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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6 02:24:40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모아라 소원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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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콘텐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우정런 마법사들의 도시 알파런: 사이보그의 폭주 탐정런: 쿠키 미스터리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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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티 음식 서바이벌 }}}
모아라 소원 배지!
<colbgcolor=#DA914B><colcolor=white> 1부 2023년 10월 27일 ~ 11월 15일 오전 8시
2부 2023년 11월 15일 ~ 11월 28일 오전 8시
주역 카놀리맛 쿠키, 스모어맛 쿠키
1. 개요2. 캠핑을 해요!
2.1. HARD - 햇살 쨍쨍 소원캠프
3. 별 보러 가요!4. 스토리
4.1. 캠핑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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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7주년을 맞아 나온 기간 한정 콘텐츠.

2. 캠핑을 해요!

2.1. HARD - 햇살 쨍쨍 소원캠프

쿠키
용감한 쿠키 초코방울
홍고추맛 쿠키 파프리카 샌드백
솜사탕맛 쿠키 솜사탕 비둘기
롤케이크맛 쿠키 라이트 형제
팬케이크맛 쿠키 팬케이크 원반
달토끼맛 쿠키 달절구
요가맛 쿠키 샌드형 스피커
시금치맛 쿠키 완두벌레
스타후르츠맛 쿠키 꿀잠양
버터프레첼맛 쿠키 버터레용
감자맛 쿠키 씨앗이
전기장어맛 쿠키 번개장어
카놀리맛 쿠키 생수통
보물
아몬드 초코칩 망치
캔디 다이너마이트
어둠의 캔디케인 마법 지팡이
저주받은 영웅의 성배
파도방울 소라껍데기
완벽한 보물지도
행운의 클로버 귀걸이
불타는 불고구마
일렉트릭쇼크 큐브
만능 찰칵 카메라

3. 별 보러 가요!

4. 스토리

4.1. 캠핑을 해요!

【두근두근 캠핑 체험】
||<|2><bgcolor=#000000> 캠핑대장 청설모 || 모두들 캠핑장에 온 걸 환영한다묭~!
오늘은 7년에 한 번 별사탕 유성우가 떨어지는 날이다묭! ||
새벽부터 서두른 쿠키들도 있고, 지금 도착한 쿠키들도 있지만
입구에서 나눠주는 캠핑노트와 팸플릿은 꼭 챙겨라묭!
캠핑대장 청설모 별을 볼 때에는 솔방울 모닥불에 녹인 캐러멜을 잔뜩 끼얹은 땅콩젤리를
꼭 먹어봐야 한다묭! 통나무 상점에서 팔고 있으니 기억해둬라묭!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테니 조심해라묭!
배탈 난 쿠키들은 캠핑장 지도에 나와 있는 뼈다귀 이동진료소를 찾아가라묭!
밤에는 중앙 광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유성우가 쏟아질 때 소원을 매단 열기구도 띄워 올릴 거다묭!
카놀리맛 쿠키 우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근사하잖아!
쿠생 첫 캠프! 그동안 꿈꿔 왔던 버킷리스트를 모두 달성해야지!
뭐부터 하면 좋을까?
산에서 초코마블가슴곰과 사진 찍기!?
아니면... 만년설 위에 텐트 치고 야외 취침하기!?
캠핑대장 청설모 진정해라묭! 그렇게 위험한 행동은 캠핑장 규칙으로 금하고 있다묭!
캠핑노트 뒷장에 적혀 있는 캠핑장 규칙도 꼭 숙지해라묭~!
카놀리맛 쿠키 뭐!? 이상하다.
내가 본 자료에서는 위험할수록 캠핑하는 맛이 좋다고 했는데!
캠핑대장 청설모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불을 피우는 것도 안 된다묭!
숲에 불씨가 떨어지면 큰일이다묭!
카놀리맛 쿠키 알겠어. 걱정 마, 청설모 대장!
실전 캠핑은 처음이지만 마음만은 이미 어엿한 프로 캠퍼니까!
우와~! 저건 설마 대왕나무에 설치한 해먹!!!!
나무 위에 올라가서 잠 자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어라!? 저긴 호숫가에 뭘 띄우고 있잖아!
