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루인 회장 진 테슬러의 비서. 진의 최측근으로 그에게 연정은루인의 얼굴마담 수준으로, 루인의 거의 모든 뒷공작에 손대는 모습을 보인다.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루미너스'도 케이트가 시작한, 의의로 13과를 창시한 사람으로서 본인의 전투력 또한 탁월하다.
2. 작중 행적
2.1. 프레이편
첫 등장은 진 옆에서 보고를 하는 모습. 이 당시에는 그냥 엑스트라 비서 이미지였다.
2.2. 어나더편
진이 드라이에게 문의 존재를 알려준데 놀라는 모습으로 등장.
2.3. 히어로편
가리안 행성 상공에서 숨어 지켜보는 파이브 옆에 서있는 것으로 등장. 파이브에게 직접 나설 것을 물어보지만 아직 불씨를 바라지 않는 진의 방침때문에 전투는 벌어지지 않았다.
2.4. 나이트폴
아린 기사 전쟁이 끝나고, 앞으로의 일을 언급하는 진 옆에서 등장. 대사는 없었다.
2.5. 사이드 스토리
화면으로민 등장. 가무르 왕가와 거래를 주도했으며, 세라핌 사태 이후로는 자타족과 거래하는 모습을 보인다.
2.6. 문 오프닝
사건의 중심에 있는 '루미너스' 프로젝트의 책임자. 이를 위해 10년 전부터 보니 행성 정부와 거래했으며, 위성 다니쉬에 과잉진압을 실시한 것도 케이트였다. 핸슨의 딸이 죽게된 원인 중 하나였던 셈.
파이브가 아이기스 섬멸 작전을 건의하자, 공석인 진을 대신해 코인토스를 실시한다. 결과는 앞면으로 작전 실행. 이에 케이트는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던 루미너스를 통해 작전을 지원, 그 결과 상당한 성과를 올렸지만 역으로 루미너스의 존재를 들켜버린다.
덕분에 루미너스 중계기 발사 직전, 아이기스는 보니 행성을 침공. 이에 어떻게든 중계기 발사를 앞당겨보았으나 결국 중계기는 전부 격침당하고 타워 내부로의 침입도 허용하고 만다.
긴급 투입한 특수 키메라 부대도 전멸당하자 본인이 직접 마테리얼 슈츠를 입고 나서보나, 한 화를 채 못버티고 역으로 제압당한다.[1][2] 이에 살아남은 케이트는 루미너스 타워의 외부 장갑 퍼지, 내부의 키메라(부스트 타입)와 6과를 투입시킨다. 이때 녹아내리는 타워 속에서 자신은 죽어도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나중에 도착한 융이 보호한 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태가 진정되자 진은 케이트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식스만 데리고 후퇴하고 만다. 혼자 남은 케이트만 에타게 진을 부르며 개그 캐릭터화.
결국 아이기스에 끌려가 온갖 정보를 실토당한 뒤, 화장실 청소 노예로 전락. 목에는 기지를 벗어나면 터지게 되어있는 폭탄 목걸이를 채우고 있다. 앤은 직원들 앞에서 케이트를 루미너스 타워 책임자라고 소개하면서, 루인의 정보를 전부 불고 진실로 확인될 때 까지 인권은 없으니까 루인에게 원한이 있는 직원은 티 안나게 때리라고 한다.
3. 문
전 13과 창설자였다는 말이 허풍이 아니었는지 줄리아와 코로나를 상대로 대 루인전 전술을 가르친다. 둘을 보고 13과를 넘어서는 놀라운 재능이라고 평가한다. 한편으로는 모모에게 점차 육체, 정신적으로 종속되면서 루인에 대한 충성심이 점차 옅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아이기스가 시작의 땅에 도달하면서 케이트의 정보가 밝혀지는데, 인간 사회에서 쫓겨난 죄인의 가문이라고 한다. 케이트의 증조 할아버지 때부터 루인을 보좌했고 루인은 케이트의 가문을 지켜주었다. 그렇게 계약을 맺은 곳이 시작의 땅의 정체.
루인이 무너진 후에는 폭탄 목걸이에서 해방되어 정식으로 관리자로 인정받는다. 과거의 루인 이사회와 시작의 땅에서 루인에 부역했던 사람들의 관리를 맡게 되었다.
4. 여담
진에게 잊혀져 납치당했는데도 아직도 루인을 신봉하는 걸 보면 충성심이 남다른 걸로 보인다. 루미너스 타워 때 팔이 뜯겨졌는데 후에 아이기스에서 붙여준 걸로 보인다.[1] 핸슨은 죽이라고 채근했지만 앤은 오른팔만 뜯어내는데 그쳤다.[2] 앤을 보고 연구소 소장 따위가 미쳐서 루인을 얕본다며 디스했는데 앤이 전 중앙 기사단 제로 브레이커에 벨치스 7영웅이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