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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극야 Polar Night | 시즌 2 폰투스 Pont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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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쿠라 사야카 | ||||
시즌 1 당시 모습 | ||||
본명 | 코자쿠라 사야카 | |||
이명 | 부대장 캡틴 | |||
국적 | 일본 | |||
성별 | 여성 | |||
출생 | 1980년대 이전 추정 | |||
일본 | ||||
나이 | 30대 이상 | |||
머리카락 | 검은색 | |||
눈 | 검은색 | |||
소속 | 일본 대학 과학 교수 TV 출연 유명인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일본팀 수뇌부 | |||
상태 | 감염 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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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동료 미합중국 월동 기지: 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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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극야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과거
극야 외전 3화에 과거 모습이 나왔는데, 이가라시 노조미가 다니던 대학의 과학 교수였다.[1] TV 출연도 자주 하는 유명인이였다.2.2. 극야
크레바스 사고 당시 모습 | 남극 기지에서의 모습 |
스스무 군. 난 솔직히 두 의견 중 무엇이 더 좋은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휘자의 가장 큰 의무는 대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22화 中 특수차량 차고에서 스스무 대원에게 한 말.
22화 中 특수차량 차고에서 스스무 대원에게 한 말.
......도망가야 해. 도망.
44화 中 좀비들을 보고 패닉에 빠졌을때 한 말.
44화 中 좀비들을 보고 패닉에 빠졌을때 한 말.
일본팀 측 총괄자이며, 직급은 부대장이다. 작중에서 야외 연구 업무를 주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화에서 창고에서 대기중인 한국팀, 일본팀, 중국팀 등을 부대장으로서 총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리더로써 결단을 내리지 못해 팀의 분열을 수습하지 못하고, 좀비를 보자마자 패닉에 빠지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창고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일본팀 대원 류를 사실상 고기방패로 삼아 좀비펭귄 무리에서 탈출할 때 귀를 틀어막고 고개를 숙이는 등 다른 대원을 희생시켰다는 점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왔다. 이후 48화에서 뒤집어진 차의 깨진 창유리로 좀비와 감염된 펭귄들이 들이닥치는 상황에서 패닉에 빠져 탈출하지 못한다.
후에 총기 사용을 위해 사야카를 찾으러 간 상현, 경한에게 차 안에서 발견된다.[2] 마지막 단체컷으로 보아 아직 감염이 안된 듯 하다. 그리고 감염이 안 된게 확인되었으며 대원들에게 구출된 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과거 태도를 자책했다.
이동 도중에 리시콴과 왕가오창에게 펭귄이 있다면 거의 100% 따라다니는 동물, 도둑갈매기(예거)[3]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화면이 전환되면서 펭귄 사체를 먹은 예거들의 눈이 붉게 빛나는 불길한 장면이 나온다.[4] 그리고 61화에서 신체가 강화된 예거들이라면 강풍 속에서도 단거리 비행 정도는 가능할 거라고 말하다 결국 또 패닉에 빠져 그 정도면 우릴 죽이기 충분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여버린다. 이에 라시콴이 그녀를 달래고 사야카도 고맙다고 말하는 순간, 감염된 좀비 예거들이 들이닥쳐서 대놓고 유리창에 어택땅을 시전하며 단체 공격을 가한다.
결국 사야카는 또 예거들에게 공격당해 죽을 거라고 패닉에 질리고, 라시콴은 이 와중에 차의 조명을 미끼로 삼아 좀비 예거 무리를 빠져나가기로 하면서 다시 겁에 질려하는 사야카를 추스려 빠져나온다. 그 후 사야카는 다른 두 명과 함께 창고에 도착한다. 그리고 총기 허가를 위해 인식창에 손가락을 갖다대는데, 결과가 뭘로 나왔는지는 몰라도 놀란다.
