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 역시 집중모드(Concentration Mode)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화면 좌측 상단 맵 우측에 게이지로 표시되며 적을 일정 숫자 이상 죽이면 노란색으로 차오른다. PC판 기준 Q 키를 눌러 발동하며 집중모드를 사용하는 동안은 시간이 일시적으로 느려지고 각 캐릭터 고유의 특성(아래 내용을 참고)이 자동적으로 발동된다.
이 게임에도 전작이나 후속작처럼 수집요소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이들은 레벨을 올려 무기를 언락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수집요소들은 시크릿 아이템과 시크릿 아젠다로 나뉜다.
시크릿 아이템 - 맵 곳곳에 떨어져 있는 특정 아이템들로 한 챕터에 최저 2개에서 최대 6개까지 존재한다. 대략 반경 10m 거리에 접근하면 화면에 아이템의 위치를 알려주는 눈 모양 마커가 뜨며 맵에도 아이템 위치가 흰색 점으로 표시된다. 아이템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캐릭터마다 가져갈 수 있는것이 지정되어 있으며[4] 본인이 선택한 캐릭터의 것이 아니면 찾아도 가져가지 못한다. 시크릿 아이템은 개당 250의 경험치가 주어지며 4개 모을때마다 1씩 레벨이 오른다.
시크릿 아젠다 - 게임 플레이 도중 직속상관이나 기타 주변인물들은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종종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이런 경우는 주로 에디)를 보내 어떤 부탁을 하거나 명령을 내리기도 하는데 이를 시크릿 아젠다라고 한다. 아젠다는 챕터당 1개만 주어지며 내용도 특정 물품의 회수 및 파괴, 도청기 부착, 특정 인물과의 접촉 등 매우 다양하다. 아젠다 수행 지점 근처[5]에 도착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전용 배경음악이 흘러나오고 화면 중앙에 텍스트로 목표 설명이 나타나며 정확한 위치는 휴대전화 모양 마커와 맵의 빨간 점으로 표시된다. 시크릿 아젠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캐릭터는 휴대전화에 'Done.'이라고 친 뒤 문자를 전송하며 한번 성공할 때마다 시크릿 아이템 2개치의 경험치(즉, 500)를 준다.
주의해야 할 점은 시크릿 아젠다 수행이나 시크릿 아이템 수집 모두 다른 플레이어나 AI 동료의 눈에 띄지 않게 수행해야 하며 들키면 해당 수집요소는 확보하지 못한것으로 처리된다.
2011년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 DEA 본부가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폭탄테러 공격[6]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FBI 요원 패트릭 스톤이 사망한다. 일주일 뒤 미 국방부 부원장보(Assistant Deputy Director) 셰인 딕슨은 DEA 요원 에디 게라와 FBI 요원 킴벌리 에반스, LAPD 형사 벤자민 맥콜로 구성된 Interagency Task Force을 창설하며 이들에게 사건의 유일한 증인인 제시카 스톤을 보호하고 폭탄테러의 유력 용의자이자 패트릭 스톤이 마지막까지 수사하던 대상이었던 멘도자 카르텔과 카르텔의 주요 인물 안토니오 알바레즈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기고 팀원들은 이를 수행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은 캐릭터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진행되며 그 특성상 세부적인 내용과 게임 진행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7] 또한 시리즈 최초로 멀티엔딩이기도 하다.
공통적으로 연사력도 높고 장탄수도 많아 화력 하나는 좋지만, 재장전 속도가 느리고 등장 빈도도 낮아 탄 수급이 쉽지 않다. 헬기 잡을 때나 적들이 대규모로 몰려올 때 외에는 활용도가 낮다.
M60 - 실제 모델은 M60. 레벨 15가 되면 언락된다. 초반과 중반까지는 가끔 드랍되어있는것을 제외하면 등장이 거의 없지만 후반부로 가면 일부 적[9]들이 들고 나오기도 한다. 이 게임에서 M60의 가장 주된 용도는 무장헬기 격추용으로 근처에 M60이 떨어져 있다면 십중팔구 무장헬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봐도 좋다.
PKM - 실제 모델은 PKM. Ghost Town 미션을 클리어하면 언락되며 인게임에선 Alcazar와 레이타운에서만 등장한다. 오류가 있는데 작중에선 밸트가 왼쪽으로 급탄되지만 실제로는 우측으로 급탄된다.
M72 LAW - 실제 모델은 M72 LAW. 이 게임의 유일한 로켓런처로 특정 구간에서만 볼 수 있다. 무기선택창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무조건 드랍되는것을 주워서 쓰는 방법 외에는 없다. 적들도 가끔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붉은색 레이저 조준기가 달려있다. 한 가지 오류가 있는데 게임에서는 발사 후에 재장전을 하지만 실제 M72는 일회용이다.
수류탄 - 실제 모델은 Mk 2 수류탄. 기본적으로 2~3개만 주어지지만 최대 5개까지 들고다닐 수 있다. 사족으로 마지막 부분에서 팀원을 죽이기로 선택하면 알바레즈가 수류탄을 떨어뜨리는데 자세히 보면 안전핀이 꽂혀있다.(...)
멕시코와 시우다드후아레스의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인 마약 카르텔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뤄서인지 게임 발표 이후 후아레스 지방의회에선 만장일치로 멕시코 연방정부에 판매금지를 요청한 적이 있다.
콜 오브 후아레즈 : 더 카르텔은 크롬 엔진 5로 제작된 최초의 게임이기도 하다.
유비소프트와 스팀 스토어에서 판매가 중단되었다.
[1] 유플레이 인증 필수.[2] 시리즈 최초의 코옵게임이기도 하다.[3] 서부극의 하위 분야 중 하나로 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기존의 전통적인 서부극의 요소들도 들어간 장르. 대표적인 네오 웨스턴 작품들로는 브로크백 마운틴이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마셰티 시리즈 등이 있다.[4] 벤의 경우는 지갑과 무전기이고 킴은 금장 92FS, 에디는 직육면체 모양의 마리화나 덩어리이다.[5] 모든 시크릿 아젠다의 위치 표시 범위는 시크릿 아이템보다 훨씬 넓은건 확실하며 일부 아젠다의 경우 범위가 특별히 더 넓은 경우도 있다.[6] 캐릭터 선택 창의 에디 게라 소개 영상이 바로 이 내용이다.[7] 이는 다르게 말하면 전체 스토리를 알기 위해선 좋든 싫든 3회차를 뛰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8] 이 둘은 데저트 이글을 사용한다.[9] 참고로 M60을 든 적은 공통적으로 맷집이 다른 적보다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