카누 대회를 하고 있는 쿠키들도 보이네. 엄청나!!!!
캠핑대장 청설모 ... 내 말은 듣고 있지도 않다묭! 캠핑노트도 거꾸로 들었다묭!
벌점을 많이 받으면 캠핑장에서 쫓겨날 수도 있으니 기억해라묭~!!
카놀리맛 쿠키 청설모 대장은 걱정도 팔자라니까!
난 캠핑 지식으로는 이미 베테랑인걸~!
가만 보자... 오른쪽으로 가면... 식수대가 있고...
왼쪽으로 가면... 야생 체험존이 있네!
스탬프랑 배지를 잔뜩 모으면 최고의 캠퍼가 될 수 있겠지??
게다가 가장 좋은 별 보기 장소를 발견한 캠퍼에게는
유성우 배지가 수여된다니... 굉장해! 옷에 달면 얼마나 영광스러울까!?
흐흐흐... 그건 그렇고 다들 자리 잡느라 야단들이네!
나도 우선 새로 산 카놀리 침낭에 누워 봐야지..!
후하... 후하... 잠깐만..
심장이 너무 쿵쾅거려서 호흡을 가다듬어야겠어...
야호! 방에 인디언 텐트를 쳐놓고 기분 내던 게 전부였는데!!
내가 진짜 침낭에 눕다니!! 이 고소한 흙냄새도 진짜라니!! 날아갈 것...
아얏!!!
스모어맛 쿠키 아이쿠... 길 위에 쿠키가 누워 있다니...
뭐... 그럴 수도 있나...
카놀리맛 쿠키 이, 이봐! 그냥 밟고 지나가면 어떻게 해!
안 그래도 납작한 반죽이 더 납작해질 뻔했잖아!
스모어맛 쿠키 미안... 앞에 쿠키가 있을 줄은 몰랐어.
하늘만 보고 걷느라...
카놀리맛 쿠키 하늘만 봤다고?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캠핑장 한복판에 침낭을 펼쳐놓고 있으면 다른 쿠키들에게도
방해가 될 거야. 물론 부딪치기밖에 더하겠냐마는... 그래도 위험하다고.
카놀리맛 쿠키 그, 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이건 캠핑에 앞서서 침낭이 멀쩡한지
확인해 본 거라구! 찌, 찢어진 곳도 없고, 또 알사탕전구도 안 깨졌고...
스모어맛 쿠키 알겠어. 그렇게 하나하나 꺼내서 보여주지 않아도 돼.
그럼 난 가던 길 마저 지나갈게.
카놀리맛 쿠키 잠깐만! 그냥 가면 안 되지! 난 천재 캠퍼 카놀리맛 쿠키야!
앞은 안 보고 하늘만 보고 걷다니... 네가 더 위험한 거 아냐?
그러다 넘어지면 어떻게 할 거야?
스모어맛 쿠키 음...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넘어지면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이야.
카놀리맛 쿠키 아니... 내 말은 그런 게 아니잖아!
멀쩡한 길 놔두고 왜 하늘만 보고 걷는지 묻는 거라구!
스모어맛 쿠키 그건... 난 그냥 별을 기다리고 있었어.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 왔거든...
카놀리맛 쿠키 별을 기다린다고? 햇볕 쨍쨍한 이 대낮에?
스모어맛 쿠키 응... 여기서 별이 잘 보일까 싶어서...
별님을 맞이하기 좋은 장소를 찾고 있는 중이거든.
카놀리맛 쿠키 흠... 뭐 좀 엉뚱한 것 같지만... 좋아!
넌 캠핑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쿠키니까 친구로 삼아줄게!
지금까지 나랑 캠핑 가주겠다는 쿠키가 없어서 외로웠는데 너무 기뻐!
스모어맛 쿠키 안 그래도 되는데...
카놀리맛 쿠키 사양할 필요 없어! 게다가 캠핑 오면서 이렇게 허술하게 오다니!
가방도 없고 침낭도 없고... 캠퍼의 자세부터 고쳐야겠는걸!!
하지만 걱정하지 마. 난 웬만한 캠핑 지식은 다 보유하고 있으니까!
