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프로 이전3. 셀틱 FC
3.1. 2013-14 시즌3.2. 2014-15 시즌3.3. 2016-17 시즌3.4. 2017-18 시즌3.5. 2018-19 시즌3.6. 2019-20 시즌3.7. 2020-21 시즌3.8. 2021-22 시즌3.9. 2022-23 시즌3.10. 2023-24 시즌3.11. 2024-25 시즌
1. 개요
칼럼 맥그리거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2. 프로 이전
맥그리거는 어린 시절부터 셀틱 FC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2012년에 햄던 파크에서 열린 퀸 오브 더 사우스 FC와의 스코티시 유스컵 결승전에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팀은 8: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스코티시 유스컵을 우승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다.
맥그리거가 후에 밝히길 어린 시절, 팀의 레전드이자 당시 1군 코치와 유소년 담당이었던 타미 번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번스 역시 맥그리거가 나중에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3. 셀틱 FC
3.1. 2013-14 시즌
3.1.1. 노츠 카운티 FC (임대)
맥그리거는 2013년 8월, 성인무대에 올라오자마자 잉글랜드 풋볼리그 리그 1에 소속되어 있던 노츠 카운티로 2014년 1월까지 임대이적했다. 당시 아스톤 빌라의 유망주였던 잭 그릴리쉬도 같은 시기에 임대이적했다.
8월 7일, 플릿우드 타운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첫 출전했고,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치러진 크루 알렉산드라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두 골을 집어넣으며 최고 출발을 했고, 2014년 1월까지 시즌 10골 가까이 기록하며 셀틱에서 미래가 어둡던 유망주가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그컵에서 미래에 스승과 제자로 만나게 되는 브렌던 로저스가 이끄는 리버풀을 만났다. 스티븐 제라드, 라힘 스털링 그리고 다니엘 스터리지가 버티고 있는 리버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연장 끝에 2:4로 아쉽게 패배했다.
노츠와 임대가 종료되는 2014년 1월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노츠 카운티와 임대 연장에 관한 협상에 들어갔고, 이 때문에 3경기 가량 결장했다. 1월 24일, 시즌 종료까지 노츠 카운티와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임대 연장 발표가 나온 후 곧바로 월솔과의 리그 경기에 투입되었고, 25야드 거리의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켰다.
맥그리거는 이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14골을 기록했고, 팀 내 최다득점자였다. 당시 노츠 카운티의 감독이었던 숀 데리 감독은 "그와 함께 한 건 환상적이었다"라고 말했고, 맥그리거와 그릴리시가 없었다면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3.2. 2014-15 시즌
그는 2014년 여름에 셀틱으로 돌아와 바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데, KR 레이캬비크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전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넣게 된다. 그리고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NK 마리보르와의 UEFA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얼마 뒤 치러진 세인트 존스톤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그야말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러한 활약에 그의 잠재력을 높게 산 셀틱은 맥그리거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3.3. 2016-17 시즌
맥그리거는 2017년 3월 19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셀틱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16-17시즌 숙명의 라이벌 레인저스가 다시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됐는데 레인저스와의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각각 2:0, 5:1로 승리를 하는데 공헌을 한다.
그리고 맥그리거의 다재다능함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생기는데, 2016-17 시즌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왼쪽 풀백인 키어런 티어니가 부상을 당하자 맥그리거가 그 자리를 메꾸며 상대에게 빈틈을 주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며 팀이 도메스틱 트레블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3.4. 2017-18 시즌
2017년 10월 31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제임스 포레스트의 어시스트를 받아 자신의 챔피언스 리그 본선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1:2로 패배했다.
셀틱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단계에서 3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32강 1차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2018년 5월 19일,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셀틱은 2년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게 되었고,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처음 달성된 기록이다.
3.5. 2018-19 시즌
2018년 12월, 셀틱과 2022-23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달 히버니언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그의 구단 통산 200번째 경기를 달성하게 되었다.
2019년 5월, 자신의 팀 동료인 제임스 포레스트와 함께 PFA 스코틀랜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선정되었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그러나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맥그리거는 2018-19시즌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선수가 되었다. 그는 이 시즌동안 모든 대회를 통들어 구단에서만 59경기를 뛰었고 국가대표 경기까지 포함하게 되면 한 시즌 동안 60경기 이상을 뛰었다.
그리고 셀틱은 이 시즌에도 도메스틱 트레블을 기록했다.
3.6. 2019-20 시즌
맥그리거는 이 시즌 동안 치러진 리그 30경기[1]에 모두 선발출장했고[2], 리그컵 4경기 그리고 스코티시컵 5경기[3]도 뛰었다. 맥그리거의 이러한 활약으로 4시즌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또한 14번의 유럽대항전 경기와 6번의 국가대표 경기도 치렀다. 이 시즌 동안 유럽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3.7. 2020-21 시즌
이 시즌엔 충격적으로 무관을 기록한 시즌이었고 레인저스 FC와의 올드 펌에서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부진한 시즌이었지만 맥그리거는 이 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는데, 셀틱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49경기[4]를 소화했고, UEFA 유로 2020 본선 3경기를 포함한 14번의 국가대표 경기도 소화했다.
