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터넷에 퍼졌던 개발자 이야기 중 2004년에 개발자ID '강철'이 공개한 개발 로그를 1차 기준으로 하여 작성된 강미령의 컨셉 데이터 문서이다. 이 쪽은 당시 게임잡지에 초기 데이터의 일부가 한 차례 소개된 바 있어 인터넷 검색으로 얼마 동안은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었으나, 2019년 기준으로는 관련 자료를 기록하고 있던 블로그들이 전부 유실되었기 때문에 카카오 카페에서 일부 자료만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이상의 설정은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저작권이 공중에 떠버린데다 제작자들이 완전히 은거해버린 21세기 기준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아래의 데이터는 어디까지나 개발 로그에서 그친 데이터이며, 실제 출시된 게임상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 설정일 뿐임에 유의할 것. 초기 설정과 후기 설정에 차이가 있는 경우 → 표시로 나누며, 가급적 원문을 살리는 방향으로 기록하지만 맞춤법 오류가 있는 경우나 통신체가 섞인 경우 등 나무위키 문서 관련 표현 개선안에 해당되는 표현은 올바르게 수정해 기록한다.
참고로 본 데이터만으로 알 수 없는 사실 중 하나가 이 캐릭터의 이름의 유래인데, 바로 게임을 제작하던 당시 남일소프트 직원이었던 실존인물 강미령이다. 같은 유래를 가지고 있는 오희숙과 달리 이 쪽은 나의 신부 제작에도 참여해 OP 스태프롤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2. 본문 내용
해바라기걸 강미령기본 프로필 | |
생년월일 | 1978년 3월 7일 |
별자리 | 물고기자리 |
혈액형 | O형 |
전공 | Z대 행정학과(삼류대) → 선화여대 행정학과 1년 후배 |
신장/몸무게 | 166cm/52kg |
외모 특징 | |
첫인상 | 세련됨, 섹시함, 한 마디로 야하게 생겼다 → 보기만 해도 야한 느낌 |
몸매 | 거의 환상적인 몸매, 코카콜라병 |
코디네이션 | 화려한 코디, 야하고 가끔 노출이 너무 심해서 눈을 두기가 민망할 정도 → 화려하고 노출도 높은 옷 위주, 주목받기 좋음 |
헤어스타일 | 섹시 파마, 금발머리 이글거리듯, 붉은색 염색도 함 → 묶은머리 파마에서 어깨 높이 커트로 헤어스타일 변화 있음 |
메이크업 | 아주 진한 화장, 특히 눈화장은 장난 아니다 → 눈이 커 보이는 화장, 정성을 많이 쓴다 |
악세사리 | 비싼 거 → 비싸고 주목받기 쉬운 튀는 것들 |
이미지 잡기 | 불여우, 그러나 미모로서 모든 것이 용서되는 섹시걸 |
기타 | 코 2번 높이고(2번 해야 하는 수술이 있다던데)[2] 쌍꺼풀 쨌음, 턱도 깎았음, 성형수술에만 천만원 들였다, 인치바이인치에서 살 태우고[3], 갈비뼈도 하나씩 뽑고(허리를 잘록하게 하기 위해서 - 제인 폰다가 이런 수술 했다던데)[4]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성형수술로 많은 돈을 썼음, 쌍꺼풀 만들고 코 올리고 턱선도 깎았음, 아름다워지는 것이라면 뭐든지 한다 |
대학생활 | |
대학이란? | 남자하고 놀 수 있는 곳, 남자를 꼬실 수 있는 곳 |
공부 | "여자가 공부를 하는 건 못생겼기 때문이 아니겠어? 옷홋홋홋" → 공부하는 여자는 외모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외모로 남자를 꼬셔 족보를 받아내고 커닝도 하고 있다 |
동아리 | 오렌지 클럽 → 없음 |
학외활동 | 거의 학교에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남자 |
기타 | 시험 때는 족보를 구한다던지 커닝한다던지 분발한다, 그래도 선동열 방어율이다[5] → 시험 성적을 위해 족보를 적극 활용하고 커닝도 한다, 공부는 거의 안 하지만 어떻게든 4년 내 졸업은 가능한 학점을 사수한다 |
가정환경 | |
경제력 | 중류, 많이 번다고 할 수 있지만 쓰기도 엄청 쓴다 → 비싼 성형수술 비용과 잦은 쇼핑을 감당할 만한 정도, 상류층은 아니다 |
부 | 회사원, 약간 능력은 없이 싸바싸바해서 대강 올라간 타입 → 나름대로 고위직 회사원, 돈 잘 벌고 비위도 잘 맞춘다 |
모 | 와이 아줌마[6], 제 자식은 못 챙기고 구국의 일념이다 |
형제 | 여동생 하나, 거의 개념 없이 살기는 언니와 비슷하다, 신분상승만을 노린다 → 여동생이 하나 있다, 언니와 비슷하게 좋은 남자와 결혼해 신분이 상승되는 것을 꿈꾼다 |
