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대표이사님 빙의물은 별로인데 | |
장르 | 팬픽(블루 아카이브), 빙의물, 피폐물 |
작가 | 기르주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2. 06. 22. ~ 연재 중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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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블루 아카이브 2차 창작 if 팬픽. 블루아카를 소재로 하는 대부분의 팬픽에서 주인공이 선생 또는 학생으로 나온 것과 달리 카이저 PMC 이사가 주인공으로 나온 것이 특징. 초중반부에는 밝은 일상 개그물 소재였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글의 분위기가 급격히 어둡고 피폐해진다.2. 줄거리
TS 환생물이 싫다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깡통로봇빌런에 빙의하는건 좀 너무한거 아니냐?
― 소설 소개문
3. 연재 현황
2022년 6월 22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1달 뒤 조아라에서도 동시 연재를 진행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조아라 쪽은 연재를 중지하고 현재는 노벨피아만 연재되고 있다.
2023년 5월 중순 2장이 완결난 뒤 작가의 학업사정[1]으로 현재 무기한 휴재 상태.
4. 등장인물
4.1. 카이저 코퍼레이션
- {{{#!folding 카이저PMC 대표이사(스포일러 주의) ▼
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시저[2]}}}
주인공은 원래 세계에선 평범하게 서브컬처를 즐기던 인물로, 블루아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뉴비였다. 그러다 친구들과 모인 식사자리에서 TS 떡밥이 이야기되기 시작하고 '그러면 TS가 되는게 낫냐 로봇인간이 되는게 낫냐'라는 질문에 답하려다가 의식을 잃고 카이저PMC 대표이사의 육체에 빙의된다.
주인공이 빙의하기 전 어린 시절 카이저 총수가 직접 운영하는 양육시설[3]에서 컸으며, 자신과 비슷하게 총수에 대한 반발감으로 똘똘뭉친 마그누스와 의형제를 맺고 언젠가 총수같은 방식이 아닌 그보다는 좀 더 나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으로 개혁시키자는 야망을 공유했다. 그러나 총수도 바보같이 이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그냥 방관하지 않았고, 모종의 수단에 당해 가사상태에 빠지고 총수의 명령에만 따르는 노예같은 신세로 전락한다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첫번째 회차 - 주인공이 빙의하지 않은 회차로 그렇게 그의 지시대로 아비도스쪽 사막을 채굴중 과거의 유물인 '씨앗'의 힘으로 클리포트의 힘을 각성시키며 의식또한 부활하게 되고 이후 총수에 대한 복수심에 미쳐버려 베아트리체와 결탁해[4] 동지인 마그누스나 자신에게 저항하는 선생 및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생명을 죽이고자 달려드나[5] 최후의 요새를 함락시키기 직전 선생의 최후의 수단으로 세계가 루프에 빠지게 되며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이후[6] 사무실에서 정신을 차리니 이미 자신은 카이저 이사의 육신에 빙의된 상태였고 난데없이 평온한 지구를 떠나 영문모를 빙의를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며칠동안이나 식음을 전폐하거나 신에게 저주를 하다가 결국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벽에 머리를 찧는 등 자해를 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절망감에 빠져있던 찰나 이자 납입 문제로 찾아온 세리카로부터 학교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엿보고 이에 감화되며 학생들이 어른의 추악함에 희생되지 않고 올바르게 클 수 있도록 지지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기로 결정한다.
- {{{#!folding마그누스(스포일러 주의) ▼
섹스투스 폼페이우스/[7]}}}
카이저 코퍼레이션 소속 3명의 이사중 한 명이자 시저와 같은 양육시설 출신의 사자수인. 호쾌하고 뒤끝이 없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마초적인 인물로 시저가 기억을 잃은 듯 하다는 첩보를 접하자마자 바로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로비를 벌이는 등 능력은 확실히 좋다.
간간이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다가 시바세키 라멘 폭파 사태때 직접 등장. 처음엔 자신의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건물을 보고 당황했으나 바로 정신을 수습하고 현장에 있던 학생들과 본래 계획대로 충돌하나 시저의 중재에 그가 과거의 욕망을 나름대로 되찾았다 여기면서 기꺼워하며 그대로 세력을 수습해 떠났다.
