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1년 9월 12일에 나온 미국 드라마.2. 줄거리
한 암살자가 한 교회의 신부에게 총을 겨누며 고해실에서 대화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며 암살자의 욕망에 관한 주제를 담고 있다. 주인공들의 무대는 대부분 고해실이고 대화과정에서 회상신들이 나온다.3. 등장인물
- 암살자 역(키퍼 서덜랜드)
- 신부 역(존 허트)
4. 세부 줄거리
이 이야기는 한 암살자가 고해를 하러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암살자는 고해한지 35년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죄는 살인이라고 말하고 신부는 자수하라고 말하지만 암살자는 자신과 대화를 하지 않으면 교회안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신부는 결국 그와의 대화에 응한다.암살자의 죽어 마땅한자는 없습니까?[1]라는 질문에서 대화가 시작된다. 신부가 묻고 암살자가 답하기도 하며 암살자가 묻고 신부가 답하기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4.1. 희생자
여기서부터는 암살자가 죽인 희생자와 살린 희생자를 이야기하면서 하는 대화이다.암살자는 한 희생자가 신에게 마지막 기도를 한 후 "당신을 용서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았는데. 암살자는 이전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평온한 얼굴로 죽음을 맞은 희생자의 최후가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신부에게 묻고 신부는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면서 자수를 권한다. 하지만 암살자는 증명할 수도 없는 것을 어떻게 믿느냐고 반문하면서 그것은 희망일 뿐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은 자수할 마음도 용서를 구할 마음도 없으며 오늘밤 또 다시 사람을 죽일 계획이라고 태연히 이야기를 계속하고 신부는 더 이상 대화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지 않으면 성당에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 죽이겠다는 협박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킬러는 의중을 드러내지 않고, 대화를 계속 한다.
한 희생자에게 암살자는 가족들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는가?'와 같은 잔인한 질문을 던지며 선택을 강요하고 희생자가 될 남자는 자신의 아들이 볼까 두려워 아들을 방으로 가라고 하고 총의 방아쇠를 당기지만 그것은 빈총이었다. 암살자는 자기 기준으로 죽어 마땅한 자만 죽인다는 규칙이 있었던 것이다.
한 희생자는 어느 기업가[2]였는데 암살자는 이 사람 때문에 피해본 사람들에게 돈을 있는데로 돌려주게 하고 자살로 몰고간다. 이 과정에서 경비원 하나는 기절시키고 그는 자살하게 내버려두지만 신부는 두명이나 살리셨군요 하고 평가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암살자와 신부의 입장이 변하는데.....
4.2. 신부의 과거
대화를 하다가 신부가 암살자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온다. 신부는 과거 결혼을 했지만 아내와 아들을 학대하는 악한 인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자살하고 자신은 아들을 집에 놔두고 사라진다. 그리고 아들에게 한 짓도 고백을 하는데...[3]4.3. 결말
중간에 복선이 자주 나오지만 결국 암살자가 그 신부의 아들임이 드러난다. 암살자는 자기 아버지에게 화를 내고 신부는 잘못했다면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는 상황. 암살자가 신부와 대화를 한 이유는 사실 아버지가 변했는지 확실하게 알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음이 두려운가요 아버지? 하면서 총을 쏘지만 위협탄일뿐 신부는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정말 변했다는 것을 안 아들은 자신은 계속 살인을 하겠지만 여기는 고해실이니 당신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것이 라면서 당신이 학대한 아들이 죽인 사람들을 보고 이게 다 당신 탓임을 인식하며 살아 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4] 즉 암살자의 욕망은 자신의 아버지가 정말로 변했는지에 대한 대화이면서 자식이 망가진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것이었다.
[1] 이 드라마의 주제를 다루는데 제일 중요한 질문이다.[2] 부정부패한 기업가인듯 보인다.[3] 이때 암살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온다.[4] 이 말은 '죽어 마땅한 자는 없습니까'라고 질문하던 암살자가 사실은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게 어떤 기분일지를 잘 알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사이자 자신의 욕망,원한과 한번도 사랑받지 못한 자의 삐뚤어진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