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사신소년/저승거래소 영혼
등장인물 · 시안그룹 · JA그룹 · 칼날 설정 · (유물) · 영혼 · 티켓 · 코어 · 코어 설정 · 권능 BGM · 구현 오류 · 비판 · (설정 오류 · 코어 비판) |
[clearfix]
1. 개요
사신소년의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코어'에 대해 설명한 문서.2. 설명
코어란 죽음에 다다른 인물들 중 소수만이 저승거래소에 도달한 후 그곳으로부터 영혼의 힘 일부를 훔쳐온 것이다. 코어 사용자는 자신의 신체 일부에 코어로 가져온 영혼의 힘이 더해지며 일반인은 사용하지 못하는 '영력'[1]을 사용할 수 있어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다.코어를 얻는 방법은 총 두 가지가 있으며, 죽음을 겪으면서 확률적으로 저승거래소에 도달하는 방법과 뒤에 후술할 확정적으로 코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우선 한 번 죽음을 경험해야 도달할 수 있으며, 후술할 확정적인 획득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죽는다면 살아있을 때 본인이 저승거래소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만 코어를 얻은 후에는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난다.
발동 시 앞서 적었듯이 사용자의 신체 일부에 영혼의 힘이 깃들며 영혼의 능력 뿐만 아니라 기본 전투력 및 내구력, 그 외의 스펙마저 인간의 수준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강해진다.
코어 사용자 중 가장 최약체로 평가받는 벨처도 단신으로 용병 한 트럭을 상대할 수 있는 정도이다. 심지어 2급 상위권 정도로만 가도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고속의 참격을 쓸 수도 있고 단순히 공방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건물에 잔상이 남거나 날아오는 총알을 잘라버리는 등 무기술에도 초인급의 보정을 받는다.
2급 상위권 수준의 코어 각성자들은 2급 하위권 및 최하위권 정도는 그냥 가지고 노는 수준이며, 1급 전력의 경우 2급 수준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강함을 지닌 등 개개인의 성장 정도에 따라 사용자에게 규격 외의 강함을 부여하는 힘이다.
또한 백예린의 언급으로 코어를 각성한지 얼마 안된 초기 코어 각성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가장 큰 실수가 코어에 의지해서 원래 본인이 가진 힘과 잠재력을 무시하며 코어 각성 이전의 힘이나 움직임을 이용하려 하지 않는 것[2]이며 코어는 사용자의 근본 자체를 바꾸는 힘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그에 이어서 진정한 코어 운용은 본인의 힘 위에 새로운 힘을 얹어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라고 한다.[3]
기본적으로 본래 사용자의 신체 능력에 영혼의 힘이 합쳐져서 더 큰 힘을 낸다는 설정상 코어 사용자의 기본 스펙도 상당히 중요하며 2급 수준의 인물들에게는 그 중요도가 훨씬 크다. 완전코어개방을 하지 못한다면 코어는 인물의 신체 일부분만을 빌려올 뿐인데 예를 들어 사사키 코지로의 양 팔을 빌려온 반시의 경우 검을 사용하는 방식 자체는 코어만으로 습득할 수 있었지만 그걸 실전에서 제대로 쓰기 위한 발스텝은 본인이 직접 연구하여 사용해야 했다. 또한 2부에서 이경호가 체급 문제로 테오게네스 코어에 어울리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정황상 코어개방시 빌려오는 테오게네스의 신체부위는 팔쪽인 것으로 보이는데 레슬러 코어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그에 맞는 하체 힘도 받쳐줘야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코어 각성자가 해당 위인의 유산을 같이 사용하면 능력이 더 올라간다. 다만 전투형 코어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위인들이 존재했던 시기가 거의 고대에서 중세 시대 정도라서 사실상 유산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설사 현존하더라도 역사적으로도 그 가치가 터무니없이 뛰어나 구매 자체가 불가능하고, 소유하더라도 내구력 또한 굉장히 약해 파손의 위험성이 높다. 심지어 김두한이나 최홍희처럼 유물이라고 할만한 물건 자체가 없는 영혼들도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JA그룹이나 칼날 측에서는 유물을 복원하여 새 것처럼 만들거나 피의 유물을 만들어 처음부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방식으로 유물의 보존 상태 문제와 희소 가치 문제를 해결한다.
