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gle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서 만든 신상털기 사이트.
이름의 유래는
2. 코글(2009)
구 코글은 코갤의 "코알바"라는 고정닉이 2009년에 만들었다.실제로 생긴 것은 2009년 중반이지만, 2010년 9월에 동아일보 사회면 기사에 뜨면서 네이버 1위를 먹는 등 유명세를 탔다. 초기 버전에서는 검색창 이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로 분할되어 있었지만, '쿼크'라는 사람이 코글을 베껴 만든 "쿼글"이라는 곳에서 여러 검색 엔진을 한 창에 통합한 형태가 되었다. 그리고 급식충들의 소스 코드 복붙으로 인해 코글 플러스, 고글, 주글,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쿼글 등 다양한 짝퉁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사람 찾는 법이야 포털 사이트 조금만 부릴 줄 알면 되는 거였고, 코글 자체에는 별 기능도 없다. 다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디시인사이드의 전유물이었던 구글링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정도이다.
3. 코글(2016)
2016년 4월 22일경 다시 탄생한 코글. 이전 코글과 달라진 점으로는 검색 옵션이 시대에 맞게 더 추가되었으며 구글이 플랫 디자인을 로고에 적용하고,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플랫 디자인이 유행함에 따라 코글 로고도 바뀌었다. "Cogle 검색" 버튼 옆의 "I'm Feeling Fucky" (진짜 Fucky다.) 버튼을 누르면 코갤로 간다.[2] 여담으로 HTML을 보면 주석으로 "이 사이트를 복제할 시 코정원의 작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라는 글이 있다. [3]2017년 8월 지금은 도메인 연장을 하지 않았는지 Freenom DNS로 웹페이지가 변경된다.
4. 유사 사이트 및 짝퉁
코글의 인기에 따라 유사 사이트들이나 짝퉁들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2017년 도메인 만료 이후부터 더 이상 코글의 연장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어서, 현재 코글이라는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사이트들은 진위여부가 불분명하다. 다만 이런 사이트 대부분은 지금까지 항상 존재했던 코갤 연결 버튼이 없고 사이트 스타일이 많이 달라져 짝퉁일 가능성이 높다.http://cogling.net/
[1] DuckDuckGo의 !Bang기능으로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다.[2] 구글의 I'm Feeling Lucky 버튼을 그냥 누르면 "구글 두들" 웹 사이트로 가지만, 검색어를 입력하고 누르면 제일 위의 링크로 자동 리다이렉트되는 기능을 가진 버튼이다.[3] 2009년 코글 당시 짝퉁들이 "내가 진짜요!" 하고 지랄하는 바람에 코알바가 빡쳤던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