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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00:10:09

코모라(롤링스타즈)

1.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1260885354_komora.jpg
원래는 침략자 드라키단에 항거하여 다른 밀키 종족 장병들을 이끌고 대항한 밀키종족 최고의 장수인 쿠치였으나 적의 암습에 당한 후, 잡혀가서 마루타가 되어 드라키단의 생체실험을 당해 괴물 코모라가 되었다.[1] 등장 이전에 피치의 아빠는 초코에게 최면으로 생체실험을 당해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촌장의 대사로 언급되었다.
약물로 인해 강해진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드라키단에게 대항하려는 의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통제가 잘 안되어 호리병에 봉인되었다가 초코의 마법으로 해제되어 겨우겨우 조종한다. 이에 킹드라키는 이 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 작정이냐며 도로 봉인하라고 손찌검을 날리면서 협박하다가 빡친 초코가 코모라에게 명을 내려 킹드라키를 저승으로 보내버리곤 자신이 드라키단의 두목임을 선언. 그리고 코모라는 초코의 명으로 롤링스타즈 팀원들에게 맹공을 날리기 시작한다.
당연히 그 힘은 엄청나서[2] 롤링스타즈 팀원들을 거의 반쯤 리타이어화 시킬하나 자신의 아들이었던 피치의 오카리나 소리에 추억을 되살리게 되어 조종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더이상 마인드 컨트롤이되지 않음을 알게 된 초코가 누구들처럼 두고보자라는 말을 남두고 탑승한 비행체로 안전하게 도망가려고 하나... 코모라는 친히 석상을 뽑아다 초코에게 던져 격추 시켜주어 사망 플래그로 만들어 주셨다.
나름 신선했다는 사람들도 있고 초코의 산화(?)로 인한 단명에 캐릭터가 아깝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중에 롤링스타즈 팀원들에게 아들인 피치와 함께 고마움의 인사를 하게 된다.


[1] 그런데 실은 박사의 과학력 덕분이었다.[2] 삼식이의 파이어 브레스를 정통으로 맞아도 꿈쩍하지 않는 맵집이었다. 네로가 지구를 침공할때 소환시킨 거대 몬스터조차 삼식이의 파이어 브레스에 아파했던 것과 완전히 대조적인 장면. 오히려 코모라가 파이어 브레스를 되돌려 삼식이를 역관광시킬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