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9년 | → | 2020년 | → | 2021년 |
1. 시즌 전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스프링캠프 후 미국으로 돌아갔으나 미국이 더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국내로 돌아왔고 윌슨, 라모스와 마찬가지로 2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이 때문에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여 제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탓에 5월 5일부터 시작되는 리그 개막 3연전 합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일단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 송은범, 임찬규, 정찬헌 등 국내 선발진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2. 5월
5월 10일 NC전에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였으나 2이닝 6실점 5자책으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패전이 유력했으나, 경기 후반 타자들이 점수를 내주며 역전에 성공하여 패전은 면하게 되었다. 이 경기는 2021년 10월 30일 켈리가 57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는 신기록을 세운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5이닝 소화에 실패한 경기가 됐다.
5월 16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 지난경기와 다르게 6이닝 0실점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의 적절한 도움을 받아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5월 22일 kt와의 경기 1회부터 4실점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6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이날 성적은 6이닝 4실점. 패전위기에 몰렸지만 타선이 힘을 내서 패전은 면하게 되었다. 팀도 승리. 1회 제외시 11이닝 무실점인데 1회에만 10실점(9자책)이다.
5월 28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 10K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타선이 1회부터 지원해줬고 중간중간 위기를 맞았으나 적절히 해결해나가며 시즌 2승을 챙겼다.
3. 6월
6월 3일 삼성전에서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다 4,5회 볼질하다 장타를 맞으며 연속 4실점, 5이닝 8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평균자책점 6.12로 1년 만에 리그 최악의 외국인 선발로 돌변했다. 2000년 에이스 노릇하다 이듬해 폭망한 데니 해리거의 재림이다. 요키시, 서폴드, 뷰캐넌 등 타팀의 귀국 후 자가격리 투수들은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도대체 구단의 배려로 미국에 가서 뭘 했는지가 의문이다.6월 9일 SK전은 2회 로맥에게 장외홈런으로 LG 역사상 첫 잠실 장외홈런 허용투수가 되었지만 7회까지 1실점으로 시즌 첫 QS+을 기록했다.
6월 14일 롯데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제구 난조로 주자를 쌓은 후 홈런을 맞으며 2실점했다. 이 날 경기 기록은 6이닝 4실점.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타선이 웬일로 불을 뿜으며 역전에 성공하며 운좋게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20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3실점 7K로 퀼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기록했으나 팀이 꼴랑 2점만 지원해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21일 급똥으로 대타 시간을 3분을 끈 오재원에게 큰 소리로 Fuck을 외쳤고 오재원도 Fuck으로 맞받아치며 논란이 되었다.
6월 26일 SK전에서는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망했다. 팀 타선도 1점도 내지못한채 패전투수가 되었다.
4. 7월
7월 2일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8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하였다.7월 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9피안타 3자책점으로 꾸역꾸역 막으면서 팀이 두산전 6연패를 끊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고무적인것은 사사구가 없었다.
이제 점차 갈수록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행스럽다.
7월 1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1점도 지원하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19일 한화전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1-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결국 불펜이 방화를 저지르며 승리가 날아가 버렸다. 다행히 팀은 다시 추가점을 뽑아 승리하였다.
7월 25일 두산전에 등판하였으나 5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무너지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지난해에는 운이 좋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영 재수가 없다.그 낮았던 바빕이 0.339로 폭등해버렸고 FIP 역시 4점대 초반이지만 4점대 중반인 방어율보다 낮다.심지어 이닝당 삼진이 지난해보다 1개 넘게 올랐는데도.
7월 31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또다시 패전투수가 되었다.
5. 8월
8월 7일 키움전에 등판. 7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8월 13일 KIA전에 등판. 7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하고 또다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9일 KIA전에 등판, 6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본디 LG선발의 핵이었던 윌켈차 트리오중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올스타전 LG대표 선발투수로도 선정되기도했고.
8월 19일 KIA전에 등판하였다.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호투하였고, 7승째를 수확하였다. 평균자책점도 3.90으로 3점대에 진입하였다.
8월 25일 삼성전에 등판해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도 3:4로 졌다
8월 30일 두산전에 등판해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기록했다. 팀도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또한 평균자책점도 3.81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6. 9월
휴식차 로테를 한 번 거른 뒤 9월 10일 잠실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올렸다. 3회 퍼펙트 행진이 박준태의 홈런으로 깨진 뒤 매 이닝 득점권 주자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버텨냈다.9월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8점을 넉넉히 지원해주면서 11-5로 팀이 대승을 거두어 10승째를 달성했다.
9월 22일 잠실 SK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11승을 거뒀다. 팀은 5회까지 박종훈한테 끌려가다가 6회 5득점이라는 빅이닝을 만드는 등 7-2로 승리하였다. 특히 KBO 입성 이후 SK전 첫 승 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승이었다.
9월 27일 수원 kt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췄으나 9회말 수비 에러가 3개나 겹치며 역전패를 당해 승리가 날아갔다.
7. 10월
10월 3일 수원 kt 더블헤더 1차전에 나와 1회 로하스에게 홈런을 맞았으나 그후 무실점으로 막아내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12승을 거두며 LG의 2연패를 끊었다.10월 9일 선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112투구수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시즌 13승째. 이로써 켈리는 NC의 145경기 연속 득점을 저지하였다. NC의 144경기 연속 득점은 KBO 역대 2위 기록이다. 평균자책점은 3.35까지 내려갔다.
10월 16일 잠실 기아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후반기 에이스, 호랑이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며 개인 연승을 달려가고있다.
초반에는 자가격리 여파로 불안하였지만 갈수록 지난해의 모습 그대로 믿고 보는 에이스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을 하자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월 23일 광주 KIA전에서 워낙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1회 최형우에게 쓰리런을 맞는 등 위기가 있었으나 타선지원에 힘입어 6이닝 4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추었다. 이후 불펜이 그럭저럭 막으면서 시즌 15승을 기록했다. 신윤호 이후 19년만에 LG의 15승 투수가 되었으며 선발투수로 제한해도 데니 해리거 이후 20년만이다.
10월 30일 정찬헌의 등판이 확정되었고 팀이 시즌 4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로 예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