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17:18

칼리사 콘첸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297px-Carisa_Contzen.png
1. 개요2. 상세3. 보유 포텐셜4. 상성 캐릭터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3의 등장인물. 성우는 발레리 에인즈레이와 동일한 사사키 아이.

2. 상세

갈리아 정규군 병참부 소속. 게임상에서 나이는 ?.

그늘 속에서 암약하는 네임리스 부대는 원조가 그리 많지 않기에 물자를 공급해주는 조달창의 존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조달창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갈리아 정규군 병참부 소속의 칼리사 콘첸. 그녀가 취급하는 물자는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네임리스 캠프에는 장갑차를 타고 온다.

첫 등장은 네임리스로 들어오면서 초반 미션을 깨면 자연스럽게 조달창에서 나타나는데, 보병장비와 전차장비등을 개발하거나 설계도가 있으면 만들어주는 등의 상인역할을 한다. 네임리스의 군복은 전부 칼리사가 제공해준 것이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왔고 이 때문에 돈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하고 독설가 기질이 있다. 물건 사지 않을거면 당장 가버리라든가, 사고 나니 물건 고장내면 때릴거라든가(...), "신(카미사마)은 손님(오갸쿠사마)이 아니라 돈님(오카네사마)이에요."[1]이라든가.... 칼리사 콘첸의 성격을 잘드러내고 있는 부분.

무엇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독설을 웃는 얼굴로 하면서 말하고 있으니 그 데미지는 배가 된다... 그래도 인기는 많은지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에서 꽤 많은 일러스트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 중 10장에서 갈리아군 상층부에서 신형포탄을 넘겨받는데 내용을 확인하지말고 넘기라는 지시를 받고 전차장이던 구스르그에게 신형포탄을 그대로 넘긴다. 그런데 이 신형포탄은 사실 조약에 위반되는 '독가스탄'이었고 안그래도 마음이 혼란스러웠던 구스르그는 이에 분노하여 전차의 포신을 부숴버리고 탈주한다.

이 일로 인해 갈리아군은 제국군에 몇배나 되는 병력으로 대패하고 네임리스는 징벌받고 후에 정규군에게 쫓기는 계기가 된다. 이 때 칼리사도 병참부에서 내용물을 책임자가 확인하지않았다는 이유로 네임리스로 쫓겨나게 된다. 배정번호는 NO.63.[2] 시키는대로 했더니 불똥이 튄 칼리사는 사령부에 대해 살벌한 말을 하자[3][4][5] 에이미가 무서워한다.

이후 구스르그를 대신하여 네임리스의 장비담당에 겸하여 전차를 조종하면서 활약하게 된다. 이에 구스르그도 좋았지만 미소녀로 바뀌어서 좋았다고 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작중에서 상당히 젊어보이는데 의외로 경험도 풍부하다. 2차 대전 발발 전부터 병참부 소속이었고 실제 전차를 몰아본 경험은 1차 대전 때부터 있었다는데[6] 펠릭스 카우리는 "너 대체 몇살이야?!"라며 놀라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20세 이후로 세어보지 않았어요." 이에 리엘라 마르셀리스는 '나보다 연상이었구나...'[7]라면서 놀라했다.

E2에서 추가된 칼리사의 단장은 그녀가 왜 그렇게 돈과 물자에 집착하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본인 曰, "있어야 할 물건을, 있어야 할 곳에." 를 신조로 삼고 있다는데, 시작부터 세드릭과 짜고 부대원들 사물함을 보급물자로 채워버리는[8] 만행을 저지른다. 1차 대전 때는 보급물자가 있어도 제대로 도착하는 경우가 없어서 고생했다고. 후에 식량 조달을 위해 마르깃트 분대와 함께 정찰을 나갔다 발견한 식량을 포기하자는 말이 나오자[9] 갑자기 캐릭터가 바뀌어서는 반말로 소리지르며 필요한 게 없어서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던 자들의 고통을 알기나 하냐며 식량을 포기할 바에야 자신을 두고 가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들이닥친 제국군이 불행 중 다행으로 소대급 규모여서 어찌저찌 격파하게 되고, 귀환 중 목격자(...)들이 이상한 소문 퍼뜨리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돈 뜯어낼 거라 경고하면서 지도 못 보는 마르깃트 때문에 사이좋게 길을 잃는다.

이후로도 마지막까지 네임리스로서 활약하고 종전을 맞이한다. 종전 이후에는 다수의 고가 상품들을 파는 상인으로서 각국으로 돌아다니는 생활을 하게 된다. 장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자기가 있을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만 둘 생각은 전혀 없는 듯.

파일:attachment/칼리사 콘첸/칼리사1.jpg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에서는 이것 저것 알려주는 NPC 역할을 한다. 그외에 공식 트위터도 운영하는 모양.

3. 보유 포텐셜

상인: 아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대갑 상승
독설: 요격을 받으면 대인 상승
연령 미상: 마지막 CP로 행동하면 사격 업
꽃가루 알레르기: 풀 위에서 HP가 서서히 감소

4. 상성 캐릭터

프레데리카 립스, 세드릭 드레이크, 줄리오 롯소, 글로리아 다렐
[1] 서비스업계 사람들이 하는 말인 '손님은 왕 / 신이다'를 비틀은 말.[2] 참고로 네임리스 군복을 착용한 스탠딩 CG에서의 표정이 상당히 묘하다. 이게 웃는건지 비웃는건지.[3] "사령부 사람들 언젠가 지옥으로 떨어질... 아니, 떨어트리지 않으면 안되겠지."[4] 사실 잘 생각해보면 칼리사가 빡칠만했다. 다른 멤버들은 사소한 사건을 일으켜서 들어왔지만 칼리사는 말그대로 억울하게 들어온 것. 애초에 자기네들이 내용물을 확인하지말라고 지랄해놓고 제국군에 대패한대다 오히려 칼리사가 따지니까 도리어 정규군은 우리가 언제그랬냐? 라며 배째듯이 발뺌을 내밀었으니 진짜로 누가봐도 사연이 있는게 아니라 상관에게 빡쳤단 이유로 네임리스로 발령난 셈..[5] 근데 더 어처구니 없는건 칼리사가 소속된 병참부에서도 칼리사가 독단으로 독가스탄을 만들었다며 덮어씌웠다. 안빡치는게 더 이상하다.[6] 전장의 발큐리아 세계관에서 1차 세계대전은 약 10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이 시기에 활약했던 유명인이 1편의 주인공 웰킨 균터의 아버지인 베르겐 균터. 그리고 이 얘기는 칼리사의 짬밥이 라르고 폿텔이나 에레노아 바롯정도는 된다는 뜻.. 네임리스 부대원중 가장 짬밥을 많이 먹었다.[7] 라르고나 바롯의 나이가 30대 초중반이므로 칼리사 역시 적어도 그정도 나이는 될 듯...[8] 처음에는 세드릭과 농담따먹기 하는 듯 싶더니 에이다의 사물함은 지뢰, 줄리오의 사물함은 통조림, 다른 사람은 기타등등으로 채워놓자고 작당하는데, 이후 대화를 보면 진짜로 했다(...).[9] 7명만 따로 본대에서 나온 상태였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제국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