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 카이큐(흰배앵무) Caique | |
학명 | Pionites Heine, 1890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앵무새목(Psittaciformes) |
상과 | 참앵무상과(Psittacoidea) |
과 | 앵무과(Psittacidae) |
아과 | 금강앵무아과(Arinae) |
속 | 카이큐속(Pioni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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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앵무새의 일종.머리색으로 구분되는데 위 사진에 있는 녀석은 검은 머리 카이큐라고 불린다. 반대로 머리가 검은 무늬 없이 그냥 노랑색일 경우 노랑 머리 카이큐이다. 더 세부적으로 가면 검은 머리 카이큐(검은 머리 카이큐, 팔리드 카이큐) / 노랑 머리 카이큐(초록 다리 카이큐, 노랑 다리 카이큐, 노란 꼬리 카이큐)로 분류된다.
노랑 머리 카이큐의 덩치가 조금 더 크다고는 하지만 개체마다 다르다.
2. 특징
날개달린 강아지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장난기 많고 에너지가 넘쳐 같이 놀아주다 보면 사람이 먼저 지치기로 유명하다. 이를 증명하듯 다리 근육과 코어 힘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으면 쉴 새 없이 콩콩 뛰어다니고, 누워서 장난치는 습성이 있다. 가끔 박쥐마냥 횃대에 거꾸로 매달려서 놀기도 한다. 유조 때부터 길들이면 영락없는 껌딱지가 되지만 사람 손길이 익숙하지 않거나 지 딴에 기분이 안 좋으면 입질을 하는데, 부리 힘도 강해 제대로 물리면 피까지 볼 정도로 매우 아프다.종종 흥분하거나 적을 위협할 때 몸을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날개를 활짝 펴고 몸을 좌우로 갸웃거린다.
조류임에도 비행이 서툴러서 장거리 비행이 힘들다. 비행이 에너지 소모가 큰 활동이고 날개보다 다리를 더 많이 쓰는 이유도 이 때문. 혹시나 앵무새 자유 비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종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기타
노랑 머리 카이큐는 배색이 써브웨이와 매우 흡사해 써브웨이 앵무새란 별명이 붙었다.'써브웨이 포장지'를 이미지 검색으로 검색하면 이 녀석이 주인의 머리끄댕이(...)를 잡는 이미지가 섞여 나와 한때 밈이 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