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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22:30:00

카히미 카리


카하미 카리
カヒミ カリィ | Kahimi Karie
본명 마리 히키
출생 1968년
가족 배우자 쿠마가이 카즈노리(2009년 결혼), 슬하 1녀


1. 개요2. 설명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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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히미 카리는 일본의 가수다.

2. 설명

본명은 마리 히키이며 예명은 카히미 카리를 Kahimi Karie로 로마자 표기하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카히미 카리에로도 알려져 있다.

평소에 프랑스 음악에 대한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직업전문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도쿄에서 그쪽 관련 일을 하며 살다가 당시 사귀고 있던 오야마다 케이고에 의해 가수로 데뷔하였다. 1990년에 미네카와 다카코[1]와 듀오로 데뷔했으나 일회성이었다. 그 후 오야마다 케이고가 프로듀싱을 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둘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런 흐름에서 카히미 카리는 시부야계의 공주로 부상하며 상당한 주목을 끌었다. 나중에는 프랑스에서 살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음악적 시도를 했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후 몇 편의 영화나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

예예걸 스타일의 아이돌 팝, 일렉트로니카, 라운지 음악과 아방가르드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았으며 패셔니스타 이미지로 시부야계의 아이콘으로도 불렸다.

한국에서는 시부야계가 유행하던 시절 조금 알려졌었는데 현재의 인지도는 그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 말고는 사실상 없으며 [2] 그 사람들도 일상적으로 기억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카히미 카리의 속삭이는 듯한 독특한 보컬스타일이 당시 한국에는 생소했는데 그 덕분에 당시의 일부 한국 가수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한국에 내한한 적이 있는지 불싸조의 한상철과 같이 사진을 찍은 게 올라와 있다.

2009년 탭댄서 쿠마가이 카즈노리와 결혼했고 딸을 두고 있다. 2010년 앨범 It's Here을 발표한 후 뉴욕시에 거주 중이며 서적 발간으로 소식을 알리고 있다.

3. 여담


[1] 그 후 오야마다 케이고와 결혼 후 이혼한다.[2] 사실 카히미는 일본에서조차 약간의 인기를 얻었을 뿐 대박급 스타는 아니었다. 오야마다랑 결별한 후로는 음악이 매니악해진 구석이 있고 해외 이주 등 활동이 왕성하지 않아서 많이 잊혀진 감이 있다. 대중적으로는 마루코는 아홉살 오프닝 주제가로 어느 정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