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난비란외의 주인공. 카타나 가문의 피를 이어 받았으며, 이마에 작은 뿔이 나 있다. 이 탓에 주변에서는 "귀신아이"라고 천대 받았으며, 특히 동년배의 소녀들에게 배척받은게 트라우마가 되어 버렸다. 이 탓에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지면 폐인직전의 상태가 되기도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단점도 많으나, 본질적으로는 상냥하고 정의감이 강한 소년.2. 상세
지금까지 계속 혼자 살았기에 가사만전이며, 여기에 신하들이라는 카가리 일동은 전원이 전부 가사가 엉망인지라, 여행을 하면서 잡용을 전부 라이조가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잡용을 라이조가 맡아서 하는건 엔딩 이후에도 계속 된다.가는 나라마다 공주들과 만나지만, 집안을 부흥시키기 위해서, 그녀들을 속이고 이용한다는 것에 죄악감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공주들이 그에게 진심으로 반해도 스스로 자폭하고서 도망치는 경우가 절대 다수. …아니 반드시 도주한다.검 실력은 엉망이었지만 야규에서 약간 배운 덕에 초보딱지는 벗었다. 초반 넘어서 은절의 태도(오니키리노타치)라 하는 특이한 검을 얻었으며, 이 검으로 세이간의 주술은 물론이거니와, 닌자들의 술법도 베어낸다. 사람에게 걸렸을 경우에도 사람은 베이지 않고, 술법만 베는 신기한 검.7권에서는 정신줄 놓은 상태에서 예수도 만나고 온다.8권에서는 카가리를 빼앗긴 후에 정줄 놓고 있다가, 스스로의 힘으로 되찾아 오기로 하고 "오니키리노타치"의 츠쿠모가미인 슈라유키[1]와 단판 짓고서 언제든이 검을 뽑을 수 있게 된 후에 이천성으로 돌진. 그 동안의 수련의 결과가 발현되면서 웬만한 여닌자는 혼자서 상대할 정도로 강해진다. 다만 여자에게 약한건 여전해서 '백화닌자군과 전투→술법만 베서 구해줌→어쩔 수 없이 아군'으로 하는 패턴이 꽤 여러 번 반복된다.그리고 이천성에 돌진하면서 세이간의 여닌자집단인 백화닌자군의 대다수에 씌여 있던 술법을 베어 넘긴 덕에 최종적으로는 엄청난 수의 여닌자들을 휘하에 두고 카타나 가문도 재건하게 된다.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카가리들의 3인조가 편지만 두고 없어지자, 또 자기 멋대로 착각하고서 도주하다가, 겨우 달려온 3인조와 여닌자들이 붙잡은 덕에 도주는 실패했다. 그후엔 이천성에서 모두와 함께 생활하는 듯.참고로 마지막에 쥬베에가 "여자가 싫으면 나하고(전국재패하러) 갈래?"라고 하지만 자신은 그러기엔 부족하다며 거절하였다.그러나 권말부록에 "천하에 세울" 깃발(여닌자들마다 하나씩)을 만드는 등 이천성의 세력을 바탕으로 전국제패에 나서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끝맺는다.
[1] 생김새로 보나 자세로 보나 어느 스타일리시 마녀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