내가 초보 캠퍼 딱지도 떼고, 최고의 별 보기 장소도 찾아줄게!
스모어맛 쿠키 ...정말?
카놀리맛 쿠키 응! 나만 믿어! 이 캠핑장 곳곳에 있는 체험존에서 배지를 따다 보면
가장 좋은 별 보기 장소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유성우 배지까지 받게 되면... 최고의 캠퍼가 되는 거지!
스모어맛 쿠키 그렇게 거창할 필요는 없는데...
카놀리맛 쿠키 안 돼! 이렇게 볼거리도 많고 해볼 것도 많은데 안 하고 돌아가면
두고두고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가자, 그나저나... 이름이 뭐였지?
스모어맛 쿠키 난... 스모어맛 쿠키야.
고맙지만 난 여기서 노을이 질 때까지 있을래. 만나서 반가워엇...!
카놀리맛 쿠키 저기 열기구가 떠오른다! 벌써 쿠키들 줄이 엄청난걸!?
스모어맛 쿠키, 하늘만 본다고 별이 떨어지진 않아!
우리도 얼른 서두르자. 빨리 따라 오라니까~!!!

【텐트 치기 미션】
||<bgcolor=#000000> 캠핑대장 청설모 || 알다시피 캠핑의 시작은 올바른 잠자리 확보에 있다묭.
텐트의 형태는 제각각 다르겠지만
야외에서 하룻밤을 자려면 튼튼하고 안전한 집을 빨리 지어야 한다묭! ||
파스텔머랭맛 쿠키 그럼요, 야외라고 해서 사랑스럽지 않으면 큰일이잖아요!
내 텐트는 특별히 그늘막에 부드럽고 달콤한 레이스를 잔뜩 달았답니다.
캠핑대장 청설모 그것도 좋은 것 같다묭. 하지만 예쁜 텐트도 중요하지만
바람과 비를 막아주고, 안락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묭!
혹시라도 물가 근처에서 텐트를 칠 쿠키가 있다면,
텐트에 방수가 잘 되는지, 비가 오는 날 범람하지는 않을지,
하나하나 잘 확인하고 텐트를 짓는 게 중요하다묭~!
하바네로맛 쿠키 하하핫! 그런 건 기본이라구!
난 야생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진짜 강한 쿠키니까
텐트는 내가 쳐볼게. 페페론치노맛 쿠키는 가만히 있어.
페페론치노맛 쿠키 걱정된다... 하지만...
안 되려나... 도와주면...
하바네로맛 쿠키 괜찮아, 괜찮아~! 나한테 맡겨달라니까!
카놀리맛 쿠키 우와~ 다들 열기가 대단한걸!
쿠키들이 준비한 형형색색의 텐트들 덕분에 꽃밭에 온 것 같아!
우리도 어서 좋은 자리를 찾아보자!
내가 책에서 봤는데 평평한 곳에 텐트를 쳐야 잠잘 때 편하다고 했어.
경사가 지면 비가 올 때 물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까.
텐트 옆에 물길을 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
스모어맛 쿠키 의외로 제대로 알고 있구나.
카놀리맛 쿠키 당연하지! 텐트 치기와 관련된 이론은
수백 번도 더 봐서 달달달 외울 수도 있다구!
또 불빛이 너무 밝은 곳에 텐트를 치면
밤에 잘 수 없으니까... 캠프파이어 존 근처는 피하자!
저기 괜찮은 곳이 있는 것 같아! 땅이 평평하니 고르고...
바닥도 자갈밭이 아니라 뾰족뾰족 찔릴 위험도 없을 것 같네.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거긴...!
카놀리맛 쿠키 왜? 못 미더워? 걱정하지 말라니까.
너무 편안해서 바로 낮잠이 자고 싶어질걸!?
스모어맛 쿠키 그래...
서툴러도 혼자서 하나씩 해내는 게 캠핑의 즐거움이니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좋아. 텐트를 쳐보자, 카놀리맛 쿠키.
카놀리맛 쿠키 좋았어!
너도 내 옆자리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영광을 줄게!
가지고 온 장비가 아무것도 없는 거야?
스모어맛 쿠키 난 괜찮아. 사실 이미 숲속에 캠핑 준비를 다 해놨는걸.
