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돌아온 여기사의 남주인공.2. 소개
루퍼드 제국의 현 황태자. 어머니가 하녀 출신이어서 13살이 될 때까지는 황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13살에 여의주가 발현되자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전생에는 황후의 계략으로 사망했지만 이레나의 도움으로 현생에서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3. 작중행적
3.1. 이레나와의 첫만남
13살 때 여의주가 발현되어 처음으로 황제 설리반을 만나고, 황태자로 책봉된다. 그로 인해 어머니는 황궁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했고, 칼라일 본인은 황후에게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긴다. 그것 때문에 설리반은 칼라일을 지켜주겠다는 이유로 그를 전장에 보낸다.[1] 떠나기 전날, 황궁의 프리지아 궁에 있다가 길을 잃은 이레나와 만난다. 이레나는 그를 시종이라고 생각했고, 그 때 이레나는 황궁 밖으로 나가 재밌는 곳에 데려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가기 전, 칼라일이 이레나에게 여의주 반지를 주었고, 소원으로 이레나가 죽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빈다.3.2. 전생
전장에서 수도로 돌아왔을 때 황후가 보낸 병사들에 의해 살해당한다. 황실 무도회 때는 설리반이 침통한 얼굴로 칼라일이 참여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밝혔다.3.3. 회귀~황궁 무도회 전
전생에 암살당하던 그날, 숲에 나타난 이레나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갑옷을 입고 있던 이레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굉장히 경계하지만, 이레나가 투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내자 그녀를 알아본다. 이레나와의 계약 결혼을 받아들이고 이레나에게 "그대가 이레나 블레이즈니까."라고 이유를 대답해 준다.[1] 칼라일은 그걸 황궁에서 죽지 말고 전장에서 죽으라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검 한번 쥐어본 적 없는 13살짜리 애를 전장에 보낸다는 것은 사실 그런 의미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