이 외에도 1급 뱀 버미즈와 2급 벨처, 산호의 말로 미루어볼때 어떤 위인의 힘을 빌려오는 것의 차이에 따라 코어가 끌어낼 수 있는 파워의 차이도 분명한 듯 하다. 물론 영력조절이 1급 싸움의 핵심이란 말이 있지만 위인들의 힘이 모두 같은 것은 절대 아니니 편차도 분명하다는 것.
2.1. 코어와 티켓의 차이
- 영혼의 정신
저승거래소 티켓으로 불러온 영혼의 힘은 사용자가 영혼 동기화에 돌입할 경우 영혼의 정신[4]이 활성화되며, 코어 사용자는 이를 사용할 수 없다.
바로 이것이 코어와 티켓의 가장 큰 차이점이며, 이 요소 하나의 사용 가능 유무 때문에 코어는 제아무리 위인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는 완전 코어 개방이라도 절대 영혼의 힘을 능가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게 된다.
우선 티켓 사용자가 만난 코어 사용자의 영혼이 티켓 사용자가 이미 사용했거나 사용 중인 영혼이라면 상대의 움직임이나 공격 경로 등이 어디로 올지 다 예측이 되기 때문에 티켓 사용자가 매우 유리한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전투에 돌입한다.[5]
또한 코어는 해당 위인/영웅의 힘만 사용할 뿐, 전투 경험과 같은 요소까지 사용하지는 못한다. 허나 티켓 사용자는 영혼의 정신으로 위인/영웅들의 노하우나 전투 경험 등과 같은 요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코어와 영혼이 같을 때는 물론이고, 코어와 영혼에 해당하는 위인들의 활동 기간과 지역이 겹쳐 생전에 만나 싸웠던 적이 있다면 티켓 사용자가 상당한 이점을 차지할 수 있다.[6] 이 영혼의 정신은 영력 조절의 사용에서도 큰 차이를 가져오는데 자세한건 영력조절 문단에서 후술.
- 영혼의 강림
위의 영혼의 정신의 연장선으로, 코어 사용자는 피의 유물을 사용함으로서 불완전하게나마 영혼의 정신을 보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하지만 그건 해당 인물의 살아있었을 적 과거의 한 장면을 사용자 쪽에서 일방적으로 보는 것 뿐이고, 해당 위인/영웅의 영혼이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반면 티켓 사용자는 영혼의 과거 행적을 보는것 뿐만 아니라 영혼의 강림을 통해 현재의 영혼이 직접 현세에 나타나거나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영향[7]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 영혼의 강림은 티켓 사용자가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데, 이 경지는 티켓의 바로 전 단계인 영혼 동기화와는 차원이 다른 힘을 티켓 사용자에게 부여한다. 사실상 이 경지에 오르면 크립티드 최상위권 강자마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8]
- 서로의 영혼 인식 가능 여부
코어 사용자가 코어를 사용하면 해당 영혼의 실루엣이 드러나고, 이를 다른 코어 사용자가 볼 수 있다. 허나 티켓 사용자가 불러온 영혼은 코어 사용자가 볼 수 없으며, 그저 알 수 없는 형상만이 보인다고 한다.[9]
- 영혼의 힘의 총량
티켓 사용자는 코어 사용자에 비해 더욱 막대한 양의 영혼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영력조절을 제외한다면 영혼 동기화의 유지 시간이 완전 코어 개방보다 더 긴 이유로 추측된다.
