한 단체로,스탄 나바르와 만났을때 리에이가 이 교단이 자신이 무인 행성을 파괴했다는 이유로 잡으러 온건가 생각했던 단체다. 자세한 설정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고,그저 지나가는 말로 언급된 단체.
[1] 검도 용어인 후리기를 쓴다. 어감이 묘하지만 카이스트들이 네스타 그라우드를 경멸하는 어조로 이 별명을 쓴다고 하므로 이렇게 번역한다.[2] 바잠 신성제국의 새로운 황제가 키르마를 제거하고 싶어 와즈토 사람들을 사주했다. 르난과 르난의 친구들은 이것을 몰랐고,르난은 마을 사람들에게 따지지만 이가 뽑힐정도로 얻어맞고 쓰러진다.소설 읽다보면 여기서 분통 터진다.[3] 2800만세 밖에 안되는 엔 지할이 키르마를 검사로 알고 있던 것을 보면 해골기사 이후에 낫 대신 검을 썼을 가능성도 있다.[4] 엔 지할이 어디라도 비집고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 한다.[5] 번역기에 따라선 마도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6] 이것으로 원점은 해골기사의 이후 시점임을 알 수 있다. 당고는 해골기사 당시 B클래스였기 때문.[7] 소설에서 나온바에 따르면,28개 세계의 인구 증가율보다 피로스의 살육 속도가 더 빨랐다고 나온다.[8] 엄밀히 말하면 삼지창은 아니고,자루가 짧고 창날 대신 칼날이 달린 무기다.[9] 피로스의 별명인 '1000개의 칼날'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사실 조심스러운 별명이라고 한다. 피로스의 몸에 달린 칼날의 갯수는 1만개가 넘기 때문.[10]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자면,에트나 협정을 맺기 위해 입회인 자격으로 바잠 신성제국 황제를 찾아온 가르사 넷의 카이스트들을 황제가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는데,그걸 어떻게든 막기 위해서 난데없이 이스메니아스가 황제의 정강이를 핥는다. 결국 황제는 가르사 넷에서 찾아온 카이스트들을 그냥 보내준다. 그리고 지켜보던 카이스트들은 모두 할 말을 잃었다[11] 10조명 넘게 인간을 죽인 대량학살을 저지른 피로스같은 카이스트도 그렇게 욕을 많이 먹지는 않는다.[12] 피로스는 해골기사에서 28개 세계의 사람을 모두 죽였다 (총합 10조명이 넘는다고 한다) 하고,후로우는 백억년 전쟁 당시 혼자서 반대 진영의 카이스트들을 싹 죽여버렸다.[13] 그래서 카이스트들이 세계를 건너갈때는 다른 세계로 건너 갈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가까이 있는 세계로 가는 식으로 건너간다.[14] 위원회의 주장으로는 악한 카이스트들을 가뒀다고 하나,선하다고 널리 인정받는 카이스트들도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무한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 나름 떡밥 요소?[15] 위원회가 잡아 가두려던게 아니라 '그'가 무한감옥에 가서 파괴했다는 얘기도 있다.[16] '그'의 별명중 하나가 '황야의 주인'이라 이런 이름이 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