3.8. 2021-22 시즌
2021년 7월 19일, 스콧 브라운이 떠나 약 한 달간 공석이었던 셀틱 주장 자리에 지난 시즌 부주장이었던 맥그리거가 선임되었다. 선임될 당시 맥그리거는 셀틱에서만 326경기를 소화했고, 53골과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상태였다. 맥그리거는 팀의 22번째 주장으로 선임되었고, 선임될 때 맥그리거는 "오늘이 나와 우리 가족들 그리고 나와 친분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날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맥그리거를 주장으로 선임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우 쉬운 결정이었고, 최고의 결정이었다"라고 말했고,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주장이고,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능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7월 20일, FC 미트윌란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2차 예선 1경기에서 MOM에 선정되었다. 맥그리거는 이 25야드 거리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9월 24일, 맥그리거는 셀틱과 2026년까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12월 20일, 스코티시 리그 컵 결승에서 히버니언을 꺾고, 자신의 1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경기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으며, 주장으로 정식 임명된 뒤 첫 우승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2022년 4월 26일, PFA 스코틀랜드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5월 2일, 셀틱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와 셀틱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그리고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5월 12일, 던디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37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주장이 된 후 첫 리그 우승 트로피이며 이번 시즌 2관왕이다.
5월 14일, 머더웰 FC와의 리그 최종전을 6:0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우승 셀레브레이션을 진행했고,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렸다.
6월 9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3.9. 2022-23 시즌
2022년 8월 1일, 셀틱은 전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디펜딩 챔피언이기 때문에 애버딘과의 개막 경기 시작 전에 플래그 데이가 열려 맥그리거가 주장으로서 챔피언 깃발을 게양했다. 이날 맥그리거는 선발출장했고,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9월 1일, 로스 카운티와의 스코티시 리그컵 16강전에 선발출장해 전반 21분에 데이비드 턴불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9월 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출장했다. 이 경기에서 전반전에 골대를 한 차례 맞추었고, 몇 차례 패스 미스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쳤다. 팀은 0:3으로 패배했으나, 맥그리거는 중원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10월 1일, 머더웰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장 해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막판에 상대의 유망한 골 찬스 상황에서 반칙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 2020-21 시즌 이후 첫 퇴장이다. 팀은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퇴장으로 리그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10월 6일, RB 라이프치히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 선발출장했다. 전반 내내 좋은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전반 27분에 맥그리거의 턴오버로 인해 선제골을 내주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장 잔디로 인해 무릎이 꺾이는 장면이 나왔고, 이 때문에 전반 37분 만에 교체아웃되었다.
10월 8일, 세인트 존스톤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0라운드 경기 시작 전에 있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맥그리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11월에 열리는 월드컵 이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12월 1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열린 애버딘과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부상 이후 2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애버딘이 우주방어를 하며 좀처럼 선제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던 셀틱이었지만, 87분에 맥그리거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셀틱은 1:0 승리를 거두었다.
2023년 1월 30일, 던디 유나이티드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했다. 이 경기를 통해 셀틱 통산 4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고, 팀은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2월 19일, 애버딘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전반 2분 만에 낮게 깔리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4:0 대승을 거두었다.
2월 27일,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인 레인저스를 2:1로 꺾고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주장으로 임명된 후 세번째 트로피이며, 리그컵 2연패를 달성했다.
4월 23일, 머더웰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전반 24분에 이와타 토모키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랜만에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맥그리거는 이날 MOM에 선정되었다.
5월 9일,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5월 20일, 세인트 미렌과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81분에 2:2를 만드는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4일, 인버네스 CT와의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리엘 아바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이 승리로 세 시즌 만에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통산 8번째이며 세계 기록이다.
6월 13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3.10. 2023-24 시즌
2023년 7월 10일, 셀틱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9월 16일, 던디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 해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팀은 3:0 대승을 거두었다.
9월 30일, 머더웰과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했고, 88분에 터진 루이스 팔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맷 오라일리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10월 7일, 킬마녹과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하타테 레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11월 4일, 로스 카운티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루이스 팔마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12월 3일, 세인트 존스톤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67분에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환상적인 왼발 하프발리 골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팀의 3: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12월 7일, 히버니언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오랜만에 메짤라로 선발출장했다. 기존 홀딩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었기에 공격적으로 제한된 모습을 보였지만, 지속적으로 공격에 관여하고 중앙에서 밸런스를 잡아줘 과거에 보여줬던 박투박 스타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55분, 오현규의 멀티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82분에 파울루 베르나르두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팀은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1월 28일, 로스 카운티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자신의 셀틱에서의 450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은 1:0으로 승리했고, 맥그리거는 이날 MOM에 선정되었다.
2월 29일, 던디와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했고, 전반 51분에 그렉 테일러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팀은 7:1 대승을 거두었다.
4월 20일,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5월 11일, 레인저스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35분에 터진 맷 오라일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11. 2024-25 시즌
2024년 8월 11일, 히버니언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경기 내내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컨트롤했고, 전반 19분에 완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8월 25일, 세인트 미렌과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3분 만에 중거리슛으로 골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팀은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일, 레인저스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9월 29일, 세인트 존스톤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트리며 팀의 6:0 대승에 기여했다.
10월 6일, 로스 카운티와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88분에 터진 니콜라스 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11월 10일, 킬마녹과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49분에 아담 이다를 향해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셀틱은 이날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1]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었다[2] 단 26분만 그라운드에 없었다[3] 코로나19로 인해 스코티시컵도 준결승까지만 치러져 나머지 두경기는 2020-21 시즌 도중에 치러졌다[4] 4,25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