- 특정 영혼에 대한 영구성
티켓으로 사용한 영혼은 한 번만 사용 가능하고 이후 어느정도 감각이 남아있더라도 실제로 티켓을 사용할때보다 숙련도가 떨어지지만 코어는 한번 얻은 영혼의 힘은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특정 영혼 한 명에 대한 안정성은 코어가, 단기적인 전투에서의 특화성과 범용성은 티켓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10]
2.2. 개방 단계
코어는 기본적으로 신경계와 근력계로 나뉘며, 이에 따라 채택할 전투 방식과 전략의 차이가 발생한다.신경계는 시라소니처럼 민첩과 속도 등에 특화된 코어를, 근력계는 김두한처럼 신체의 힘이나 내구력 등에 특화된 코어를 말한다.
코어 지배부터 코어 침식까지는 칼날에서 개발한 피어싱을 이용하는 효과이다.
- 코어 개방[11]
코어를 얻은 후 처음으로 사용하는 단계이다. 허나 이 상태에서는 영혼의 힘을 채 절반도 다루지 못한다. - 코어 집중[12]
코어로부터 힘을 빌려온 신체 부위에 영혼의 힘을 집중시켜 초인적인 힘을 내도록 하는 기술, 혹은 스킬이다. 코어의 종류와 영혼의 힘을 빌려온 신체 부위에 따라 기술의 효과와 개수는 천차만별이다.
코어 개방부터 완전 코어 개방까지 불리는 명칭은 같으나 위력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개방의 단계가 올라가며 새로운 코어 집중이 개방되기도 한다.
- 코어 잠식
영혼의 힘과 잘 맞는 체질을 소유한 소수의 각성자가 사용할 수 있는 코어 지배의 상위의 기술이다. 다만 코어 잠식은 사용자의 수명을 소모하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 코어 침식
코어 지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에 박아 놓은 피어싱을 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허나 효과가 끝난 직후 사용자의 자아가 코어에 먹혀버리기에 이는 사실상 죽기 직전에 사용할 자폭기로 봐도 무방하다.[15]
여기까지가 2급 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이다.
- 완전 코어 개방[16]
코어개방이 기본적으로 신체의 일부를 빌려오는 거라면 완전코어개방은 전신을 빌려오는 기술이다. 매우 개방하기 어려운 기술인데. 이원용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했다. 완전코어개방을 하는 과정이 나온 캐릭터가 백예린 밖에 없지만 그 과정을 보면 위인의 맞춰 특정 신체부위를 중심으로 개방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1급 뱀의 상징이자 1급 뱀의 진급 조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코어의 완전한 힘을 사용하는 기술이며, 이 경지부터는 코어를 구분짓는 신경계와 근력계의 구분이 없어진다. 또한 위인 그 자체의 힘이 신체에 깃들어 2급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선보인다.[17]
위인의 힘 그 자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이지만, 코어 자체는 티켓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영혼의 힘을 정당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훔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 코어 개방은 단 5분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리고 완전 코어 개방의 경우에는 코어의 전신이 빨간색으로 빛난다.
2.2.1. 영력조절
앞서 언급했듯이 완전 코어 개방의 유지 시간은 최대 5분이라는 한계가 존재한다.때문에 영력조절이라는 기술을 통해 초 단위로 소모되는 코어의 힘을 조절하여 완전 코어 개방의 유지 시간을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1급 뱀들 사이의 전투에 대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완전 코어 개방과 더불어 1급 뱀으로 승급하기 위한 조건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후 유지 시간을 늘리는것이 영력조절의 1단계이고, 2부 10화에서 영력조절의 2단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바로 코어의 힘을 속성에 맞게 사용하는 것. 영력조절 1단계가 전투의 길이를 늘려주는 스테미나의 조절이라면, 2단계는 전투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우선 코어 사용자들은 코어를 가짐으로서 하나의 신체에 본래 가지고 있던 영혼의 양에다가 코어로 가져온 별개의 영혼의 힘이 있어 일반인보다 더 많은 영혼의 힘을 지니고 있다.[18]
영력조절 2단계는 바로 코어 집중의 원리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코어 집중 이외에도 영혼의 힘을 집중시킬 수 있는 수단이자 기술이다.
