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47:49

캐스티 리어노이트

라셸라 황제의 칠지
텐토우키 릿카이텐 스메라기노우타이 유이세 아이노미야 코우메이료우시 보리명왕
캐스티 리어노이트
キャスティ・リアノイト
Casty Riernoit
파일:캐스티(Ciel nosurge).png
Ciel nosurge
파일:캐스티(Ar nosurge).png
Ar nosurge
<colbgcolor=#AE8A79><colcolor=#fff> 소속 불명→천문(Ciel nosurge)[1]
펠리온(Ar nosurge)
애칭 캐스(Cass)
출신지 포시즌[2]
칭호 아이노미야
나이 21세 전후(Ar nosurge)[3]
성우 미나세 이노리(노래: 난죠 요시노)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Ciel nosurge
4. 등장인물간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캐스티 리어노이트는 Surge Concerto의 등장인물이다. Ciel nosurge에서는 조연을 담당했으나, Ar nosurge에서는 주연급 인물로 등장했다. Ciel nosurge에서는 원래 상류층이 거주하는 포시즌에 살았으나, 그레이코프의 친구였던 네프툴이 질과 거래를 한 이후 딸을 인질로 삼으려 하자 위험을 느낀 그레이코프가 캐스티를 데리고 만쥬사라로 도망갔다.

2. 성격

츤데레로 요약할 수 있다. 델타바라기 기질이 있지만, 츤데레 기질 때문에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Ciel nosurge에서는 델타 앞에 서면 이 기질을 강하게 보이며 델타에게 (이온을 포함하여) 호의를 보의는 사람이 있으면 누구라도 적대감을 가졌는데 Ar nosurge에서는 델타가 기억이 없으면서 (캐스티 눈에는) 수상한 짓을 해서 화를 낸다. 문제는 이게 도가 지나쳐서 플레이어를 기분 나쁘게 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4] 그래서 캐스티가 짜증난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캐스티가 화를 낸 이유는 페이즈 3이 돼서야 납득이 가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성격이 불같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이 점을 제외하면 Ciel nosurgeAr nosurge든 생각 외로 개념 잡힌 부분도 있다. 그런데 캐스티는 Ciel nosurge 내에서 그다지 비중이 높은 인물이 아닌데다 주요 떡밥을 가진 것도 아니라서 Ar nosurge에서 델타와 함께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그뿐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그래서 그런지 캐스티는 자신보다 강한 네이나 천재인 살리에 비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나온다.

3. 작중 행적

3.1. Ciel nosurge

활약상을 기준으로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처음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시점이 붕괴편 제2막에서 네로에 빙의된 타보를 구출할 때였고 이후에는 황제편 제1막에서는 플라즈마에 끌려가는 네로를 구하기 위해 노래마법을 쓴 것과 제2막에서 이온을 돕기 위해 크래킷 박사와 함께 움직인 것 정도이다. 주로 후반에 굵직한 활약을 보였지만 초반과 중반 그리고 종반에는 활약이 거의 없다. 주변에는 부감시점을 사용하는 이온, 높은 노래마법 능력과 피지컬을 가진 네이아플라스크, 천재 소녀 살리에 열등감을 느낀 나머지 터미네이트팩 종반에는 질이 놓고간 gRNA 베타 바이러스를 스스로 주사하여 샤르의 몸을 갖게 되었다.
===# Ar nosurge #===
델타와 함께 움직이며 네이 황제의 지휘 아래 활동하였다. 작중에서 캐스티는 델타와 떨어져 행동하지 않으며, 델타는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인터디멘드가 걸려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델타를 조작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들은 델타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한 일이라고 보면 된다. 전작에서 네로를 구해준 것이 여기에서도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것은 네로를 흔들리게 하였고 네로가 모태상관에 흡수되기 전까지 플레이어를 간접적으로 도와줬다. 페이즈 2 초반에 카논을 설득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행적은 없다. 살리의 연애상담을 제외하면 오히려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보다 수동적으로 느껴질 정도이며 작중 활약은 살리에게 밀린다. 네로를 흔들리게 한 것도 전작의 행적이지 Ar nosurge에서는 여기에 관해서 추가로 한 것이 없다.

제노메트릭스에서는 델타의 격벽 개방 사건 등으로 내면에 두려움이 있거나(시작의 나라), 마음 고생이 심하다거나(모든 것을 죽이는 땅), 열등감을 갖고 있다거나(살인 유원지), 잘난 사람이 있으면 그들에 따르려고 한다거나(속박 에마키) 어른이 되고 싶다거나(천국으로의 계단)하는 면을 보인다.

다정한 가짜 가족에서는 주인공 모나미 다이치의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 모나미 캐스티로 등장했다.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는 유우키 네이의 친구 오구라 사요의 대역을 맡았다. 드라마 CD와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대역으로서의 연기는 괜찮은 편.

Ar nosurge의 캐스티는 작중 초반부터 후반까지 단순한 츤데레를 넘어 플레이어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수준으로 화를 잘낸다. 캐스티가 화를 내는 이유는 캐스티의 개고생 문단을 보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페이즈 3은 돼야 진실이 어느정도 밝혀지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먼저 접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는 후반이 될 때까지 아무 이유 없이 캐스티의 빡침을 보고 괴로워할 수밖에 없다.
==# 캐스티의 개고생 #==
Ar nosurge의 캐스티가 짜증을 유발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속사정을 알면 조금 복잡하다.