이후 2장 최종결전때 재등장. 폭주해버린 카이사르를 제압하고 시저로 되돌리기 위해 선생과 협력하지만 선생과 검은 양복도 몰랐던 오류[8]로 인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유일하게 침착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카이사르를 끝까지 막아서다가 비나에게 먹힌다. 그렇게 다리 한쪽조차 골절을 입고 죽음을 받아들일뻔 하나 그 안에서 '모닥불 인간'[9]이라는 특이한 존재와 만나 그로부터 카이사르의 진실과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한 힘을 받게 되어 이를 이끌고 카이사르와의 최종전에 나선다.
안그래도 신체가 당장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위급한 상태인 상황에서 무리하게 모빌슈트를 이끌고 전투를 속행한 탓에 말그대로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끝없이 카이사르와 주먹다짐을 주고받다가 그의 빈틈에 주먹을 날리는 척 몰래 다른 손으로 선생으로부터 챙겨둔 단검을 다시금 찔러 카이사르의 인격을 봉인시키고 다시 알의 상태로 만들어버리는데 성공한 뒤 스스로 후회없는 최후를 만끽하고 사망한다.
- 카이저 회장
검독수리 수인[10]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나이를 꽤 먹은 상태라 3명의 이사중 한명에게 이사직을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시저의 기억상실과 마그누스의 틈을 노린 진출이 겹쳐 그의 회장 승계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시저와 독대를 하는데, 이전과 달리 야망이 없지만 견실함이 늘어난 모습을 보며 마그누스의 부관이 되든, 다시금 야망의 일부나마 되찾고 회장으로 진출하려 하든 어느쪽이든 좋아보인다는 평가를 남기고 떠난다.
현재시점에선 이렇게 뒷방 늙은이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나 시저와 마그누스의 과거회상에선 자신의 후계자와 부하에 걸맞은 인재를 뽑겠다며 여러 아이들을 무차별적으로 몰아놓고 무한경쟁으로 몰고가는 등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간쓰레기임이 밝혀졌다. 심지어 시저가 자신에게 역심을 품고있음을 알아보고 그 전에 조치를 취해 그의 의식을 가사상태로 만들고 자신의 말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신세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위의 독대는 자기가 꼭두각시로 만들어 몇년이나 부려먹어놓고 말 안들어서 확인차 찾아와놓고 아무 일 없는 척 했던 셈.
4.2. 아비도스 고등학교
- 쿠로미 세리카
아르바이트 월급의 납부가 지체되어 이자를 제때 납기하지 못해 대책위원회 동료들에게 부담이 늘어날 걸 우려해 조급한 마음에 홀로 카이저 이사(=시저)를 찾아가게 되고[11] 카이저 이사에게서 부터 '굳이 돈을 갚지 않아도 되는데도 왜 돈을 갚으려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듣게되는데, 이에 선배들과 동기들, 자신이 사랑하는 학교와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대답으로 시저를 감화시키게 되었다. 직후 세리카에게서 무언가를 본 카이저 이사에게서 이자 납기를 당분간 미뤄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후 원작 스토리의 진행대로 시바세키 라멘에 알바생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헬멧단들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그대로 끌려가게된다. 원작보다 다소 이른 타이밍에 도중에 열차가 흔들린 충격에 깨어나게 되는데, 너무 이른 타이밍에 이동을 하는 헬멧단을 방해하기 위해 직접 헬멧단을 공격하는 카이저 이사로 인해 열차는 아비규환 상태였다. 이후 세리카는 정신을 차리고 헬멧단으로 위장해 도망치려 했지만 한창 헬멧단들을 때려눕히던 시저에게 걸려버려 그대로 얻어맞고 팔과 갈비뼈가 박살나는 치명상을 입게된다. 직후 세리카를 찾아해매던 호시노에게 즉시 구조되었고, 뒤이어 따라온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 샬레의 선생의 빠른 퇴각으로 간신히 목숨을 간신히 유지한 체로 도주 하게 된다. 본래라면 너무 큰 부상탓에 이송 도중 죽을수도 있었지만, 뒤늦게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알고, 속죄하며 발현한 신비[12] 덕에 목숨을 연명하게된다. 주변에 큰 부상을 치료할수 있는 병원이 아비도스에 설치된 카이저 재단 소속 병원뿐이였기에 그곳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입원하게 되었으며, 이후 자신이 저지른짓을 자각한 카이저 이사가 야간에 세리카가 잠든사이 방문하고, 카이저 이사의 무의식적으로 발현된 신비 덕분에 완치하게된다.