위 정보들을 보았을 때, 1급 뱀들은 아래처럼 총 세 분류로 나뉠 수 있다.
완전 코어 개방을 5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단계[19]
- 영력조절 1단계로 완전 코어 개방을 5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단계
- 영력조절 2단계로 전투 능력을 강화시키며 완전 코어 개방을 5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단계
앞서 언급했듯이 코어와 영혼은 속성을 가진다. 이는 기본적으로 3가지로, 각각 근육강화계, 혈류가속계, 신경조작계이다.
영혼의 속성과 영력조절을 함께 사용하면 각 능력에 따른 색을 가진 아우라가 피어오르며, 속성에 따른 추가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각 속성마다 상성 관계도 존재한다.[20]
영력조절 2단계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은 완전 코어 개방의 사용자들이 동급의 사용자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익혀야 할 기술이라고 한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코어의 속성을 깨달아야 한다. 혼자서 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주변에 영력조절 2단계 사용자가 있으면 1단계 사용자에게 본인의 속성을 깨우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영력조절 2단계는 전투를 진행하며 동시에 영력조절 1단계로 코어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2단계로 속성에 따라 힘을 집중시키는 것도 해야 해서 어마어마한 집중력과 사용 능력이 필요로 되어진다.
- 근육강화계
근육을 일점 집중해 폭발적인 완력을 얻는다. - 우위 : 신경조작계
- 취약 : 혈류가속계
- 혈류가속계
혈류를 가속시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낼 수 있다. - 우위 : 근육강화계
- 취약 : 신경조작계
- 신경조작계
신경을 최대한 자극시켜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 - 우위 : 혈류가속계
- 취약 : 근육강화계
이전에는 영력 조절이라는 개념조차 없었고 극소수만이 사용할 수 있던 능력이었다고한다. 하지만 최상위 뱀들이 여러 싸움을 거듭해 영력조절의 필요성을 느끼며 조금씩 터득했고, 현 세대 코어 사용자들은 그들이 만든 보편화된 지식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21]
영력 조절은 영혼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며 영혼의 힘을 3속성으로 분류하고 하나의 속성을 강화해 영혼을 흉내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영혼의 정신이 없다면 단지 영혼을 최대한 흉내내는것만 가능할뿐 위인 자체의 위업이나 힘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원용의 경우 신경조작계를 사용해서 장삼봉의 태극권을 좀 더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실제 장삼봉의 위업이나 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티켓 사용자와의 가장 큰 차이점.
다만 위와 같이 코어에 관련한 기술이 계속 나오며 뇌절하는 상태이기에 사람들 사이에선 뇌절좀 그만하라는 비판도 나온 적이 있다.
2.2.2. 권능
자세한 내용은 권능(사신소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3. 확정적으로 코어를 얻는 방법
앞서 언급했듯이 코어를 얻는 방법은 두 가지로, 첫 번째 방법은 사람이 죽었을 때 확률적으로 저승거래소에 도달하여 얻을 수 있으나 이는 확률이 존재하는 불확실한 방법이며, 생존 중에는 자신이 저승거래소에 도달할 수 있는지 알 방도가 없다.두 번째로 몇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실패할 확률 없이 코어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140화에서 칼날의 문서를 통해 이 방법이 알려졌는데, 바로 투구꽃(바곳), 광대버섯, 영혼꽃[22]을 섞어 즙을 만든 뒤, 해당 즙을 바른 도검류 무기로 오른쪽 가슴 아래쪽에 찌르는 순간 찌른 사람이 가사상태에 빠지게 되며, 이때 찔린 사람은 저승거래소에 도달하여 코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찌른 사람의 코어 각성 여부에 따라 성공 유무가 갈리는데, 찌른 자가 코어 사용자일 경우에는 찔린 사람 또한 코어를 습득하지만, 찌른 자가 코어 사용자가 아닐 경우에는 찔린 자는 그대로 사망한다.
이 방법을 통해 블랙맘바가 이안과 마리, 즉 현재의 화사와 반시에게 코어를 각성시켜주었다.
