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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20:34:53

캄돌이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캄돌이
출생 1990년 (34세)
캄보디아
거주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전주동물원
아시아코끼리
성별 수컷
가족 아내 캄순(1983), 아들 코리(2018)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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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주동물원에서 사육하는 수컷 아시아코끼리.

2. 상세

캄돌이1990년 캄보디아에서 태어나 스무 살 되던 해인 2010년 7월 8일 7살 연상의 캄순이와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오게 된다. 당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개원 초기부터 살았던 수코끼리 태산이[1]가 살고 있었는데, 당시 태산이는 아내인 태순이와 아들 코코를 차례로 떠나보내고 돌팔매질 오해도 받으며 외롭게 살고 있었다.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온 캄돌, 캄순 부부가 왔을 때 굉장히 반가워 했다고 한다.

캄돌이, 캄순이 부부가 한국에 온지 1년 째인 2011년 태산이가 세상을 떠나고 캄순이와 둘이서 살게 된다. 그러다 2018년 1월 27일 둘 사이에서 아들인 코리가 태어나고, 그 때부터 캄돌이는 캄순이, 코리와 따로 떨어져 지내게 되고 방사장도 번갈아 나오게 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전주동물원이 임대협약을 맺고 2023년 전주동물원에 새로운 코끼리사가 생기며 같은 해 4월 캄돌이는 전주동물원으로 가게 된다. 그 후 2024년 4월 원래 전주동물원에 살던 코순이[2]가 신코끼리사로 옮겨지지만 캄돌이와 합사되지는 않았다. 이는 코순이가 인도코끼리 아종인 캄돌이와는 달리 보르네오코끼리라 교잡종이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3] 하지만 캄돌이와 코순이가 종종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코를 비비는 등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 서로 비슷한 시기 홀로 생활하게 되어 외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캄순이와 코리도 전주동물원으로 올 예정이다.

3. 기타


[1] 에버랜드의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의 아빠다. 과거 서울동물원에도 동명의 암코끼리가 살았다.[2] 대구 달성공원의 코순이와는 다른 개체이다.[3] 캄돌이 이전에 있던 수코끼리 코돌이도 코순이와 합사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4] 대전오월드의 삼돌이의 아빠[5] 서울동물원의 희망이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