- 타카나시 호시노
이중 주인공 빙의 이전 카이저 이사 및 검은 양복과 제일 밀접한 연관이 있었기에 세리카의 '카이저 이사가 호의를 베풀어주었다.'라는 말에 미심쩍어했다. 이후 세리카가 헬멧단에게 납치되자 선생 및 대책위원회 일행과 함께 그녀를 추적했다가 한창 헬멧단을 제압하고 있던 시저와 맞붙게 되고 게임과는 다른 미숙함에 분노한 시저와 잠시 겨루다가 사실 자신이 제압한 학생[13]이 다름아닌 세리카라는 사실에 시저가 망연자실하여 잠시 무방비해진 사이, 그대로 연막탄을 터트리고 세리카를 데리고 후퇴한다.
이후 세리카가 병원에 입원하고, 며칠 지나 퇴원한 이후에, 세리카의 퇴원 기념 파티에서 살짝 빠져 시내로 야간순찰을 나가게된다. 그러던 와중 한창 시내를 거닐고 있던 시저와 조우하게 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대화 도중 그가 흘린 말로부터 그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순수한 호의로 세리카를 도와줬다는걸 알게되며 솔직하게 감사를 표하게 된다. 이후 불량배들의 갑작스러운 습격에 공투하는 과정에서 그가 세리카 납치 사태에서 세리카에게 치명타를 가한 괴한임을 알아보고 그대로 울분을 토하며 덤벼들지만[14] 가지고온 탄약은 이미 불량배들과 싸우는 와중에 모두 소모하였고, 지칠대로 지친 상태라 제압 당하게된다[15] 하지만 카이저 이사는 기절한 호시노를 그대로 아비도스 학교 운동장으로 옮겨둔체 떠나버렸고, 이후 깨어난 호시노는 카이저 대표이사를 공격하며 들은 그의 말에서, 그가 진심으로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호시노는 대표이사에 대한 나름대로 분노를 어느정도 정리하게 된다.[16]
2장 - 이후 대책위원회 모두가 시저가 기억상실증 및 식욕이나 수면욕 같은 기본적인 욕구를 잃었다는 걸 알게 된 후에도 시저와 대책위원회의 이후 관계가 악화되는것을 우려해 침묵을 지켰으며,[17] 결국 세리카의 말대로 시저의 편이 되자는 주장에 침묵을 지키며 동의하게된다.
4.3.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 네코즈카 히비키
코토리와 같이 시저의 요청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그를 분해 및 개조했으며,[18] 개조가 끝난 뒤 셋이 함께 그를 배웅했다. 이후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셋중 로봇시민에 대한 지식이 가장 많았는지 앞장서서 로봇시민에게선 일반적으로 헤일로가 생길 수 없다며 '드물지만 로봇시민중에서도 나올수 있는게 아니었냐'라는 시저의 의견을 부정했고 헤일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준다.[19] 이후 그가 자폭직전까지 몰렸다는걸 조사하고자 동력의 상승빈도를 확인하다가 그가 자신들이 안전캡으로 설정해둔 85%가 아닌 96%가 되어서야 이를 보았단 사실에 애초부터 전투가 아닌 자폭을 목적으로 출력을 올렸음을 확인하고 다른 이들과 같이 그를 추궁하고 결국 확답을 듣자 충격받은 엔지니어부를 대표해서 쇠파이프로 시저의 머리를 여러번 후려친다.
- 토요미 코토리
자신의 개조 부품을 찾던 시저가 마침 스폰서를 구할겸 급전을 구하고자[20] 블랙 마켓에서 그녀가 팔던 마개조 장비들에 관심을 가지며 아예 엔지니어부의 스폰서가 되어주겠다는 말에 그를 엔지니어부로 초대한다.[21]
이후 시저 본인의 요청으로 신체 전체를 마개조를 진행했으나[22]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만 독단으로 기존의 부품까지 전부 써버린 탓에 이후 지나친 병기화로 시저가 반입금지 처분을 받자 원상복구할 수단이 없어져 어쩔 수 없이 그가 자처해 체내에 폭탄을 이식하게 되었고 이에 우타하, 히비키와 같이 울면서 슬퍼하고 개조가 일단락된 뒤로는 셋이서 같이 폰 번호를 저장시켜주고 그를 배웅했다.
