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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6:23:10

카치 키랄리

파일:Karch Kiraly.png
미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colbgcolor=#202844><colcolor=#FFF> 카치 키랄리
Karch Kiraly
본명 찰스 프레드릭 카치 키랄리
Charles Frederick Karch Kiraly
출생 1960년 11월 3일 ([age(1960-11-03)]세)
미시간 주 잭슨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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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UCLA (학사)
신체 188cm, 93kg
소속 <colbgcolor=#202844><colcolor=#ffffff> 선수 포르토 라벤나 발리 (1990~1992)
비치발리볼 선수 (1993~2007)
코치 미국 여자 대표팀 (2012)
미국 여자 대표팀 (2016 / 수석 코치)
감독 미국 여자 대표팀 (2020~ )
국가대표 미국 남자 배구 대표팀 (1981~1988)
미국 남자 비치발리볼 대표팀 (1996)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주요 경력
4.1. 대표팀4.2. 프로팀4.3. 개인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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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치 키랄리는 전직 미국 배구 선수, 비치발리볼 선수, 현직 미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포지션은 아웃사이터 히터(레프트)로 올림픽 배구(1984, 1988)와 올림픽 비치발리볼(1996)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이다. 또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감독직을 맡아 우승을 이뤄내며 랑핑과 함께 선수와 감독으로써 금메달을 따낸 유이한 인물이다.

이러한 업적들을 바탕으로 FIVB에서 선정한 20세기 가장 뛰어난 배구 선수에 쿠바 올림픽 3연패의 주역인 여자부 레글라 토레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현재에도 21세기 최고 선수로 일컬어지는 브라질의 지바와 함께 배구 GOAT로 평가받고 있다.

2. 선수 경력

키랄리는 1981년 미국 배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대표팀 동료인 알디스 버진스와 함께, 키랄리는 1983년에 만든 2명이 서브 리셉션에 참여하는 더그 비알의 시스템의 기초를 다졌다. 키라리는 1984 LA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었다. 예선에서 브라질에게 당했던 패배를 극복하고 결승에서 설욕했다. 당시 키랄리는 미국 배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선수였다.

다만 1984년 올림픽은 소련과 동부권 국가들의 올림픽 보이콧으로 인해 반쪽 우승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했고, 이에 절치부심한 키랄리와 미국 대표팀은 이듬해 1985년 FIVB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이어서 1986년 FIVB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당시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갔다.

그리고 진정한 시험대가 된 1988 서울 올림픽, 결승에서 지난 대회 불참했던 세계 최고의 팀인 소련을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내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 배구 최정상에 올랐다. 2연속 우승으로 커리어를 완성한 키랄리는 올림픽 직후 국가태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FIVB는 키라리를 1986년과 1988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20대의 중후반 나이로 배구 최고 정점에 오른 키랄리는 신체 전성기가 끝나기 전에 프로 리그를 정복하기 위해 유럽 최고의 리그인 이탈리아 리그로 향했고, 이전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포르토 라벤나 발리와 계약을 맺아 짧은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로 1991년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우승, 각 지역의 클럽 우승 팀들의 무대인 FIVB 배구 남자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CEV 챔피언스 리그(1992), 유럽 슈퍼컵(1992년) 등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프로 커리어에서도 정점을 찍으며 배구 선수로서는 더 이상 이룰게 없던 키랄리는 30대 초반에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992년 배구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미국으로 귀국한 직후 키랄리는 어렸을때의 경험을 살려서 비치발리볼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AVP 투어에서 키랄리는 같은 대학 동문이자 비치발리볼 선배인 켄트 스테프스를 복식 파트너로 선택해 비치발리볼 리그 또한 평정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투어 우승을 달성하던 키랄리는 배구 대표팀 은퇴이후 8년만인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 파트너인 스태프스와 함께 신생종목인 비치발리볼에 미국 남자 대표 선수로 참가했다.

그리고 비치발리볼 최초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키랄리는 역사상 최초로 배구, 비치발리볼 2가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인물이 되었고, 이후에도 비치발리볼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2007년 은퇴하기 전까지 프로 비치 발리볼 148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3. 감독 경력

은퇴 이후 키랄리는 세인트 마가렛 성공회 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그곳에서 아들 크리스티안과 코리를 지도했다.

이후로 미국 여자 배구 팀의 휴 맥커천 수석 코치는 키롤리를 조수로 고용하여 2012 런던 올림픽에서서 미국 대표팀의 은메달에 큰 기여를 했다.

런던 올림픽이 끝난 이후 키랄리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 년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여자 배구 팀의 수석 코치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2014년 10월, 키랄리는 FIVB 세계 선수권에서 미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지도하며 결승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미 선수로 세계선수권 우승이 있던 키랄리는 선수와 코치로 월드 챔피언십 금메달을 획득한 네 번째 선수가 되었다.

예정대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수석 코치로 미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끌었고, 미국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올림픽에서 선수와 코치로서 메달을 획득한 네 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감독으로 승격하여 2021년 8월 8일,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키랄리는 미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었고, 랑핑에 이어 선수와 코치로서 두 번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기간에도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자신과 함께 일했던 조 트린지(Joe Trinsey)가 6월 30일에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감독에 부임하자, "혁신적인 사고와 분석력, 경기에 대한 열정은 미국팀이 개선되고 뛰어난 결과를 얻는데 도움을 주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V리그에서 AI페퍼스의 감독으로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2021년에 수제자 조 트린지에게, 2021년 북중미카리브해(NORCECA) 선수권 대회 기간에 감독 자리를 맡겼다.

4. 주요 경력

4.1. 대표팀

올림픽
<colcolor=#222> 금메달 <colbgcolor=#ffffff,#191919> 1984 로스앤젤레스 <colbgcolor=#ffffff,#191919> 남자 배구
금메달 1988 서울 남자 배구
금메달 1996 애틀랜타 비치발리볼
세계선수권
금메달 1986 프랑스 남자 배구
월드컵
금메달 1985 일본 남자 배구
팬 아메리칸 게임
금메달 1987 인디애나폴리스 남자 배구

4.2. 프로팀

4.3. 개인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