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2:25:09

켄 자일스

켄 자일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승 엠블럼 V1.svg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17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53번
B.J. 로젠버그
(2012~2013)
<colcolor=#FFFFFF> 켄 자일스
(2014~2015)
프랭크 허먼
(2016)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53번
브렌트 스트롬
(2014~2015)
켄 자일스
(2016~2018)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2020~)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51번
도미닉 레온
(2017)
켄 자일스
(2018~2020)
닉 알가이어
(2021)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58번
라이언 가튼
(2019)
켄 자일스
(2022)
루이스 카스티요
(2023~)
}}} ||
파일:자일스 시애틀.jpg
켄 자일스
Ken Giles
본명 케네스 로버트 자일스
Kenneth Robert Giles
출생 1990년 9월 20일 ([age(1990-09-20)]세)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리오 그란데 고등학교 - 야바파이 칼리지
신체 190cm / 89kg
포지션 마무리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44라운드 (전체 1328번, FLA)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41번, PHI)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4~2015)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6~2018)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8~2020)
시애틀 매리너스 (2022)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마이너 시절

2011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구위는 좋지만 제구력이 후진 전형적인 파이어볼러 원석에 가까운 투수였다가, 2014년 더블 A와 트리플 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6월 7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2.2.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4 시즌에 콜업되어 45⅔이닝 ERA 1.18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2015 시즌에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시즌 중반 조나단 파펠본이 트레이드로 떠난 후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았다. 2015 시즌 성적은 70이닝 ERA 1.80 15세이브.

다만 리빌딩 팀인 필리스에 자일스같은 마무리는 사치였고, 자일스의 트레이드 가치가 최고점을 찍은 시점에서 트레이드 매물로 쓰이게 된다. 조나단 아라우즈라는 유망주와 묶여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필리스가 받아온 유망주는 마크 어펠, 해롤드 아라우즈, 빈스 벨라스케스, 토마스 에쉘먼, 브렛 오버홀처.[1]

2.3. 휴스턴 애스트로스

특급 마무리로 기대를 받았지만 첫 시즌은 ERA 4.11을 찍으며 망했다. 그래도 삼진율 등 세부지표는 나쁘지 않았고, 2017 시즌 ERA 2.30을 찍으며 부활하는 듯 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는 그야말로 올라오는 족족 얻어터지며 7⅔이닝 10실점을 기록하였고 결국 2017년 월드 시리즈 4차전 이후로는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휴스턴이 우승을 하지 못했으면 아마 다르빗슈 유처럼 역적으로 몰렸을 지도 모른다.[2]

2018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했으나 이내 부진에 빠지게 되었고, 강판당하면서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얼굴을 주먹으로 치며 자해하는 등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7월 10일 한 타자도 못 막고 3피안타를 내주며 강판되었는데, 교체하러 올라오는 A.J. 힌치 감독에게 한바탕 욕설을 갈기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구단에 찍힌 자일스는 즉시 AAA로 강등되었다. 그 후 헥터 페레즈, 데이비드 포리노와 함께 똑같이 구단에 찍힌 투수인 로베르토 오수나[3]의 트레이드 상대가 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쫒겨났다. 이로서 자일스의 휴스턴 커리어는 빼도 박도 못할 흑역사 확정.

2.4.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ken-giles-bluejays-1024x701.jpg

트레이드 얼마 후 거하게 털리긴 했지만 9월에는 9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9 시즌에는 안정을 찾으며 필리스 시절 못지 않은 특급 마무리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거기에 블루제이스가 이번 시즌도 성적이 엉망이어서 트레이드 시장 주요 매물로 꼽히기도 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팔꿈치에 문제가 생겨 IL에도 오르는 등의 불운으로 이적은 물건너갔다.

2.5. 시애틀 매리너스

2021년 2월 11일, 시애틀과 2년 7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토미 존 수술로 인해 2022 시즌에나 복귀할 예정.

그러나 2022년에도 5경기에만 등판하고 부상자 명단에만 있었고, 결국 8월 12일 지명할당되었다.

이후 8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는데, 루키리그 경기에서 1이닝 2실점으로 털렸다. 샌프란시스코도 가망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8월 29일 방출되었다.

이후 2023년에는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2024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활약중이다. 성적은 영 좋지 못하다

3. 피칭 스타일

파일:GilesFB.gif
파일:GilesSL.gif
최고 구속 100마일 이상의 패스트볼과 90마일까지 나오는 고속 슬라이더라는 심플한 투 피치를 던지는 투수. 특히 자일스의 슬라이더는 알고도 못 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위력적이며[4], 자일스가 수년 간 불펜투수로서 최고 반열에 오를 수 있게 한 주무기이다. 괜히 100 Miles Giles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4 PHI 44 3 1 1 13 45⅔ 1.18 25 1 11 0 64 0.788 319 1.8 2.0
2015 69 6 3 15 12 70 1.80 59 2 25 1 87 1.200 214 2.1 1.7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6 HOU 69 2 5 15 18 65⅔ 4.11 60 8 25 2 102 1.294 96 1.4 -0.3
2017 63 1 3 34 2 62⅔ 2.30 44 4 21 1 83 1.037 178 1.8 2.0
2018 34 0 2 12 1 30⅔ 4.99 36 2 3 0 31 1.272 84 0.7 -0.1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8 TOR 21 0 1 14 0 19⅔ 4.12 18 4 4 1 22 1.119 105 0.0 0.0
2018 시즌 합계 55 0 2 26 1 50⅓ 4.65 54 6 7 1 53 1.212 91 0.8 -0.1
2019 TOR 53 2 3 23 0 53 1.87 36 5 17 0 83 1.000 244 1.8 2.3
2020 4 0 0 1 1 3⅔ 9.82 4 2 4 0 6 2.182 49 -0.2 -0.2
<rowcolor=#C4CED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22 SEA 5 0 0 0 0 4⅓ 0.00 1 0 4 0 6 1.154 - 0.0 0.2
MLB 통산
(8시즌)
362 14 18 115 47 355⅓ 2.71 283 28 114 5 484 1.117 150 9.5 7.5

5.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는 필리스답게 모조리 망했다. 어펠은 역시 최악의 1픽이라는 소리만 듣다가 단 한 경기도 메이저리그에서 던져보지 못하고 야구를 접었다가 복귀해 2022년에야 메이저 무대에 데뷔했고 벨라스케스를 제외한 나머지 유망주들은 죄다 방출되었다. 이딴 패키지에 냅다 자일스를 넘긴 당시의 필리스 프런트가 얼마나 일을 못했는지 알 수 있는 사례.[2] 여담으로 이 시즌 가을야구에는 자일스와 다르빗슈를 포함해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들이 유독 맞아나가며 공인구에 문제가 있다는 음모론이 생기기도 했다.#[3] 그래도 자일스의 문제가 넓은 의미에서 야구적인 문제라면 오수나는 심각한 가정폭력으로 문제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다르다.[4] 2019 시즌까지 통산 피안타율 0.1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