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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8:51:35

캐쉬&JT


1. 개요

캐쉬
Cash
파일:Cash.png
설정
본명 캐쉬 머레이
나이 벤 테니슨이랑 동일
직업 학생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유형 빌런
가족 관계 불명
제이티
JT
파일:JT4.png
설정
본명 J.T.
나이 벤 테니슨이랑 동일
직업 학생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유형 빌런
가족 관계 불명


벤10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Dee Bradley Baker)→맷 러빈(Matt Levin) 한국성우는 하은진(벤10)→유호한(벤10 에일리언 포스,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캐쉬>/애덤 윌리(Adam Wylie)→유리 로웬탈→스콧 멘빌 한국성우는 윤여진(벤10, 벤10 에일리언 포스,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JT>

2. 작중 행적

2.1. 벤10

벤이 초등학교 다닐때 그를 왕따시키며 괴롭히는 개초딩 찌질이로 건방진 외모를 한 녀석이 캐쉬고,뚱뚱하고 안경을 쓴 녀석이 JT다.늘 벤을 괴롭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지긋지긋한 사이.늘 벤을 나무에 메달아놓고 즐겨댄다.[1]
캐쉬&JT : 벤 테니슨... 네가 설마 그...?!
XLR8 : 그 모든 히어로들이 전부 나였어!(Every single one of those heroes!)[2]
시즌4 최종화 Goodbye and Good Riddance 中
특히 시즌4 최종화 에피소드인 Goodbye and Good Riddance에서는 벤이 외계인으로 변신해서 싸웠는데 겁먹고 도망쳤다고 놀려댔다. 하지만 벤의 정체가 소문의 그 슈퍼히어로라는 걸 알게 되면서 경악했으며, 결말에서는 벤을 괴롭히지 않게 되고 오히려 무서워한다. 그나마 그웬 테니슨이 벤의 학교에 전학 와 브레이크 역할을 해준게 다행. 다만 공식 설정상 이 에피소드는 If 에피소드고, 실제 정사에서 벤의 정체가 밝혀진 건 한참 뒤라고 한다.

2.2. 벤10 에일리언 포스

에일리언 포스에서는 성숙해진 벤과 다르게 여전히 초딩이라서 재등장할때도 벤을 괴롭히며 놀려댔지만, 벤이 일방적으로 무시해버린다. 이때 복수를 위해 케빈의 차를 절벽에 떨어뜨리다 캐쉬가 우연히 외계 기술이 들어있는 갑옷을 손에 넣고 이로 인해 조종당하고 만다. 후에 크로마스톤으로 변한 벤과 한바탕 싸우고, JT의 설득으로 겨우 원래대로 돌아온 뒤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벤과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다짐한다. 어릴 때에 비하면 조금은 개념이 있는 듯하니 다행이다.

이때 그웬 말로는 JT는 이전부터 벤과 같이 놀았던 사이였다는데, 전작인 벤10에서는 캐쉬와 함께 벤을 괴롭히는 모습밖에 안 보였었다. 다만 JT가 거의 언제나 캐쉬한테 잔소리를 듣거나 휘둘리는 수동적인 모습을 보였던 걸 보면 예전에 친했던 건 맞으나, 만화가 시작한 시점에선 캐쉬와 어울리다가 이미 나쁜 아이로 물들게 된듯.

2.3.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벤은 정체가 밝혀진 후 윌 허랭언론플레이로 어수선한 와중에도 등교한 벤에게 의외로 가장 먼저 박수를 치며 맞이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숨은 영웅(Reflected Glory) 에피소드에서 블로그나 SNS 등에 자신들이 작전참모로서 벤 일행을 지휘하고 있었다고 선전하며 벤의 유명세에 무임승차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를 위해 위조한 배관공 뱃지로 자신들의 신분을 속이고, 올리버 톰슨[3]을 카메라맨으로 고용해 벤 일행이 싸우는 장면을 찍으면서 자신들은 근처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시늉을 해왔으며, 이 사실은 안 케빈은 너네들이 한거라곤 학교에서 애들 괴롭히는 거 밖에 없지 않냐고 비웃지만,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며 한때 벤을 죽이려 들었던 네가 할 말이 아닐텐데라고 응수하고는 벤 일행에게 현장을 직접 촬영하게끔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일단 자기들이 주장하기로는 벤의 공로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수익금으로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했기에 벤과 그웬은 사람 한명 돕는 셈치고 마지못해 들어줬고, 케빈은 수익금의 반을 받는 걸 조건으로 도와주기로 한다.

문제는 저 둘의 거짓말을 그동안 몇번이나 벤 때문에 우주정복 계획을 죽쑨 빌객스의 부하가 믿어버렸다는 것. 특히 얘네들이 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작전 중에 빌객스와의 결전도 포함되어 있었던지라, 빌객스의 복수 때문에 벼르고 있었던 사이펀에게 납치되어 목숨을 위협받자 결국 우린 빌객스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다 지어낸 얘기다, 우린 겁쟁이다라고 인정했다.[4] 하지만 벤이 얼티메이트 스파이더몽키로 변신했음에도 사이펀에게 고전할때, 에너지 분리기를 사용해 협공하면서 진짜로 벤을 도와주는데 성공했고, 올리버에게 이 장면을 찍었냐며 신나했지만 사실 카메라는 에너지 분리기를 사용한 여파로 전원이 나가버려서 마지막에 찍힌 건 아까 그 고해성사 뿐이었다.

본인들은 에너지 분리기로 사이펀의 뒤를 노렸다고 항변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으며, 심지어 사이펀과 바로 앞에서 싸우던 벤조차 이 둘이 도와준 것을 몰랐고, 순전히 본인 힘으로 이긴 것으로 착각했다. "이제 자기 공을 훔치는 짓은 그만두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 결국 이 둘은 벤의 명성에 숟가락 얹은 사기꾼이란 꼬리표를 달게 되었고, 올리버도 이제 쇼는 끝났다며 카메라맨을 그만두는 걸로 마무리.

후반에는 정말로 벤을 도와서 지구를 구했음에도 양치기 소년처럼 사전에 뻥을 너무 크게 쳤던 바람에 이런 결과가 초래됐다. 마지막에 처량하게 남은 둘을 보면 안습하다 못해 불쌍할 지경(...)



[1] 이렇다보니 벤이 옴니트릭스를 얻은 뒤로는 XLR8로 변신해 이 둘을 똑같이 나무에 매달아 리벤지하는 취미가 생겼다.[2] 한국판에선 "그래! 내가 그 슈퍼히어로다!"로 번역.[3] 4화에서 윌 허랭의 사주로 벤을 쓰러뜨릴 로봇 '스토커'를 제작한 과학자. 다만 딱히 사악한 계획이 있거나, 벤에게 원한을 품지 않은 단순 고용인에 불과했으며, 벤을 쓰러뜨리는데 실패해 윌에게 해고당한 후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4] 심지어 어머니 수술비도 사실 코 수술비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