62화에서 밝혀지길 사야카는 그냥 다른 사람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니 따라 놀란 것 뿐이고, 라시콴과 왕기오창이 놀란건 확보한 총기가 더블 배럴 샷건, 즉 1번 장전시 2발밖에 쓰지 못해서 저격소총 같은 것보다 단체전에선 지극히 불리한 물건이었기 때문.[5] 다만 사야카 본인은 총기엔 그야말로 문외한이어서 용어를 물어보기도 하지만 벅샷과 버드샷의 설명을 듣고 단박에 버드샷과 벅샷의 차이[6]를 이해하긴 한다. 그 후 총 쏘는 법을 왕가오창에게 배운다. 그러나 실전에서 자신이 없다고 하자, 라시콴은 총 쏘는 작업 자체는 자신과 왕가오창이 맞고 저격이 익숙지 않은 사야카는 장전 보조를 맡기게 되고 사야카는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답한다.
63화에선 장전 보조 역할을 담당하다가 더블 배럴 샷건의 위력을 보고 살짝 한눈을 팔기도 하지만 라시콴이 부르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장전을 재시작한다. 이후로도 한동안 계속 총격을 가하는데 라시콴이 여기까진 순조롭다고 한 걸 보면 사야카가 겁을 좀 먹은 와중에도[7] 장전 보조 역할은 잘 한듯. 이후 차를 가지고 다른 대원들이 온 와중에 지시가 바뀌어서 한쪽은 벅샷, 한쪽은 버드샷으로 다르게 장전을 해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작업이 꼬일 우려가 있는 와중에도 그런 거 없이 무난히 1인분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좀비 유인용으로 불빛이 나는 스피커를 던져서[8] 더 탄창 소모를 하는걸 막아주기도 했고.
68화에서부턴 왕가오창과 함께 비상대피동으로 가서 강승권을 대신하여 비상대피동에 남아 남극 미국팀과의 통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업무도 꼭 필요한 업무 중 하나인데 그래도 이기적인 강승권보단 유약하더라도 책임감과 개념이 있는 사야카가 맡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남극 사태 종료 이후 등장한 미국 월동 기지 대원들에 의해 기절했다.
2.3. 폰투스
폰투스호에서의 모습 |
......솔직히 너무 무섭다. 하지만 나는 우리 생존자들의 리더야. 순직한 리시콴 대장만큼은 아니더라도 내가 앞장서서 뭔가를 해야만 해.
78화 中 폭풍우 속에서 통신 장비 사다리를 오르며 한 생각.
78화 中 폭풍우 속에서 통신 장비 사다리를 오르며 한 생각.
아니, 외부 협상에 관해선 리메이린 대원한테 전권을 부여하겠습니다. 저들 입장에서도 나 같은 일개 학자보다는 리메이린 대원이 훨씬 부담스러울 거에요.
81화 中 NOAA와 교전 중 리메이린한테 무전을 넘겨주며.
81화 中 NOAA와 교전 중 리메이린한테 무전을 넘겨주며.
시즌 1 남극 기지 좀비 사태에서 생존한 인물 중 최선임자. 총무와 총대장이 남극 사태에서 죽었으므로 유일한 최선임자가 되었다. 사야카 다음 최선임자는 정세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 2 1화 시점 폰투스호 방에 이가라시 노조미와 함께 감금되어 있다.
그 뒤 동료들과 재회하고 쉐프 메리한테 공격당하기도 하며, 구조정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릭 소령이 이끄는 네이비 씰에 의해 조타실로 압송되어 경한/노조미/세인과 갇히고 만다.
72화에서 차동환과 왕가오창이 선장과 부선장을 인질로 잡고 폰투스 호를 탈취하는데 성공하자 마침내 석방된다. 차동환이 혼자 상현을 구출하러 가겠다고 하자, 선원들이 차동환이 가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말리고 경한과 노조미가 선내로 진입하게 된다.
정세인이 차동환한테 자신도 무언가를 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자, 남극에서 여러모로 폐 끼친 걸 만회하고 싶다고 세인한테 동조한다. 그러던 중, 왕가오창 쪽에서 외부 통신 장비 수리가 필요하다는 연락이 오자, 항해사 에반을 따라 세인과 함께 갑판으로 나온다. 에반이 배선을 수리하고, 위에서 부서진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자 의족을 단 정세인을 올려보낼 수는 없으니 자신이 올라가겠다고 자진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다.[9] 그러나 다시 파도가 몰아치고 정세인이 실종된 걸 보고 또 멘붕할 뻔하지만 에반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통신 장비가 무사히 수리된 뒤, 정세인의 의족을 챙기고 그의 순직 소식을 차동환한테 알린다.