그 외 | (공란) → 없음 |
분위기 | 거의 매일 싸우는 집이다 → 경제적으로는 괜찮지만 가족 관계는 좋지 않다, 4명 모두 따로따로 느낌 |
기타 | (공란) → 없음 |
문화 | |
전반적인 경향 | 머리에 든 게 전혀 없다, 특히 뭔가 해 보겠다는 의지는 남자에 대한 것뿐이다 → 지식도 얕고 공부에 대한 의지도 별로 없다, 대학 생활은 남자와 어울리는 거라고만 생각한다 |
취미 | 남자 꼬시기 → 남자 꼬시기, 쇼핑 |
특기 | 남자 꼬시기 |
교양 | 전혀 없음, 언급하지 않는 게 나을 정도 → 최신 유행과 관련된 일부는 알고 있지만 그 외에는 모른다 |
TV | 집에 있을 때는 TV만 본다, 쇼 오락프로 위주 → 쇼 오락프로 위주, 특히 최신가요를 알기 위한 가요 프로그램 |
영화 | 남자와는 수준 높은 영화나 액션물, 여자끼리는 아주 야한 영화, 친구들끼리 포르노를 보기도 하며 주동자이다 |
음악 | 최신가요 → 최신가요 위주, 유행을 타는 팝송 일부, 그 외에는 모른다 |
독서 |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책이다 → 거의 안 본다, 전공서적도 폼으로 들고 다닌다, 시험도 족보와 커닝으로 해결한다 |
여가시간 활용 | 쇼핑 |
기타 | 종이접기를 잘 한다 → 종이접기를 잘 하고 좋아해서 종이접기 관련 책은 본다 |
건강 | |
술 | 요령껏 마신다, 술 분위기는 잘 리드한다, 주량은 소주 1병 정도 |
담배 | 남자 앞에서는 잘 안 피우지만 실은 골초 |
스포츠 | 당구, 볼링, 테니스, 기타 잡기적인 것들, 골프를 조금 배워서 칠 줄만 안다 → 남자와 어울리는 데 필요한 스포츠 전반을 조금씩 할 줄 안다, 상류층에 들어가기 위해 골프를 약간 배웠다 |
음식 | 되게 가린다, 고기 종류는 거의 먹지 않는다고 보면 됨 → 편식이 심하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고기는 거의 안 먹는다 |
질병 | 변비왕, 관절염에 비염과 알레르기가 있다 → 성형 후유증으로 심한 알레르기성 비염[7], 편식 때문에 변비가 심하다 |
기타 | (공란) → 멀쩡해 보이지만 속병이 들어 있다, 담배를 많이 피워서 체력도 좋지 않다 |
취향 | |
데이트 | 비싼 곳, 화려한 것, 무조건 덤탱이 씌우는 타입, 가끔은 전략적으로 자기도 낸다 → 비싸고 화려하고 시끄러운 곳일수록 ○, 이벤트가 진행되면 야한 것도 ○ |
선물 | 공짜 좋아한다, 책을 선물하면 앞에서는 즐거워하지만 그날로 눈 밖에 난다, 하여간 비싼 걸 사서 싫다고 튕기면 막무가내로 떠넘기는 것이 좋다 ↓ 가격대가 비싼 선물 위주, 책 종류는 무조건 × |
동물 | 아주 싫어함 →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정말 싫어한다 |
색상 | 삐까번쩍, 화려, 가끔 형광색의 옷을 입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
기타 | (공란) → 없음 |
성격 및 인생관 | |
전반적인 경향 | 전반적으로 여우 같다, 허영심이 많고 현실적인 것을 매우 밝힌다, 상류사회에 대해 거의 병적으로 동경한다 |
성공 | 인조이 마이 라이프, 돈 많고 즐기고 살 수 있는 삶, 가정의 영향도 역시 있다 |
자신에 대해 | “흥 욕하라 그래. 누가 더 잘 먹고 즐기면서 잘 사는지 보자구. 오홋홋홋-” →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 주변 여자들의 비난의 눈길도 충분히 감수한다 |
장래희망 | 싸모님 |
평판 | 싸가지다, 밥맛이다, 바보다, 하룻밤용이다 → 여자들에게는 싸가지 없고 머리 비고 엉덩이 가벼운 구제불능 취급, 남자들에게는 지나가는 여자 취급 |
종교 | (공란) → 없음 |
친구 | 여자인 친구는 거의 없다, 대개 비슷한 애들끼리 어울린다 |
남녀평등 | 이 세상은 남자들의 세상, 여자들은 힘 센 남자를 찾을 수밖에 없다 |
기타 | 자기 레포트를 해 주는 걸 좋아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라도 이럴 용도로 사귀어 두기도 한다, 호감도가 증가한다고 '간택'되는 건 아니다 |
사랑 | |
과거 | 복잡하지만 끊을 때는 미련 없다, 잘 끊는다 |
스킨쉽 경험 | 몇 번의 성관계를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
현재 그녀가 L[L] | 사랑을 믿지 않는다 |
현재 그녀를 L[L] | 많은 남자들이 "한 번 자 볼까" 하는 생각으로 달려들고 있다 → 하룻밤 관계를 가질 목적으로 많이 달려들지만 진심으로 사랑해서 접근하는 경우는 없다 |