카놀리맛 쿠키 캠핑 준비를 끝냈다고? 아무것도 없이 왔으면서 벌써??
설마 숲속에 얼기설기 나무집을 지어놓은 거 아냐?
밤에 추워서 꽁꽁 얼어붙을지도 몰라!
그건 안 되지! 넌 캠핑장에서 처음 만난 캠퍼 친구인걸!
걱정하지 마, 스모어맛 쿠키. 내가 네 잠자리까지 준비해 줄게!
스모어맛 쿠키 응?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마음만 고맙게 받을게.
카놀리맛 쿠키 아냐, 아냐~! 사양하지 말라구!!
그나저나 다들 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놔두고
저쪽에만 몰려 있는지 모르겠네! 넓고 엄청 좋다!
단단한 땅에 캐슈너트 말뚝을 박고...
각도는 45도... 아닌가... 삐뚤어졌나?
각도기... 가방 안에 각도기도 넣어왔던 것 같은데...!
캠핑대장 청설모 캠핑은 실전이다묭.
각도기로 각도까지 재는 거냐묭, 철저하다묭!
카놀리맛 쿠키, 인정한다묭~!
카놀리맛 쿠키 하하하.. 쑥스럽게 뭘. 훗!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볼까?
캐슈너트 말뚝을 박고 기둥을 세우고 그늘막을 설치하고...
스모어맛 쿠키 그런데 어째 팽팽한 거 같지 않은데...
저러면 쉽게 무너질 거야...
카놀리맛 쿠키 으아아앗! 이게 뭐야! 텐트 천장이 무너졌잖아!
분명히 제대로 박았는데!! 각도도 완벽했다고!!!!!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아래쪽 각도에만 집중하느라
위쪽 기둥이 기울어진 건 확인을 안 했잖아.
설명서에 적혀 있는데 안 읽은 거야?
카놀리맛 쿠키 하하핫.. 나, 나도 알아. 실전은 처음이라 그래!!
그리고 이렇게 치면 텐트가 무너진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던 거라구.
잘 봤지? 그럼 이번엔 제대로... 으앗, 또 무너졌다!
스모어맛 쿠키 카놀리맛 쿠키...
자, 이렇게 중심을 잘 맞추면 무너지지 않아.
카놀리맛 쿠키 한번에 성공하다니...!
스모어맛 쿠키, 대단하잖아!
앗,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
하하하.. 나도 방금 그렇게 하려고 했어.
그나저나 내가 알려준 대로 잘하네! 너 학습능력이 좋구나?
파스텔머랭맛 쿠키 사랑스러운 크림머랭 텐트가 완성이에요!
난 손으로 만드는 건 뭐든 잘하는 것 같군요!
캠핑대장 청설모 이야, 보송보송 엄청 달콤한 텐트라네묭!
바닥도 폭신폭신하고 유성우가 떨어질 때 안에서 보면 훌륭할 거다묭!
카놀리맛 쿠키 으으으... 다들 솜씨가 훌륭하잖아!
난 아직 제대로 못 지었는데... 실전 캠핑... 어려운 거구나...!
에잇, 원래 캠핑은 야생이고 생존이야!
거친 야생에선 텐트도 사치라구!
애초에 너무 거추장스러웠어. 난 침낭 하나만 있으면 돼!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져서 꽤 추울 텐데.
게다가 카놀리맛 쿠키가 침낭을 놓은 곳은...
카놀리맛 쿠키 괜찮아. 침낭 옆에 모닥불을 피워 놓으면 해결이라고!
침낭은 이렇게 펼쳐서 들어가기만 하면 끝... 으아아악!
캠핑대장 청설모 이, 이번엔 또 무슨 일이냐묭~!?
카놀리맛 쿠키, 정말 캠핑 전문가가 맞냐묭?
아까부터 캠핑장에서 목소리가 제일 크다묭!
카놀리맛 쿠키 그, 그게 아니라 하하하하! 이게 다 뭐야하하하..!
어째서 웃음이 멈추질 않잖아하하하하!
침낭 안에 타피오카 펄 개미들이 한가득 나오고있네헤헤헤헤!