선장의 주선으로 NOAA와 무전이 시작되고, 생존자 대표로서 자신한테 나서라는 리메이린 대원한테 외부 협상에 대해선 리메이린한테 전권을 부여, 리메이린이 생존자 대표로 무전을 시작한다. 리메이린이 평소 모습과는 달리 침착하고 강경하게 나가자, 차동환과 함께 리메이린 대원한테 저런 면모가 있었냐며 놀란다. 그 후 무전을 하다가 킹스턴 대통령이 남극 생존자들을 향한 적대 행위를 멈추는 대신 자신들이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감염자들에 대해선 은폐해 줄 것을 제안하자, 부대장의 권한으로 차동환이 일단은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수락하게 한다. 그 여파로 적대 행위가 중단되어 폰투스 호 생존자들도 미국 정부의 명 아래 아군이 된다.
상현이 복귀해 자신이 당한 실험에 대해 이야기하자, 과연 과학 교수답게 "클로이 박사가 감염자들만 들을 수 있는 주파수를 내는 기계를 상현의 입을 통해 심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내놓았고 보안 검색용 금속 탐지기로 이것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차동환과 상현, 네이비씰이 복귀해 제이콥이 위성전화기로 누군가와 교신했음을 증언하자 선장이 자신이 선장으로서 제이콥을 심문하겠다 하자 부대장의 권한으로 그의 요청을 승낙한다. 그러나 그 결정은 선장이 부선장한테 맞아죽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고 만다.
마지막화까지 생존해 구명정에 탑승한다.
3. 평가
여러모로 유약한 인물로, 리더로서 결단을 내리지 못해 팀의 분열을 수습하지 못하고, 좀비를 보자마자 패닉에 빠지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좀비펭귄 앞에서 어쩔 꺼냐고 묻는 다른 대원에게 모르니까 대책을 알려달라라고 오히려 되물어보는게 결정타.[10]극야 60화에서 리시콴, 왕가오창과 함께 차를 타고 동행하는 와중에 한 나라의 대표라는 사람이 겁먹어서 폐나 끼쳤다라고 자신의 과거 태도를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면 유약하고 판단력이 부족하긴 해도 개념은 있는 사람. 그러나 그녀의 성격과 대처능력의 부족으로 위기상황에서 상급자 역할을 맡기에 어울리지 않았을 뿐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상급자 역할이 된 폰투스에서 정세인 대원이 실종되자 다시 멘붕할 뻔 하지만 남극에서 폐만 끼친 걸 만회하고 싶다며 외부 통신 장치 수리에 나서고 교신에서 차동환이 미 정부의 요청에 승낙하게 하는 등 마침내 유약했던 사야카도 활약다운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도 판단력 부족으로 부정적인 결과들을 초래하고 말았는데, 환자인 경한을 격리시키지 않는 바람에 경한이 조타실에서 난동을 부리다 팀 내 유일한 의사인 노조미가 중상을 입었고[11] 부선장을 심문하게 해 달라는 선장의 말에 승낙했다가 부선장이 선장을 때려죽이는 결과를 낳았다.[12][13]
물론 모든 사람이 강철멘탈은 아니기에 규격 외 사태에 패닉에 빠지는건 이상하거나 모자란 일이 아니며, 애초에 극야의 한중일팀은 군사 목적이 아닌 연구 목적으로 결성된 팀이다. 사야카 본인 조차도 과학쪽 권위자인 교수이지, 당연히 안전쪽과는 거리가 멀다. 탐험가 출신 총대장 리시콴도 사실상 총대장 자리에 탐험가의 능력치가 필요할 일은 없고, 상징적인 의미로 넣어뒀다는 언급이 초반에 있다. 원래대로면 평범하게 극지방의 동물이나 관찰하다가 돌아갔을테니 이런 겁먹은 모습을 볼 일도 없었을것이다.
