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d1c24><colcolor=#ffffff> 캐니멀 서커스 Canimal Circus | |
위치 | 서울랜드 캐릭터 타운 |
제작사 | 센요 흥업 |
운행 시간 | 약 3분 |
탑승 인원 | 40명[1] |
SEOUL 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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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랜드의 캐릭터 타운 내에 위치한 어트랙션 중 하나. 개장 초창기의 이름은 '다람쥐통통', '아기다람쥐'였으나 2013년 3월에 캐니멀 테밍을 씌우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언뜻 보기에는 '귀여운 외형 + 뭔가 높이 올라가거나 하는 익스트림한 움직임이 없어보임 + 회전목마를 연상시키는 구조'의 콜라보로 어린 애들도 아무렇지 않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2. 특징
동글동글 캐니멀과 함께하는 놀이기구~ 꼭 끼워진 안전 벨트에 몸을 맡기고 앞으로 돌고, 뒤로 돌고, 전체가 또 돌고~ 우~와! 정신없다. 꽉 잡아~!
실상은 서울랜드에서 상당히 스릴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이유는 운행 시 구조물이 회전목마처럼 돌아가면서 깡통(혹은 챗바퀴) 모양의 탑승물들이 조종실 쪽 구간을 지날 때마다 360˚ 회전을 하면서 격렬하게 요동치기 때문. 이게 얼마나 스릴 있는 정도냐면 대기라인에서 탑승객들의 비명 소리가 들릴 정도이며, 심지어는 같은 기종이 과거 에버랜드에도 있었는데 환상특급(現 롤링 엑스 트레인)보다 더 무서운 놀이기구라는 평도 있었을 정도다. 만만하게 보고 다가갔다가 눈 뜨고 코 베일 수 있으니 조심하자.몸이 붕 뜨는 에어타임 또한 있고 어지러움도 발생할 수 있어 무섭다. '내가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편인데 이건 어떤가~' 싶어서 타기 전에 이 항목을 검색해본 사람들이라면, 서울랜드에 놀러가며 내가 뭘 탈지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타기 전에 한번쯤 실제로 돌아가는 속도와 사람들의 반응을 견학해보길 바란다. 거듭 말하지만 꽤나 스릴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르고 어지럽다. 360˚를 돌아버리는 순간, 발이 뜨며 몸도 잠깐 붕 뜨게 된다. 360˚를 돈 후 90˚가 넘게 도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격렬한 놀이기구인 탓인지 키 제한이 130cm로, 같은 캐릭터 타운 구역 내에 위치한 월드컵과 같은 수치이다.
3. 안전벨트
안전장치의 형태가 특이한데, 흔히 생각하는 자동으로 고정되는 안전바가 아니라 캐스트가 직접 가서 고정시키는 벨트로 되어 있다. 벨트의 끝을 승물의 특정 부위와 연결하고 덮개 같은 것으로 닫으면 고정이 되는 식. 사실 이 안전벨트도 탑승객이 잘하면 직접 고정시킬 수도 있긴 하다.다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면 되도록 안 타는 것이 좋다. 캐스트가 벨트를 심하게 조이면 360˚로 가차없이 돌아버리는 순간에 벨트에 몸이 심하게 조여 마치 내장이 쥐여짜이는 느낌으로 인해 배의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하자.
4. 기타
- 기구 가운데엔 캐니멀 캐릭터 중 하나인 레온이 공(?) 같은걸 혀로 균형을 잡고 있다.
- 천막이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우천 시나 기상 악화 시에도 문제 없이 운행된다.
- 평일에는 운행하는 일이 드물지만 엑스 플라이어보다는 자주 운행한다. 정확히는 휴일 또는 우천 시 손님이 많으면 운행한다.
- 360˚를 돌 때 몸이 잠깐 붕 뜨는 타이밍에 천장에 머리를 박을 수 있다.
- 슬리퍼나 헐렁한 신발을 신고 있다면 되도록 타지 않는 것을 권한다. 물론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 절대라는 것은 언제나 깨질 수 있는 개념이기에 그냥 다른 신발을 신는게 좋다.
- 캐니멀 서커스는 똑같거나 비슷한 기종이 '다람쥐통'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각지 놀이공원에 설치되어 운행된 적이 있는 기종이다. 아래 표는 해당 기종들이 설치된 사례이다.
파크명 기종명 상태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다람쥐통 철거 용마랜드 다람쥐통 폐장 에버랜드 다람쥐놀이 철거 서울랜드 캐니멀 서커스 운행중 이월드 다람쥐통 철거 경주월드 다람쥐통 철거 금강공원 다람쥐통 철거 舊 태종대 자유랜드 철거 통도환타지아 다람쥐통 운행중단
[1] 탑승물 하나당 최대 4명이 탈 수 있으며 승물이 10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