이원용과 유우진처럼 사신을 통해 확정적으로 코어를 얻는 방법[23]도 있지만, 이쪽은 시이라와 이신에게 협력하는 대가로 얻은 것이다.
애초에 시이라는 코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코어를 사용하는 것은 금기라고 했으므로 이 방법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다.[24]
2.4. 기타 특징
코어 사용자가 코어를 개방하면 다른 코어 사용자의 눈에 해당 위인의 실루엣이 보인다.대표적인 아군 측 코어 사용자로는 유우진을 포함한 시안그룹 특수부대의 소속원들, 시안그룹 본사에는 이원용 전 총팀장이 있으며, 빌런 측의 코어 각성자들은 2급 이상의 뱀들이 있다.
참고로 뱀들이 속해있는 빌런 집단인 JA그룹의 경우, 2급의 승급 조건이 코어를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코어를 얻으면 바로 2급으로 승급한다.
그렇기에 2급 뱀들은 사실상 코어 사용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코어의 각성 여부만으로 승급을 결정하는 특징 때문에 코어를 얻었으나 코어를 제대로 운용하지 못해 전투력이 상당히 처참한 뱀[25]의 경우 코어 각성자가 아닌 3급 뱀에게 죽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즉, 2급이 강한건 맞지만 코어 비각성자인 3급 뱀이 코어 각성자인 2급을 이기는 것이 완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
실제로 작중에서 코어가 없는 3급 뱀인 데스애더는 2급 뱀을 죽였다는 소문이 있으며, 첫 등장부터 2급 뱀이었던 자라리카 또한 코어를 각성하지 않았던 3급 뱀이던 시절, 홀로 2급 뱀을 죽였었다고 한다.
다만 위 경우와는 달리 2급 뱀이 홀로 1급 뱀을 이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영력 조절을 익히지 않았더라도 1급의 승급 조건인 완전 코어 개방은 2급 수준의 개방 기술들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사용자에게 부여하기 때문이다.
허나 2부 1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1급 뱀들 중 위험도 '하'급은 2급 수준의 코어 사용자 3~4명이 체계적인 훈련과 전술로 공략하면 잡아낼 수 있는 정도이다.[26]
여담으로 칼날에서 개발한 피어싱을 신체에 박는 순간 앞서 언급했듯이 코어 지배와 같은 상위 기술들을 쓸 수 있으나 사용자를 세뇌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기억들이 전부 무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 상황이 1부 에필로그 기준 반시의 상태.
다만 선천적으로 영혼의 힘과 잘 맞는 체질을 타고나 피어싱의 속박에서 약간이나마 자유로웠던 카펫의 연구와 증언에 의해 신체에 칼날의 피어싱을 박음으로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방법이 공개되었다.
칼날에서 개발한 피어싱은 코어를 이용해 사용자를 지배하며, 이 속박을 끊어낼 수단은 영혼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담으로 코어 개방 상태에서 영혼의 작화를 보면 티켓으로 사용했을때보다 채도가 낮고 투명도가 높으며, 영혼이 사용자 주위를 올챙이같이 맴도는 듯한 연출이 없다.[27]
3. 요약 정리
- 코어는 영혼의 힘의 일부이며, 죽음을 통해 확률적으로 각성한다. 티켓의 하위 능력으로, 아래 단계에 따라 개방 단계가 나뉜다.