앞으로 | 문제는 이러다가 '간택'되는 남자는 여자가 좋아서가 아니라 다른 남자들을 물리쳤다는 쾌감으로 쉽게 그녀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그녀에게 '간택'된 남자들도 경쟁에서 이겼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뿐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다, 오래 가지 못하고 서로 흥미가 식어서 또 끊어진다 |
연애관 | 사랑을 믿지 않는다, 사랑은 현실이다 |
결혼관 | 신분상승을 위하여, 단지 그것뿐 → 싸모님이 되기 위한 수단 |
혼전순결 | “내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사로잡는 수단이지 홋홋홋홋” → 진작에 버렸지만 뭔가 꼼수를 써서 결정적일 때 속일 생각을 하고 있다 |
이상형 | 돈 키 호 테, 호남은 아니어도 상관없다, 가문도 좋고 장남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 신분상승을 시켜 줄 좋은 가문에 장남이 아닌 남자, 의외로 외모 기준은 많이 높지는 않다 |
유혹 | 내숭에서 육탄돌격까지 |
공략법 | 사랑의 진실을 보여준다, 진실로 사랑받는 여자의 행복을 알게 한다 |
보는 패러미터 | 경제력[10], 체력, 외모, 테크닉 |
역효과 패러미터 | (공란) → 없음 |
엔딩 - 결실 | 문제가 많은 가정을 이룬다 → 따뜻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초보 주부, 과거의 남성편력을 주변에 숨기느라 고생한다 |
엔딩 - 미결실 | 소식이 끊어진다, 돈 많은 남자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결국 불행하게 산다 → 집안 배경이 좋은 공부벌레와 결혼한다, 남편은 대학 교수가 된다 |
기타 | 그녀가 '개심'한다던지 하는 이벤트가 들어가면 어떨런지 → 결정적 개심 이벤트를 통해 전환점을 준다 |
이벤트 | |
만남1 | 소개팅 → 2학년 진급 후 1학년 후배에게 3:3 소개팅을 주선받는다[11] |
만남2[M] | 길거리 혹은 나이트에서 꼬신다, 눈에 확 띄는 타입임을 유의 |
만남3[M] | (공란) |
느낌 | 아주 진전이 잘 된다, 강가에서 키스 |
갈등1 | 친구가 짝사랑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자가 그녀였음을 알게 된다 → 동기가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아직 확신이 없는 여자가 있다고 말하고, 3자대면으로 만나기로 약속한 자리에 그녀가 나타난다 |
갈등2 | 주인공이 그녀와 다른 남자가 딱 붙어서 가는 걸 본다 |
사랑1 | (공란) → 주인공의 학교 전체에 그녀의 정체가 알려진다 |
사랑2 | (공란) ↓ 정체가 드러난 다음에도 주인공은 변함없이 그녀를 사랑한다, 아예 자신의 본색을 다 드러내도 주인공의 태도에 변함이 없자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뜬다 |
이별[14] | (공란) → 3자대면으로 엮였던 동기와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그 동기가 나선다 |
기타 | (공란) → 없음 |
3. 스크립트 일부 공개안
갈등1 이벤트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스크립트가 '카운셀링1'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어 있다.[15] 이 부분은 원문 내용을 그대로 옮겨 기록한다.- picture "강의실";
- sprin 석재;
- dialog(석재) "%이름%&아!";
- dialog(주인공) "왜?";
- dialog(석재) "우리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 dialog(주인공) "얼마든지.....";
- dialog(석재) "사실은 얼마 전부터 한 여자를 알게 됐거든.....";
- dialog(주인공) "음... 여자 문제란 말이지?";
- dialog(석재) "그래! 그런데 그 여자가 날 사랑하는지... 단순한 호의인지 너무 헷갈려서 말이야...";
- dialog(주인공) "어떻게 만났는데?";
- dialog(석재)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더라구......... 그래서 애프터 신청을 했더니... 만나주더라.... 지금은 여러 번 만났는데 그녀의 마음을 잘 모르겠어....";
