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볼프강 크라우저의
2. 성능
무릎으로 1타를 날린 뒤 바로 돌아차면서 총 2번 상대를 가격한다. 필살기를 쓸 때 내지르는 기합소리인 하! 흥! 허!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도 이 기술의 지독함을 일찌기 깨달아 '핫훗홋'(ハッフッホッ)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고 북미의 크라우저 공략에서도 'HA HOO HOAW'라고 소개하고 있다.2.1. KOF 96
96에서는 무적은 존재하지만 눈꼽만큼인데다(5 프레임) 약이나 강이나 발동이 느려터져서 연속기로 안 들어갈뿐더러 폴짝 뛰어올 때 카운터 맞고 나가떨어질 공산이 크다. 그나마 가드 후 거리가 많이 벌어져서 후환이 적은게 다행. 게다가 ←↙↓↘→ + B or D라는 커맨드가 ↓↘→ + B or D 커맨드의 레그 토마호크와 완벽히 겹치기 때문에 양 기술을 구분해서 써주려면 신경 좀 써야 한다. 이래저래 민폐 기술. 억지로 써주려고 한다면 블리츠 볼과 같이 활용을 해야한다는 게 불편한 점이다.2.2. KOF 98 UM
98 UM에서는 ←↓↙ + B or D 커맨드로 변경되면서 레그 토마호크와 커맨드가 겹치는 문제가 해결됐고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2타째에서 블리츠 볼이나 레그 토마호크로 캔슬이 될 뿐더러[1] 약으로 맞췄을 시 상대가 쓰러지지 않고 날아가서 착지하며, 여기서 레그 토마호크로 캔슬해줄 경우 착지하는 상대에게 중단 판정의 레그 토마호크가 정확히 깔린다. 무적시간도 여전하여 상대가 통상기를 가드하고 가드 캔슬 CD를 쓰려는 경우 캔슬로 강을 써주면 바로 가캔 부수기가 성립. 상대 입장에서는 일단 통상기를 막고 무적기로 쳐내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헛치거나 막혀도 적은 빈틈과 무적을 믿고 기습적으로 쌩으로 질러도 효과가 만점인 기술인지라 상대방의 대책 1순위인 기술이었고 파이널 에디션 너프 1순위 기술이 되어 파워 격감, 딜레이 증가라는 너프를 먹었다. 그러나 경직 증가와 대미지만 줄은 것일 뿐 기술의 판정은 그대로고 크라우저 자체가 파이널 에디션에서도 너프를 먹었긴 해도 여전히 강하다. 거기다 ABC 캔슬을 이용한 추가타는 여전히 건재하다.
강 버전의 경우 처음 무적 판정이 삭제되어 전처럼 기본기 강 카이저 듀얼 소배트로 가캔 부수기가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상대의 가드 캔슬을 신경쓰지 않고 막 날릴 수 있던 앉아 C → 카이저 듀얼 소배트 패턴은 좀 더 신중히 사용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공격자 구르기/회피를 적절하게 쓰자.
게다가 다른 기술과 조합해도 사기성이 드러나는데 카이저 스플렉스 한방 먹이고 이어서 지상CD → 카이저 듀얼 소베트를 가드 시켜주면 내가 구석에 몰렸더라도 순식간에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버린다. 일명 대륙횡단 콤보.
[1] 카이저 킥도 삑사리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