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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37

쿠루메 타로

파일:hatsukoi_zombie_fury_road_tarou.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파일:첫좀1화타로컬러.png

久留目 タロウ

만화 첫사랑 좀비의 주인공. 쓸데없는 일을 싫어하는 절전남으로 만화 초반에는 쓸데없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 되면 칼로리 낭비라며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체육시간에 에비노 메이가 친 공을 머리에 맞고 남자들의 첫사랑에 대한 망상인 첫사랑 좀비를 보는 능력이 생겼다. 자신의 첫사랑 좀비인 이브를 보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의 어릴적 첫사랑 이부스키 리리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내지만, 안타깝게도 이부스키의 정체가 남자였던지라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 이브를 계속 달고 다니게 된다.

2. 특징

이마에 공 맞은 상처는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뭔가 첫사랑 좀비에 관한 일이 생길때마다 피가 철철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어렸을때 어머니가 그야말로 온갖 교육을 다 시켜서 뭐든지 평균 이상은 한다. 다만 빼어나지 못하다는게 흠이다. 빼어나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다르게 보면 이것저것 할 줄 아는게 많은 능력남. 조리실습 시간에 능숙하게 요리를 한다던가, 작은 섬에 갇혔을때 침착하게 낚시나 구조신호를 보내는 등. 연출만 보면 엄친아 수준이다.

사소한 일은 그냥 넘기는 절전남답게 상당한 대인배이다. 이부스키가 아무리 무례하게 굴어도 자기의 잘못을 항상 상기하며 항상 물러서주고 맞춰준다. 또한 에비노가 이마에 상처를 낸데다 몇번 터뜨린적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신경쓰지말라며 미안해하는 에비노가 무안하지 않게해준다. 스즈코,이부스키와 등산갔을때 스즈코가 위험하자 순식간에 구해주고 대신 추락한걸 보면 절전 특성보다는 본래 인성이 좋은것이 더 큰 듯 하다.이런 대인배적 속성탓인지 의외로 인기가 많다. 에비노 메이, 이부스키 리리토(!!!), 이브(첫사랑 좀비) 등 벌써 3명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이브는 타로의 망상의 구현이니 타로를 좋아하는 게 당연하지만...

다만 이런 대인배속성은 주변 인물들에게 한정. 절전남답게 자기와 관련이 없거나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으면 대충해서 상황을 무마하려는 모습을 간간히 보인다. 더 나아가서는 이 성격 때문에 조금 무책임한 언사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로인해 리리토나 메이에게 가끔 쓴소리를 듣는다. 50화에서 대충 사람을 이어주려고 하자 리리토가 큰 소리를 내는 경우도 이에 속한다.

첫사랑이 남자라는 사실을 안 후에도 마음을 완전히 접지 못하고 종종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 헤어스타일은 딱 아줌마 파마머리였다. 연재가 계속되면서 머리 작화가 변하는데, 초반에는 짤없는 파마머리였지만 이후 그냥 곱슬기가 있는 머리로 그려지다 후반부에 가면 뾰족머리가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초반과 후반의 차이가 큰 편. 머리가 물에 젖거나 매직으로 피면 평범한 인남캐 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이 된다.[1] 주로 멍한 표정으로 다녀서 그렇지 머리를 피거나 젖게되면 꽤 미소년이다.

3. 작중 행적

103화에 이르어서는 리리토와 사이좋게 지내는 메이에게 질투를 한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사이좋게 지내는 여자에게 질투를 한 것. 이 때문에 잠시 동안 타로의 첫사랑 좀비인 이브가 실연 좀비가 되기도 했었다.

130화에서 밝혀지길 리리토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만약 이를 인지하면 이브가 사라져버릴것 같아서 계속 모른척하고 있었다고. 그렇다고 사과한다고 끝날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 용캐 살아있다고.

4. 기타



[1] 파일:hatsukoi_zombie_86_tarou.png[2] 67화에서 떼지만 78화에서 상처가 다시 터지는 바람에 만화가 끝날때까지 계속 붙이고 다녔다.[스포일러] 사실 이브는 이렇게 될 것이라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고 그 때문에 이부스키에게 도움을 청한다.[4] 사실 타로의 결심이 이브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브를 위한다는 핑계로 자기만족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추측도 있다. 현실로 돌아가면 자기 주변을 맴도는 잠들어버린 이브를 내내 볼 수밖에 없기 때문. 그렇기에 자신의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한껏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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