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모습. |
과거 모습. |
1. 개요
반지의 비밀일기 극장판의 등장 악역이자 또 다른 주인공으로 반지의 또래이자 근래 반지의 학교로 전학을 왔었던 어두운 성격의 여자아이였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비대칭 처피뱅 속성을 가지고 있다.2. 작중 행적
칸다는 음침한 성격으로 인해 점차 반친구들에게 고립되기 시작했고, 뒤에서는 마녀라고 놀림을 당하며 왕따당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러한 상황에 좌절하고 눈물짓던 칸다에게 친구가 되자고 손을 내밀었던 사람이 바로 반지.
칸다는 반지의 황당한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마음을 열게되어 서로 친구가 되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얼마 지나지않아 그 모습을 감추었다. 반지는 그렇게 모습을 감춘 칸다를 걱정하지만 응심이와 냠냠이는 지금같은 상황에서 옛날 친구나 걱정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일갈한다.
칸다는 사람들이 자신을 왕따시키고 마녀라고 놀렸던 것에 앙심을 품고 있었으며, 유일한 친구였던 반지 역시도 자신을 뒤에서 왕따시켰다는 오해를 하고 있었다. 칸다는 대마왕을 도와 그에게서 군대를 얻고 자신을 외롭게 만들었던 인간세상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병사들을 물리치고 대마왕을 쫒아온 반지는 칸다가 힘을 잃은 대마왕을 해치우려는 모습을 보고서 칸다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막아선다. 그리고 반지는 자신이 칸다를 따돌렸던 적이 없으며 칸다가 뭔가를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1]
대마왕은 반지 일행을 없애라며 병사들 중 일부를 반지 일행의 상대로 붙여놓고 나머지 병사들을 이끌고 계속 진군을 시도한다. 껌병사들의 약점이 기름이라는 것을[2] 반지 아빠에게 듣게 된 반지 일행은 기름 물총을 사용해서 껌병사들에게 저항한다.
대마왕은 인간세계로 향하던 중 자신이 이끌던 병사들이 모두 쓰러진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껌병사를 쓰러뜨린 인물은 다름아닌 칸다로서, 사실 칸다는 절대빵에 흡수된 것이 아니었고 도리어 기계에 들어갔을 때 절대빵의 힘을 칸다 자신이 모두 흡수한 것이었다. 칸다는 자신을 이용한 대마왕을 압도적인 힘으로 없애버리고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반지는 칸다와 다시한번 대면하게 되고, 자신이 절대빵을 먹고나서 칸다의 옛 기억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친구가 없어서 언제나 외로웠던 칸다는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반지를 유일한 친구로 생각하고 카톡 프사를 언제나 반지의 사진으로 해놓고(..) 늘 반지의 뒤만을 졸졸 따라다녔다.
또한 반지는 자신이 칸다에게 선물받았던 핸드폰 고리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땅에 떨어진 휴대폰 고리를 칸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칸다는 반지가 우연히 잃어버렸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반지가 아무렇지도 않게 새로운 휴대폰 고리를 달고서 다른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서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반지의 해명으로 오해를 풀게된 칸다는 동요하게 되고, 칸다가 흔들리는 그 틈을 타서 과자 나라의 왕이 화살로 칸다를 저격한다. 반지는 칸다에게 화살이 날아드는 것을 보고서 칸다를 지키기위해 몸을 내던져 칸다 대신 화살을 맞게된다. 칸다는 반지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한 모습에 충격을 받게되고, 끝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화살에 맞아 정신을 잃은 반지에게 다시 한번 마음을 열게된다.[5]
[1] 이때, 디자인이 쿠로미를 닮았다.[2] 실제로 껌은 기름에 녹는다.[3] 이때의 먹방 연출이 상당히 진풍경이다. 특히 절대빵에 딸기우유를 부어서 즐기는 진냠냠의 모습이 가히 압권이다.[4] 반지의 아빠는 과자 회사에서 일을 하는 연구원이다.[5] 이때 변응심도 칸다에게, 자신이 칸다에게 너무 소홀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