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성함대 세이저 X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케인. 배우는 미우라 료스케.[1] 국내판 성우는 박서진.[2]비트 바이저의 함장. 관광을 좋아하는 여유만만한 성격으로 마이페이스이다. 관광을 하다가 싸움에 참여하지 못한 적도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래도 할 때는 하는 남자. 안도 타쿠토와 아드가 티격태격 다툴 때 중재역을 한다. 관광에서 만난 사람들과 찍은 사진들을 앨범에 보관하고 있는데, 그렇게 관광을 다니는 것은 그 나름대로 싸워야 할 이유를 찾는 과정이었음이 후에 밝혀진다.
케인의 고향인 라디별은 비오드별과의 동맹에 따라 네오 데스칼과 싸울 전사를 모집하였고 12형제의 장남인 케인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싸움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과거에 건너온 이들은 다시 미래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이 작중 초반에 언급되었으나 케인은 그래도 다시 가족들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중반부에 "라디별이 침략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면 동료를 배신해라."라는 그로자의 협박에 동료들의 등 뒤에서 총을 겨누지만, 결국 배신하지 못하고 대신 그로자를 공격한다. 다행히 라디별은 네오 데스칼의 침략을 물리친다.
싸움이 끝나고 나서 트윈세이저 아인&츠바인과 함께 가족이 있는 미래의 라디별에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