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 코토 사츠키 琴紗月 | Satuki K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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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고등학교 1학년 |
신장 | 165cm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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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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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 |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의 등장인물. 오우즈카 마이와 어렸을 때부터 악우. 남에게 말하기 힘든 가정사가 있다. 마이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다. 남을 잘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있어서 레나코의 마음의 목소리까지 다 읽을 수 있다. 분위기를 읽는 능력은 탁월하고, 작중에서도 마음속 발언에 반응할 정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 순간 그 자리에서 요구받는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은 없다고 한다. 안정감과 평온한 일상을 추구하는 타입.
2. 특징
마이와 사츠키와의 대화는 딴죽거리로 흘러가기 마련이고 레나코는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면서도 게이머 특유의 저돌성을 발휘해서 장난을 걸고 사츠키는 그런 레나코의 행동을 전부 읽고서 한마디씩 하고 짖궃은 농담으로 흘려버리기 때문에 둘의 대화는 유독 만담이 되는 경우가 잦다. 자신이 미인이라는걸 자각하고 있고 그에 대해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아 그것도 만담의 패턴중 하나. 나름 철벽을 치는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 얼마 되지 않아 그걸 메인 테마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작중의 흐름.레나코의 동생과 레나코를 화해시키는 솜씨, 마이 에피소드를 천천히 보면 제 3자에게는 굉장히 좋은 사람일 가능성도 높다. 상대가 마이일때는 평정심을 유지할수가 없는게 문제일뿐.
히로인으로서의 참전도는 애매한 편. 사츠키편인 소설 2권의 내용에서 사츠키가 레나코에게 연인을 권하는 계기 자체가 마이일 정도로 마이와는 악우, 소꿉친구라는 키워드로 강하게 연결되어있다. 반면 사츠키가 레나코에게 가지는 마음은 아주 호의적으로 보더라도 마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짖궃게 구는 행동과 가벼운 수준의 성적인 해프닝 정도라서 레나코와의 거리는 먼 편이다. 본인의 입으로도 레나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은 잘 모르겠다고 정리해버릴 정도의 애매한 선. 레나코 쪽에서도 사츠키에 대해 '누구에게나 냉정하기에 대하기 편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큰 기조이다.
그렇다고 히로인으로 아예 탈락이냐면 그것도 아닌게, 마음이 꺾였을 때 레나코를 안고 키스를 하는걸로 기운을 차리는 장면도 있었기 때문.[2] 대체로 마이와의 관계가 부각되며, 레나코에 대한 관심도 마이의 부속물 취급인 경우가 많지만, 마이나 레나코에 대한 심리묘사가 거의 없기에 현재로써는 알기 어려운 관계이다.
사츠키가 마이, 레나코, 카호를 대하는 태도는 틱틱대는 편. 세나 아지사이에게만큼은 굉장히 약하다. 사츠키의 가드에 먼저 접근하는 아지사이의 부드러운 풍모가 원인. 레나코와 카호가 불만을 표해도 바꿀 생각은 없는듯.
3. 작중 행적
2권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1권에서 마이가 레나코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사츠키에게 엄청난 폭탄 발언 [3]을 하는 바람에 레나코를 이용해서 마이에게 한 방 먹여주려는 스토리. 마이와는 어린 시절부터의 소꿉친구이며 마이의 폭주의 최다피해자이기도 하다. 덤으로 평생 마이에게 지는것도 은근 불만이었던듯. 이야기 끝에 사츠키 본인은 만족할만큼 마이에게서 승리를 쟁취하며 자신의 생일을 만족스럽게 보내는데 성공했다.
2권에서 가정사의 일부가 밝혀졌는데 현재 누더기 아파트에 거주 중이고, 본인과 닮았지만 성격은 딴판인 물장사를 하는 어머니와 살고 있다. 아버지가 없는 편모 가정. 어머니와의 관계는 괜찮은 편. 뜨개질 선물을 어머니에게 줄 정도의 관계는 되고, 어머니의 직업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여자 혼자서 지금까지 키워준 것에 대한 감사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 어렸을때는 자주 싸웠던듯.[4]
2권에서 레나코에게 성애묘사가 화끈한 GL물을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MOON 이라는 활동명으로 카호에게 돈으로 고용되어 코스프레이어를 했다. 사실 카호가 아닌 다른 코스플레이어에게 고용되기도 하는 등 제법 주도적으로 알바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나코가 말하길 프로 용병의 모습이라고 한다.
또한 위의 뜨개질 선물을 할때, 짜는 법은 카호에게 배웠다고 한다.
3권에서는 등장이 거의 없었다.
4권에서는 레나코, 아지사이, 마이의 삼각관계에 대해 결착이 나도록 등을 떠밀어주는 역할을 하며, 이후 최후반에 레나코에게 라인으로 메세지를 보내며 5권에서는 사츠키 중심의 에피소드로 나올 것임을 암시하였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사츠키의 폭탄 선언으로 레나코가 엉망진창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5권에서도 그다지 사츠키의 심리전개가 시원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이 권 내에서 사츠키는 내내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츠키가 레나코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것은 확인했고, 마이와 아지사이에 대해서도 비슷하다는걸 확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의 행복함과 자신에 대해, 연애의 행복감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몹시 곤란해 하고 있다. 무성애 속성인가 싶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작중의 본인도 명확하게 정립을 못하고 있는 상황.
4. 대세는 백합 마이너 갤러리에서의 밈화
주역들 중에서 가장 늘씬한 체형이라 독자들 사이에서 놀림 받는 일이 잦다.상술했듯이 히로인으로서의 영 애매한 입지와 가난한 집안 사정, 그리고 작중에 공인된 빈유 설정 등으로 인해서 대세는 백합 마이너 갤러리 내에선 컬트적인 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령 2권의 목욕탕 장면을 올려도 삭제되지 않거나, 가난하다는 걸 예로 들어서 택배를 배달하는 사츠키 등 놀리는 듯한 글들이 올라오고는 한다.
[1] 초기설정에서는 눈동자가 적안이 아닌 청안이었다.[2] 작가의 다른 작품인 백일함락 을 생각해보면 좋아하지도 않는 여성을 안고 억지로 기운이 날리도 없을 것이다.[3] 사츠키는 마이를 좋아하지만, 마이는 사츠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을 안아달라.[4] 해당 편에서 덩치만 큰 여자도 종종 집에 온다는 표현을 쓰는데, 앞 문장 때문에 어머니의 직업상 섹스파트너로 잘못 읽는 사람이 많지만 오우즈카 마이를 뜻하는 문장. 1권에서도, 4권에서도 마이는 궁지에 몰리면 사츠키네 집에서 웅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