- 시라이시 우타하
엔지니어부의 부장으로, 거리낌없이 분해를 시작한 둘과 달리 '아무리 그래도 인간을 상대로 이래도 되나'라고 고민하는등 일말의 양심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결국 얼마안가 지식욕에 굴복하긴 했으나그러나 평범하게 통각이 있는 여타 로봇시민과는 다른 모습[23]을 보여주는 시저의 정체를 잠시 의심했으나 그가 악인이 아니라고 여기며 개조를 속행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마개조된 탓에 세미나로부터 반입불가 처분을 받자 결국 자신의 천둥이의 사례처럼 시저의 부탁으로 그의 체내에 제어 목적으로 폭탄을 설치한 뒤 재심사로 반입허가를 따내고 그를 배웅해준다.
4.4. 게헨나 학원
- 쿠로다테 하루나
작중 초반부에 카이저 코퍼레이션 아비도스 지부의 구내식당을 테러했다.라는 언급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24] 이후 아비도스의 숨은 맛집이라는 소식을 듣고 시바세키 라멘에 찾아왔다가 하필 일이 꼬여[25] 흥신소 68, 마그누스 휘하 부대와 대립하게 되었다가 시저의 중재로 결국 물러나게 된다.
또한 과거 아루와 만난 적이 있다는 오리지널 설정이 붙었으며, 이때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믿는 신념에 있어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그 냉철함과 친절함을 겸비한 면모가 아루의 취향에 적중해 그녀의 롤모델이 되었다.
5. 기타
[1] 장학금과 논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잘쳐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추정된다.[2] 이름의 유래는 로마의 최초의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본명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 과거 카이저 총수 휘하에서 훈련받던 시절 배정받은 이름. 옥타비아누스는 문어발 기업이라는 점을, 카이사르는 카이저와 유래가 같다는 점을 이용해 사실상 자신의 후임으로 예정한다는 의미로 준 이름이라고 한다. 시저 본인은 이를 자신의 의견을 내쳤다 여겨 극도로 혐오했고 마그누스가 붙여준 '시저'라는 별칭을 더 반겼다.[3] 말이 양육시설이지 서로 무한경쟁을 유도하며 자신이 원하는 인재를 키우는 사실상 고독이나 다름없는 곳이었다.[4] 다만 두번째 회차에서 의식을 각성시킨 이후 한 말을 보면 베아트리체또한 이용했을 뿐이며 목적이 끝나면 그대로 죽여버리려고 했다.[5] 실제로 총수와 마그누스를 비롯한 자신에게 반항한 카이저 코퍼레이션 전원과 학생회장급을 포함한 키보토스 전역의 학생들 대다수도 카이사르에게 맞서거나 다른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카이사르를 막아서다가 사망했다.[6] 작중 언급상 크리스마스는 지난 상태이며, 빠르면 연말 늦어도 2월 사이로 추정된다.[7] 이름의 유래는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가인 섹스투스 폼페이우스. 총수 휘하에서 훈련받던 시절 6위가 되며 배정받은 이름으로 본인도 이 이름을 딱히 반기지 않아 시저가 붙여준 마그누스라는 별칭을 자신의 본명처럼 써댄다.[8] 당시 시저는 비나를 막아서다가 사막의 신앙에 닿아 거신이 빙의된 상태이긴 했어도 이 거신도 명백히 사막을 수호하고자 하는 선신이었으나, 이를 몰랐던 선생은 멀리서 봐서 자세한 사정을 모른 채 그가 학생을 노리고 있다 여겨 무심코 시저의 체내의 자폭장치를 발동시키고 검은 양복이 줬던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단검으로 거신을 찔러버린 탓에 이전 회차의 시저(=카이사르)의 인격을 불러버린다.[9] 이름 그대로 전신이 모닥불처럼 불타고 있었다.[10] 원작이 연재될 시점에서는 PMC 이사말고 간부급이 나오지 않았기에 원작과 달리 수인으로 나왔다.[11] 처음엔 카이저 론에 방문했지만 그 곳 직원으로부터 아비도스의 이자 납입 연기는 카이저 대표이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들었다. 원래 규정상 딱히 말할 필요도 없지만 어차피 안다해도 바뀌는 것도 없을거라는 심정으로 알려줬다는 듯.[12] 광역힐. 카이저 이사에 의해 팔다리가 부러진체 신음을 흘리던 헬멧단들이 모두 완치할정도의 능력.