- dialog(주인공) "애프터 신청을 받아줬다는 건 너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건 분명한데....";
- dialog(석재) "정말?";
- dialog(주인공) "그럼\~ 애프터 신청을 받아 줬다는 건 아주 조금이라도 너에게 호의를 느끼기 때문이지... 세상에 어떤 사람이라도 싫은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하지는 않거든... 특히 여자는.... 만약에 너에게 관심이 없다면 어떠한 핑계를 대서라도 만나지 않으려 했을꺼야...";
- dialog(석재) "음......";
- dialog(주인공) "하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해! 호의와 사랑한다는 건 무척 큰 긴밀성을 가지면서 호의에서 사랑으로 발전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거든.... 하지만 사랑으로 발전하기에는 필수적인거지....";
- dialog(석재) "이제 어떡하지......";
- dialog(주인공) "너의 마음이 중요해! 먼저 시작하기 전에 너의 마음을 강하게 가져...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말고......";
- dialog(석재) "자신감을 가지라고....";
- dialog(주인공) "그러나 저러나 우리 석재에게 이런 고민을 하게 하는 여자가 누군지 궁금한데?";
- dialog(석재) "내가 다음에 보여줄게... 정말 미인중의 미인이야!";
- sprout 석재; ||
[1] 이 자료 이외에도 개발자 출신들이 몇몇 이야기를 흘린 적이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유실되었다.[2] 짧은 코를 연장하는 수술은 길이 연장과 높이 연장 2번의 수술이 필요하다. 신봉선이 받은 수술로 유명하다.[3] 문지현의 타고난 갈색 피부와 대비되는 면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기 버전에서는 문지현 이외에 갈색 피부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4] 90년대 초중반까지 유명했던 도시전설 중 하나. 당연히 제인 폰다는 그런 수술을 받지 않았고,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갈비뼈가 다 있음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5] 선동열의 통산 방어율은 1.20이다. 이런 평균 성적으로 3학기 연속이면 학사경고 누적으로 인한 제적 사유가 되어 신분상승이고 뭐고 없는 설정 오류.[6] 정치적으로 관심이 많고 사회운동에 많이 참여하는 아줌마를 의미한다.[7] 원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었는데 코에 2번이나 손을 대는 바람에 증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만성 비염이 있으면 단순 성형 목적만으로는 코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L] L이 붙은 것들은 첫 만남 이벤트 당시의 기본 설정으로 보인다.[L] [10] 게임에서 의미하는 경제력은 부모로부터 받는 용돈을 의미하는데, 고학생의 경우 혼자 0이다. 신분상승이라는 개념과 함께 생각해 보면 고학생 스타팅일 경우 아예 공략 자체가 안 되게끔 세팅할 계획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정작 주얼판 기준 9인 동시 공략에 가장 유리한 것이 고학생인 게 아이러니.[11] 정식 출시판에서 1996년 3월 30일에 고정 발생하는 '소개팅 실패' 이벤트가 원래는 1997년에 발생하는 이벤트였던 흔적과, 강미령의 만남1 이벤트와 직결되어 있었던 흔적이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M] 개발 로그 초기 단계에서는 각 캐릭터별로 최대 3개까지의 다른 만남 루트가 존재했다. 후기 단계에서 전부 하나로 압축되어 최종 출시 버전까지 이어졌고, 당연하겠지만 후기 설정에서는 만남2와 3에 해당하는 설정이 없다.[M] [14] 공략 불가 판정 이벤트를 의미한다.[15] 이것 외에 만남1의 도입부에 해당하는 스크립트가 게임 중 더미 데이터로 일부 수록되어 있으나, 이 문서에는 기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