4. 기타
[1] 작중 보여주는 과학 지식을 보면 과학쪽 분야의 교수인 것을 알 수 있다.[2] 그녀를 찾아올 필요가 있는건 총기 허가 프로그램 작동에 대장, 부대장, 그리고 총무의 지문이 필요했기 때문. 사실 손가락만 필요했던지라 좀비가 됐다면 손가락이라도 잘라오라고(…) 그랬는데 다행히 사지 멀쩡히 생존한 상태여서 구출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본인 왈 차 안이 안전하다고 고집부렸는데 정말로 차 안에 있었기에 의식만 좀 잃고 전혀 공격받지 않은 채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뜻밖의 혜안[3] 작중에선 제이거라고 발음한다.[4] 이로써 좀비 병원체에 감염되는 방법이 감염자의 타액이 신체 내로 들어가는 것(타액 접촉)과 감염자의 신체를 섭취하는 것(섭식 감염)이라는게 확정.[5] 어쨌든 몽둥이따위 보다야 나은 총이니까 최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돌격 소총 같은 것도 아니니 최선도 아니다.[6] 넓은 범위에 약하게 타격을 가하는건 버드샷, 반대로 좁은 범위에 큰 타격을 가하는건 벅샷.[7]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 했고 라시콴도 이를 지적하며 잠시 달래주기도 했다.[8] 좀비들은 강한 빛과 강한 소리에 잘 반응하기에 LED등을 켜놓고 음량도 최대치로 올린 스피커를 다른 데 던져서 좀비들 시선이 그리 가게 만든 것.[9] 사다리를 타는 장면에서 오류가 있는데, 사야카가 발을 디딘 부분은 추락 방지용 안전장치이고 그 속에 사다리를 타야 된다. 하지만 80화에서 에반이 등에 맨 수리도구 때문에 사다리로 들어갈 수가 없어 겉의 안전장치를 타고 가야 했다고 설명하면서 오류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10] 이에 대해 독자들 사이에선 "부대장 직책 달고도 겁에 질려 명령도 못내리고 한심하게 굴어 전부 죽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었다" 라고 비난하거나, "군인, 경찰, 소방대원 출신들도 있다지만 여긴 군대가 아니라 일반 과학자 기술자들도 있는 곳인데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며 납득하는 시선으로 나뉜다. 그렇지만 당장 그녀처럼 전투요원이 아니라 연구계인데도 훨씬 더 능수능란하고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며 동상에 걸려가는 와중에도 좀비랑 치열히 다투던 정세인이 있는지라 그녀의 유약한 성격과 도움 안 되던 태도가 더 부각되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 그래도 희생당한 대원에게 죄책감을 품는걸 봐선 강승권처럼 나 홀로 살겠다고 남들의 안전 따윈 무시할 이기적이고 비열한 군상은 아니다.[11] 환각, 환청에 시달리고 있고 그 환각의 대상이 해당 시점에서 모두가 두려워 하는 존재인 감염자임을 감안하면 차동환이나 왕가오창 급 멘탈이 아닌 이상 난동을 부릴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생각 했어야 한다. 후에 차동환 역시 수많은 전장을 겪어온 베테랑 군인들도 흔히 겪는 일이다라고 밝혔을 정도면 더더욱. 최소한 옆에서 저지할 수 있는 건장한 선원이나 왕가오창이라도 옆에 붙여 놨어야 한다.[12] 민간인 수준인 선장보다 더 강한 장정들인 차동환이나 왕가오창을 보냈다면 부선장 손가락 3개 작살내는 선에서 끝났을 것이다.[13] 경한을 격리시키지 못한건 판단 미스라 쳐도 선장을 보낸 건 사야카만의 잘못이라 보기엔 어폐가 있다. 선장이 선장의 명예를 걸고서까지 나선 것도 있고 부선장이 이기적이고 돈 밝히는 속물인 줄만 알았지 그가 맨정신으로 상관을 직접 때려죽일 정도로 또라이일 줄 알았겠는가...이건 제이콥을 무조건 배제하려 했던 왕가오창이 강승권한테 데인 덕에 감이 특출나게 좋은 것이다. 그리고 제이콥의 명예를 지켜준답시고 아무도 동행하지 않고 혼자서 심문하려 한 선장의 안일함도 한 몫 했다. 물론 그 상황에서 제이콥이 자신을 해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