- 코어 개방
코어 사용의 첫 단계로, 영혼의 힘을 일부 사용하며 신체 능력 일부를 빌려오기도 한다. - 코어 지배
영혼 지배처럼 코어를 지배해 코어개방보다 더 강력한 힘을 얻을수 있는 기술. 칼날에서 개발한 피어싱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 - 코어 잠식
코어가 사용자를 서서히 지배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사용자는 강력한 힘을 얻지만 생명력이 서서히 깎여나간다. 본인의 체질이 코어에 잘 맞는 소수의 인물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 - 코어 침식
코어가 사용자의 정신에 직접 개입하여 코어 그 자체의 힘을 얻게 되지만 리스크로 사용자의 자아가 코어에 흡수당한다. 피어싱을 빼냄으로서 사용한다. 여기까지가 2급 뱀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한계치이다. - 완전코어 개방
1급 뱀들의 상징으로, 코어의 힘을 심장에 집중시켜 코어의 힘을 완전하게 사용하게 되는 상태. 코어를 구분짓는 근력계와 신경계의 구분이 사라지며, 완전 개방을 위해서는 위대한 자의 영혼을 굴복시키거나 의지를 이어받아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 유지시간은 기본적으로 단 5분이다. - 영력조절 1단계
완전 코어 개방을 사용하는 1급 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투의 승패의 양상을 가르는 핵심 기술인 영력조절의 1단계이다. 공격 전엔 완전 코어 개방으로 소모되는 힘을 최소화하고 공격 시 소모되는 힘을 최대화하는 등 초 단위로 힘의 소모율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이를 사용하면 완전 코어 개방의 제한 시간인 5분 이상으로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영력조절 2단계
모든 코어는 저마다 3가지 속성 중 하나를 띄고 있다. 이러한 코어를 전투에서 띄고 있는 속성에 알맞게 집중 및 사용하여 단순히 전투의 길이를 늘리는 1단계를 넘어서 전투 능력까지 강화시키는 것이 영력조절의 2단계이다. - 근육강화계
- 혈류가속계
- 신경조작계
- 권능 구현
코어의 극의에 달했을 때 쓸 수 있는 기술로 역사를 기반으로 위인의 기술과 그 영력을 극한으로 끌어내 상대방에게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다. 완전코어개방으로 쓸 수 있는 기술 중에서 최상위 기술이기에 사용자는 극소수이다.
4. 코어에 대한 오해
4.1. 코어 사용자는 위인의 힘만 사용한다?
작중 코어 사용자들이 총알을 베거나 벽을 부수는 등 초인적인 면모를 보이는 것을 보고 위인의 힘만 사용하는데 어떻게 저런게 가능하냐는 오해를 할 수 있는데, 코어 사용자들은 위인의 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코어 사용자는 자신의 힘에 위인의 힘을 추가적으로 더해 초인적인 힘을 내는것이다.
또한 작중에선 '영력'이라는 가상의 힘이 존재한다. 이 힘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지만, 일반인은 영력을 사용할 수 없다. 그에 반해 코어 사용자는 영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영력에 위인의 영력까지 더해져 일반인보다 많은 영력을 지녔다.
즉 작중에서 코어 사용자들이 초인적인 힘을 내는 것은 사용자들이 본인의 힘+ 위인의 힘+ 영력을 사용하기에 가능한 것이다.[28]
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 【펼치기 • 접기】
- ||<tablebordercolor=#6979bb><bgcolor=#6979bb>||<tablealign=left><bgcolor=#fff,#191919>네가 가지고 있는 원래 능력도 활용을 해야지.
네가 하는건 코어를 남발하는 것뿐이야.
그게 문제란거야.
코어에 의지해서 원래 본인이 가진 힘과 잠재력을 무시하는 것.
코어 사용에만 급급한 나머지, 코어 각성 이전 네 움직임이나 힘을 전혀 이용하려 하지 않아.
명심해.
코어는 네 힘 위에 새로운 힘을 얹어 한계를 돌파하는 것.
네 근본 자체를 바꾸는 힘이 아니야.108화, 백예린||코어란 위대한 자의 영혼을 육체에 깃들게 하는 힘이다. 이 힘은 죽었다 살아난 자만이 얻을 수 있으며, 하나의 육체에 두 개의 영혼을 강제로 깃들게 하는 위험한 기술이다.
(중략)
또한 코어는 단순히 위대한 자의 영혼의 힘만을 빌리는데 그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다.
코어를 얻음으로써 한 육체에 두 개의 영혼이 깃들게 되는데, 이로 인해 본래 가지고 태어난 영혼의 힘보다 훨씬 더 많은 영혼의 힘을 얻게 된다.