[13] 심지어 이 때 하필 모종의 이유로 '어차피 엑스트라면 살려둘 가치도 없지 않냐'라는 생각에 마구잡이로 헬멧단을 공격하고 있었고, 공격의 강도 또한 점점 가차없어지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하필 헬멧단에게서 탈출하기 위해 헬멧을 뒤집어쓴 세리카를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해버리게 되는데, 하필 한창 사고가 마비되어 가던 와중, 이전보다 힘을 더 써서 가격한 탓에 세리카는 말그대로 갈비뼈가 박살나는등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태가 되었다. 이후 샬레의 헬기로 이송되는 와중에 뒤늦게 발현된 시저의 신비에 옅게나마 닿은 덕분에 병원에 도달할 만큼 버틸수 있었다.[14]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점에서 세리카는 이미 시저의 두번째 신비를 통해 완벽하게 완치된 상태였다.[15] 애초에 카이저 이사의 장갑은 샷건탄으로 흠집도 못내는 반면 밀레니엄부를 통해 강화된 시저의 주먹질은 흘려내기 버거울 정도로 호시노에게 위협적이었다.[16] 실제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호시노가 지나칠 정도로 감정적으로 덤빈 이유는 과거 유메를 잃은 기억에 세리카가 오버랩되어 트라우마가 재발했기 때문. 한번 격하게 싸우며 흥분이 가라앉은 뒤 이성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면서 그의 후회섞인 말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 것.[17] 이미 호시노는 시저와 격돌하며 욕구상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였고, 알게된 경위를 설명하게되면 필연적으로 시저가 세리카를 습격한 괴한이었다는 사실을 밝혀야한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게되면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중인 대책위원회와 카이저 이사의 현 관계를 악화시킬지도 모른다 여겼다.[18] 핵융합코어를 설치한 코토리에 맞서 이쪽은 중기관총을 설치했다.[19] 이 와중 어디선가 헤일로에게 충격을 가하는 폭탄이 있다는 도시전설을 들어본적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20] 이전엔 여러 장소를 돌며 스폰서를 구하려 했으나 하나같이 마개조 장비 위주인 엔지니어부의 스폰서가 되려하지 않아 최후의 선택으로 블랙마켓에 도달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러고도 블랙 마켓이 위험하단 이유로 장비와 자신을 특수 광학 미채로 가린 탓에 몇시간 내내 손님을 받지도 못했다(...).[21] 하나같이 인체 개조가 필요한건 기본에 전력 소모가 심하다거나 반동이 지나치다던가 하는등 효율과 가성비를 쌈싸먹는 로망만 있는 무구로 평가되었다.[22] 신체 전반을 강화시킨것도 모자라서 동력원을 핵융합코어로 대체해버렸다. 마찬가지로 히비키는 분당 600발이 발사되는 중기관포를 복부에다 설치했다.엔지니어부 최후의 양심 우타하[23]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전신을 분해 및 정비한다는 것은 신체 전부를 동시에 뼈가 보일 정도로 절개한 뒤 관절단위로 신체를 분리하고 뼈와 핏줄, 근육등을 현대기술로 뜯어고친 뒤 다시 붙이는 것과 다름없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는 신체가 절개되거나 절단된 시점에서 쇼크사나 과다출혈로 죽을 수준. 심사를 진행했던 유우카는 실험 기록만 보고 무슨 최신형 오토마타라도 개발하는 줄 알았지 인체실험을 한다고는 생각도 못할 수준이라고 평했다.[24] 이후 자세한 정황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뷔페식이라는 이유로 끝없이 먹어대다가 이런 미식연구회의 기행에 지친 요리사중 한명이 고의인지 실수인지 달걀말이에 달걀껍질을 넣었는데, 이게 하루나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한다. 미식에 대해선 신념이 확실한 하루나의 평가를 보자면 고의로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편. 그와는 별개로 뷔페식이라 한들 계속 먹어댈 정도로 맛 하나는 엄청 좋았다고 평가했다.[25] 원래 마그누스는 건물에 크게 해가 가지 않을 적당한 화약만 터트려 이를 빌미로 아비도스측에 억지를 부리려 했으나 이 폭발이 하필 미식연구회와 하루나가 가지고 있던 폭탄을 연발적으로 폭발시킨 탓에 마그누스의 의도보다 폭발의 위력이 몇배나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