스모어맛 쿠키 아까 말해주려고 했는데 혼자서 해내는 걸 더 좋아할 것 같아서.
거긴 땅이 평평하지만 타피오카 펄 개미굴이 있는 곳이었어.
땅에 듬성듬성 숨구멍이 뚫려 있는 게 보이지?
카놀리맛 쿠키 그걸 이제 말해주면 어떻게 해헤헤헤! 스모어맛 쿠키!
아야, 따가워라, 침낭에 들어가기 전에 알려줬어야지히히히..!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캠핑은 원래 자연이랑 부대끼는 거잖아...
벌레를 만나기도 하는 거고... 물리기밖에 더 하겠어...
카놀리맛 쿠키 그, 그건 그렇지만!! 아, 따가워! 이동진료소에 다녀와야겠어!
벌레용 연고라도 발라야지... 으으으, 간지러워... 히히히!!

【숲속의 명상 미션】
||<bgcolor=#fff6e2> 카놀리맛 쿠키 || 휴... 한숨 돌렸네. 닥터뼈다귀 쿠키가 상주하고 있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어. 타피오카 펄 개미는 독성은 강하지 않지만
간지러움을 유발해서 그대로 뒀으면 하루 종일 웃다 끝났을 거야.... ||
스모어맛 쿠키 다행이다. 웃음이 멈춰서.
난 밤새 별을 볼 계획이라고 말했더니
인삼맛 쿠키가 따뜻한 마시멜로 찜질팩을 줬어.
카놀리맛 쿠키 흠흠흠... 그래. 체온 유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그렇다고 너무 따뜻한 쿠키가 되면 안일해지는 거야.
쿠생은 생존의 연속이고, 생존이야말로 캠핑의 정신이니까!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캠핑에 정답은 없어.
느긋하게 즐겨도 괜찮지 않을까?
카놀리맛 쿠키 아니라구! 난 늘 동경해 왔어!
에그베네딕레스트의 눈보라를 뚫고 깃발을 꽂은 뒤 그 옆에 텐트를 친 쿠키!
늪지대를 지나 열대우림 속에서도 야외 취침을 하는 쿠키까지!
그들의 도전정신이 우리를 끓임없이 달리게 하는 거라구.
난 오래전부터 그런 것들을 꿈꿔오면서 오늘을 기다려왔어.
스모어맛 쿠키 맞는 말이야...
하지만 캠퍼들마다 취향이 다른 건데...
카놀리맛 쿠키 아냐, 아냐! 안일하게 모닥불 옆에 앉아
여유를 부리는 건 캠핑 정신에 걸맞지 않아!
그러니까 최대한 많이 경험해 보고, 최고의 별 보기 장소도 찾자!
스모어맛 쿠키 굳이 그렇게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데...
조금 즐기는 편이 좋아. 카놀리맛 쿠키.
카놀리맛 쿠키 즐기는 건 버킷리스트를 다 완수하고 나서야.
보자~ 텐트 치기는 체크하고 그다음은...
사실 실전 캠핑은 처음이라 실수투성이였네.
하지만 스모어맛 쿠키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같이 당황할 거야.
내가 중심을 잡아야 캠퍼로서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구.
좋아! 텐트 치는 건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 명상! 명상 정도야 누워서 젤리 먹기지!
스모어맛 쿠키, 얼른 이리 와!!
요가맛 쿠키가 운영하는 명상 체험존에서 명상을 하는 거야!
요가맛 쿠키 캠핑은 바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휴식을 주는 것.
너무 치열하게 굴지 말고 눈을 감고 우주와 만나자...
생각을 비우면 비울수록 순수한 반죽에 가까워지니...
그 영혼이 맑고 투명해지겠지...? 날 따라 해볼래?
옴 샨티 샨티...
벚꽃맛 쿠키 비운다고? 맛있는 홍차 찻잔이라면 얼마든지 비울 수 있어~
공기도 맑고 잔디도 푸르러서 피크닉 하기엔 정말 좋은 곳이네~!
닌자맛 쿠키 은은한 홍차 향이 풍겨오는 곳에서 명상이라니...
눈을 감으면 오로지 나만이 존재하는 세계... 이건 나 자신과의 싸움!