Surge Concerto의 두 게임과 제노미라이 닷컴에 있는 텍스트 노블에 나오는 것에 근거한 캐스티는 TX된 이온의 등장과 맞물려 살리의 아버지인 네프툴이 같이 제노미라이 연구소에서 일했던 친구인 캐스티의 아버지 그레이코프의 기술력을 이용햐여 네프트론을 만들어 질을 통해 불치병에 걸린 외동딸인 살리를 치료하기 위한 gRNA 베타 바이러스를 받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 계획의 위험성을 알고 있던 그레이코프는 거절했고 네프툴이 캐스티를 인질로 삼으려고 하자 고향이었던 포시즌으로부터 도망쳐서 만쥬사라로 거주지를 옮겼다. 포시즌 시절의 캐스티는 인기가 교내에서 인기가 좋았지만 살리의 사연을 알고 개인적으로 도와주고 친구가 되었다. 그러다 앞에서 언급한 문제로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데 여기까지의 내용이 담긴 드라마 CD가 제노미라이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3이고 관련 Ciel nosurge 에피소드는 4장, 6장, 9장이다.

델타는 캐스티가 만쥬사라에 지낼 때 알고 지냈으며 당시에는 연인관계보다는 친구에 가까운 관계였다. 그러나 네프툴이 납치한 것을 델타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델타만 바라보며 지냈다. 네프트론 타워 사고 이후 네로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플라즈마에서 조사대상으로 분류되어 사실상 쫓기는 상태가 되었고 포시즌으로 돌아온 내용을 담은 Ciel nosurge 6장에서는 주위에서 캐스티와 살리를 좋은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온과 살리가 구 제노미라이 연구소로 떠났을 때는 포시즌의 위상을 생각하여 플라즈마가 체포하러 살리의 집을 수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시로타카, 델타와 함께 은신하고 지냈으나 플라즈마에게 붙잡혀서 세뇌되어 팰리스 뉴로키루에 사실상 감금되었고 겨우 탈출해서 사건이 해결됐을 때는 리벨트가 반란을 일으켜 (원수지만 9장에서 친구가 된) 네로를 위해 머물고 있었던 구 제노미라이 연구소를 탈출해야만 했다. 이온이 라셰르 퓨저로 이주할 행성을 소환한 뒤 기쁨을 만끽하려던 순간에 네로가 라셰르 퓨저를 취소하고 이온과 함께 5천년 뒤의 미래로 사라져버렸다. 사건 이후 질의 깽판을 겨우 진압하고 소레일로 이주한 뒤 약 5천년간 냉동수면이후 깨어난 뒤에는 샤르의 습격을 막느라 고생해야 했으며 델타가 질에 의해 붙잡힌 뒤 돌아왔을 때는 기억이 상실된 상태였다. 어느 날 기억을 잃은 델타가 모두를 구해야 한다며 갑자기 펠리온의 격벽을 개방했고 샤르들이 들어와 민가를 습격했다. 이것을 계기로 델타는 플라즈마 대원을 그만둬야 했으며 캐스티는 그런 델타를 위해 함께 플라즈마를 그만두고 델타와 함께 파리 날리는 식당 영업을 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델타가 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당시 캐스티는 델타를 포기하고 플라즈마에 남아 다른 파트너와 함께 일할 수도 있었지만, 오로지 델타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캐스티는 그렇게 하지 않고 델타 옆을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캐스티 주변에는 친구가 많이 없었고 델타의 알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주변에서 멸시도 받았다. 사실 델타의 격벽 개방 사건 이후 네이와 살리는 이것이 외부 인물에 의한 인터디멘드라는 것을 알았고 해제하려고 노력했지만 해제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인터디멘드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7차원 너머의 인물이 펠리온을 돕도록 하였다. 그러나 캐스티가 상처를 받을 까봐 네이와 살리가 이 사실을 철저하게 숨기고 있었고 델타가 왜저러냐고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질과 일시적으로 체인 되었을 때 제노미라이 대성당 뒷문의 암호를 알아낸 델타를 보고 스파이가 아니냐고 화를 냈던 것이다. 캐스티가 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천문대(성영대)로 올라가기 전에 캐스티의 물음에 델타가 사실을 털어놓았을 때였다. 즉, 캐스티는 모든 것을 버리고 델타만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이상한 행동에 애가 탔지만 제대로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속앓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심리상태를 나타낸 제노메트릭스가 시작의 나라, 살인 유원지, 모든 것을 죽이는 땅이다.

그래서 캐스티가 불같은 성격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캐스티도 (Surge Concerto의 다른 주요 인물만큼은 아니지만) 개고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

4. 등장인물간 관계

이온을 괴짜같지만 정신적으로 뭔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살리에 대해서는 좀 한심하긴 하지만 내버려둘 수 없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델타를 연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티를 내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네로와의 미소기에 의하면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고나서 2년 후가 돼서야 결혼했다고 한다. 네이에 대해서는 좀 대단한 언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살인 유원지에서는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5. 기타


[1] 아버지인 그레이코프 리어노이트가 지문 소속이었지만, 캐스티는 천문을 지지했다.[2] 상류층이 거주하는 콜론이다.[3] Ciel nosurge에서의 나이는 불명[4] Ar nosurge 초반(P1-01~16)에는 Ciel nosurge의 이전을 그리고 있는데 이 분량이 꽤 길어서 이온을 만나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동안 플레이어는 캐스티의 민폐를 견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