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모습 (시즌 1)
시즌 4에서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거대해진 모습
Captain Pollution
1. 개요
출동 지구특공대의 메인 빌런. 주인공 캡틴 플래닛의 안티테제이자 사악한 복제품이다.미국판 성우는 캡틴 플래닛과 같은 데이비드 코번, 한국판 성우는 윌러와 같은 김환진, 일본판 성우는 미국판과 마찬가지로 캡틴 플래닛과 중복인 오오츠카 호츄.
2. 외형과 능력
캡틴 플래닛의 복제품인 만큼 기본적인 디자인은 캡틴 플래닛과 유사하다. 다만 머리카락이 붉은 색에 좀 더 뾰족한 모양이고, 피부색도 푸른색 계통인 캡틴 플래닛에 상대되는 노란색 계통. 가슴의 행성 마크는 둘로 갈라져 박살나 있으며, 옷 앞섬이 번개 모양으로 찢어져 있다.능력 면에서는 캡틴 플래닛의 안티테제로 여러가지 공해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각종 오염 물질을 흡수하고 방사능을 방출할 수도 있다. 캡틴 플래닛과 정반대로 폐수나 오염된 곳에서 펄펄 날지만 반대로 깨끗한 곳에선 비실대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용암에 묻거나 태양빛과 물대포에 맞는 장면.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시즌 1 Mission to Save Earth Part I. 메인 악역들인 에코 빌런들이 플래니티어들의 반지를 사악한 복사기에서 복사해 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처음에 악당들은 복사한 반지를 단순히 반지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만 쓰려고 하였다가 MAL이 반지를 분석하여 반지의 힘을 합쳐 캡틴 플래닛에 대응되는 존재를 불러낼 수 있다는 계산결과를 도출한다. 이에 악당들이 다섯 사악한 반지의 힘을 하나로 합쳐 오염의 전사를 불러내고 그것이 바로 캡틴 폴루션이었다.이 때 에코 빌런들이 캡틴 폴루션을 불러내는 장면은 플래니티어가 캡틴 플래닛을 처음 불러낸 장면의 완벽한 패러디이다.
여기에서 캡틴 폴루션을 불러내는 데 사용된 5가지 힘은
- 방사능(Super radiation): 듀크 누켐. 불에 대응
- 산림 파괴(deforestation): 루텐 플런더. 땅에 대응
- 스모그(Smog): 슬라이 슬러지. 바람에 대응
- 독극물(Toxics): 버미누스 스켐. 물에 대응
- 증오(Hate): 블라이트 박사. 마음에 대응)
By your polluting powers combined, I am Captain Pollution!
Go Pollution!
Go Pollution!
나중에는 캡틴 플래닛에게
캡틴플래닛과 다시 마주쳐서 싸우고 오염물질을 더 빨아들어서 점점 더 강해지고 결국은 근육돼지 급으로 부풀리며 캡틴 플래닛을 압도하지만 캡틴 플래닛과 5명의 친구들의 계략에 의해 유인하고 지구의 내핵을 이용해서 용암을 만들어서 결국은 용암 속에 파묻혀 소멸하고 만다.[2]
캡틴 폴루션의 전체 분량
4. 기타
비중은 적지만 루텐 플룬더 일당과 파괴의 신 잠 등을 비롯한 다른 악당들 보다도 임펙트가 강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팬아트도 많이 나오며 캡틴 플래닛과 반대되거나 아치 에너미,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팬아트들도 많다.[3] 물론 이보다 비중이 더 많고 강한 빌런인 파괴의 신 잠(ZARM)도 있지만 팬아트가 거의 없다.반지를 빼앗겨버려 아무것도 못하는 플래닛 일행들을 궁지로 몰아넣었으며 후에 태양광 빔 에너지가 떨어지자 캡틴 플래닛이 깨어나기 전까지 일행들을 위협하였다.
오물 스파를 좋아한다.
피규어
[1] 원판인 DiC 엔터테인먼트 버전에선 옷과 머리색은 원래 빨간색, 얼굴색도 노란색이지만 시즌 4부터 판권이 해나-바베라 프로덕션에 넘어가서 머리색은 빨간색에서 주황색으로 옷색깔도 빨간색에서 자주색으로 그리고 얼굴색도 노란색에서 인간과 같은 살색으로 바뀌었다. 아마 제작사가 바꿔서 작화 안료가 달라서 그렇다.[2] 허나 아마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하니 용암속에 갇혀서 봉인될 뿐 죽지 않은듯.[3] 그 다음에는 블라이트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