이로써 코어를 가진 자는 초인적인 육체적 강화를 이룩하게 된다.140화, 칼날 문서코어 사용자들은 하나의 신체에 원래 가진 영혼의 양 이외에 영혼의 힘을 빌려오지.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에 비해 많은 양의 영혼의 힘을 갖고 있다.
코어집중을 사용하면 초인적인 힘을 낼 수 있는 것도 그 원리다.2부 11화, 차수혁
4.2. 역사 속 위인도 코어 사용자처럼 초인이다?
역사 속 위인은 코어 사용자처럼 초인적인 힘을 낼수는 없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코어 사용자는 본인의 힘 + 위인의 힘 + 영력을 사용하기에 초인적인 힘을 내지만 위인은 본인의 힘만 가지고 있기에 벽을 간단히 썰거나 총알을 베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하다.5. 코어의 회수
1부 에필로그 및 2부에서 코어 사용자뿐만 아니라 티켓 사용자도 코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떡밥이 대두되었다.코어의 회수는 초대 티켓 사용자이자 이경호의 아버지인 이신도 과거 시이라와의 계약으로 수행하게 된 임무이며, 2부 15화부터 이경호도 이를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2부 14화에서 본격적으로 내용이 전개되었는데, 이경호는 시이라의 명령을 받고 본인을 찾아온 밥보를 통해 사신의 낫을 전달 받았다.
이는 코어 사용자의 영혼을 베어 해당 사용자가 보유한 코어를 이경호가 회수 및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다.
다만 코어 사용자의 의식이 강하면 통하지 않기에 기절한 상태에서만 코어를 회수할 수 있으며, 물리력도 통하지 않기에 코어 회수 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얼핏 보면 꽤 쉬운 조건 같지만 사실 비살상 제압이라는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고 그와중에 의식만 날려서 기절상태로 만들어야 코어 회수가 가능하다.
사신의 낫 덕분에 이경호가 뱀들로부터 회수한 코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영력조절을 훈련 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신이 척준경 영혼과 신원 미상의 코어를 동시에 사용한것과 이경호가 티켓과 회수한 코어들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티켓 사용자는 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2부 47화에서 밝혀지기로는 티켓 사용자 뿐만 아니라 밥보도 코어의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회수한 코어로 일반 개방 상태에서 완전코어개방의 다음 단계인 영력 조절을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티켓 사용자는 최종 개방 상태인 영혼 동기화를 배운 상태이므로 일반 개방 상태의 코어에도 속성을 입혀 싸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회수한 코어들을 완전코어개방으로 사용한 적은 없는데 이신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이경호는 은서하와 고유라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완전코어개방 대신 티켓을 사용하려는 것을 보면 완전코어개방은 사용할 줄 모르는듯하다.
하지만 지금 당장 모르는 것뿐, 다른 코어 사용자들에 비해 습득 자체는 쉬울 수도 있다. 영혼 동기화와 완전 코어 개방의 습득 방법이 다르긴 해도 애초에 이미 티켓 사용자쯤 되면 굳이 몇 년 씩이나 수련할 필요 없이 영력을 한 군데에 집중하여 완전 코어 개방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사용법을 안다고 쳐도 기본 전투 효율은 티켓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서는 완전코어개방을 사용할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2부 77화에서 이경호가 영혼의 강림에 도달한 기념으로 시이라가 과거 이경호에게 건네준 반지를 강화시켜주는데, 이 반지가 강화되며 얻은 능력 중 하나가 바로 완전코어개방. 이제 이경호도 1급 수준의 코어 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6. 등장 목록
자세한 내용은 사신소년/저승거래소 영혼/코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마나같은 세계관 속 가상의 힘이다.[2] 대표적인 예시로는 2급 최하위권이었던 벨처가 있는데 코어로 시라소니의 다리를 얻었다고 정말 정직하게 발차기 위주의 공격만 한다. 정말 딱 백예린이 말한 실수를 그대로 범하고 있던 것.[3] 여기에 해당하는 인물로는 무사시 코어의 움직임이 전부 읽히자 본인만의 단검술로 반시를 서포트하던 화사, 감녕 코어를 사용하지만 본인만의 개성적인 전투 스타일이 더 강조되는 리녹, 최영 코어를 사용하지만 코어집중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하는 고유한 등이 있다.[4] 저승거래소에 등록된 위인의 삶과 경험, 깨달음 등이라고 한다.[5] 다만 화사처럼 자신의 움직임을 코어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그 영향이 낮아지긴 한다. 물론 딱 그 정도일 뿐,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여전하다.[6] 대표적으로 이경호와 칠점사의 전투가 있다. 칠점사의 코어는 장비였으며, 이경호가 사용한 영혼의 힘은 관우였다. 두 장수는 의형제였기에 영혼의 정신에도 이와 관련된 기억이 있었으며, 이경호가 이를 적극 활용하여 칠점사가 행할 공격을 파악하고 반격을 하기도 했다.[7] 이를테면 사용자의 영혼과 대화를 하거나 사용자의 육체에 직접 강림하여 전투를 대행하는 등.[8] 그 예시로 피의 유물을 사용하여 각성 상태의 블랙맘바와 동격의 전투력을 이룬 오르가누스를 상대하던 이경호는 영혼 동기화 상태에선 상당히 열세였으나, 영혼의 강림을 사용하자마자 오르가누스를 압도적인 실력차로 처치하였다.[9] 대체로 1급 중상위권 이상은 인지가 가능한 듯 하다.[10] 완전코어개방 기준[11] 티켓으로 치면 영혼 빙의 상태[12] 티켓으로 치면 영혼 집중. 티켓과는 달리 한 번의 사용만으론 영혼의 힘이 빠져나가지 않지만, 연속으로 사용하면 큰 부담이 온다.[13] 티켓으로 치면 영혼 지배 상태[14] 코어를 통해 인간의 영혼을 속박하는 도구로, 자아와 기억을 잃게 하고 명령에 복종하게 할 수 있다.[15] 단, 작중 인물 중 카펫만은 타고난 체질 덕분에 사용 후에도 자아가 먹히지 않고 버텨냈었다.[16] 티켓으로 치면 영혼 동기화 상태[17] 하지만 코어의 한계인 영혼의 정신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역시나 1급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한다.[18] 코어 집중으로 영혼의 힘을 한 곳에 집중시켜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원리와 동일하다.[19] 케냐가 영력조절을 쓸 수 있게 되고서야 비로소 1급으로 인정받았다고 한 것으로 볼 때, 실질적인 진급 조건은 완전코어개방 + 영력조절 각성자이다.[20] 다만 위험도 상급 수준부터는 상성이 승패에 끼치는 영향이 거의 없어졌고 누구의 영력이 더 강한가의 싸움이 되었다.[21] 이때문에 현세대 코어 사용자들은 영력조절 자체는 개념만 알면 되는 간단한 문제라고 한다.[22] 사신소년 세계관에서만 존재하는 꽃.[23] 2부 2화[24] 그 이유는 대부분의 코어 소유자는 그 구조 자체가 시이라와의 정당한 계약을 통해 위인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닌 자기 멋대로 저승거래소에서 위인의 힘을 훔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 이 때문에 시이라는 그들을 '도둑놈'이라고 표현한다.[25] 예시로 벨처와 산호가 있다.[26] 단 벨처, 산호같은 떨거지가 아니라 적어도 자라리카, 화사 이상의 2급 상위 수준의 강자들이 모여야 할 것이다. 아무리 1급에 가깝더라도 1급 뱀 하위권보다는 약할 코어잠식 무타가 코어지배를 쓴 칼날 뱀 넷을 쓸어버렸기 때문.[27] 또한 초기에는 빌려오는 신체 부위가 강조되기도 했다.[28] 티켓 사용자인 이경호는 코어 사용자보다 본인의 힘이 약하지만 남들보다 거대한 영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정도 커버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