요가맛 쿠키 오~ 닌자맛 쿠키 아주 잘하고 있어~
거기 근육맛 쿠키는 졸고 있는 건 아니지?
근육맛 쿠키 조는 거 아니다. 그저... 견디기가 힘들 뿐.
이렇게 숨만 쉬다 보면 근육이 다 빠져버릴 거다!
요가맛 쿠키 그런 건 다 마음가짐에 달렸어~
다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봐~! 눈 감고 옴 샨티 샨티.
카놀리맛 쿠키 왠지 내가 상상했던 캠핑과는 조금 다르지만 다들 굉장히 집중하고 있네!
좋아, 자연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으면 되는 거지? 간단하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몸에 힘을 풀고... 잡생각을 지우고....
잡생각을 지운다는 생각조차 지우고...
그나저나 스모어맛 쿠키는 잘 하고 있으려나??
실눈만 뜨고 살펴봐야겠다.
스모어맛 쿠키 ....
카놀리맛 쿠키 세상에... 명상에 완전히 빠져 있잖아!?
눈도 안 감고 멍하니 앉아 있네...!
안돼, 집중해! 카놀리맛 쿠키!
스모어맛 쿠키에게 시선을 빼앗길 틈이 없다구.
다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비우고...
나중에... 유성우 배지를 다 따면 뭘 하지??
아니다. 별을 보면 무슨 소원을 빌지...!?
아이 참, 집중하자. 집중...
생각보다 명상도 쉬운 일은 아니구나...
그런데... 왜 이렇게... 몽롱.. 한 거지...
요가맛 쿠키 반죽과 크림과 설탕의 기운과 나를 공명시키는...
다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지 않아~?
카놀리맛 쿠키 아얏! 깜빡 졸았다!!!
스모어맛 쿠키, 넌 괜찮아?
스모어맛 쿠키 ....
카놀리맛 쿠키 말도 안 돼!!! 아까 그 자세 그대로잖아.
눈도 한번 안 깜빡이는 거 같아. 완전히 몰입했구나.
스모어맛 쿠키 정말 대단해!
스모어맛 쿠키 난 하늘을 올려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
카놀리맛 쿠키 그게 비결인 거야?
나하곤 안 맞는 것 같지만 다음에 배워야겠다!
요가맛 쿠키 이제 명상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자~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되니까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동작 몇 가지를 알려줄게~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 고양이젤리 자세~
이번엔 다리를 꼬아 ~ 코브라젤리 자세~!
온몸이 부드러워지는 기분이지~?
체리맛 쿠키 뭐? 끝난 게 아니고 다음 단계가 또 있다고?
으으으... 더는 못 참아! 펑~! 하고 다 터뜨려 버릴 거야!
달콤하고 상큼한 체리폭탄 향을 맡으면 명상을 안 해도 신이 난다구!
벚꽃맛 쿠키 아앗, 체리맛 쿠키, 달콤한 체리 향기를 맡으니까
어울리는 홍차와 디저트가 떠올랐어~ 여기 와서 같이 마시자!
체리맛 쿠키 히힛, 더 달콤하게 터트려줄게~!!!
팡! 팡! 예쁘게 터트릴 거라고~!!
카놀리맛 쿠키 이때다, 스모어맛 쿠키!
소란스러워진 틈에 우리도 나가자!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배지를 못 받았는걸.
게다가 여긴 꽤 나하고 잘 맞는 것 같아.
카놀리맛 쿠키 아냐! 여기서 계속 있다가 별을 놓치면 어떻게 해!
우리 다른 배지를 얻으러 가자!
더 뭉그적거리다간 요가맛 쿠키의 수업을 계속 들어야 할지도 몰라!
근육맛 쿠키 나도 더는 못 견디겠다!
요가맛 쿠키든 체리맛 쿠키든 덤벼! 덤벼!
요가맛 쿠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 와중에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은 쿠키도 보이네~ 배지를 줘야겠어~
캠핑대장 청설모 ...닌자맛 쿠키랑 뱀파이어맛 쿠키다묭!
독버섯맛 쿠키는 평상시랑 다름없는데 명상이랑 잘 어울리네묭!
요가맛 쿠키 그런데 뱀파이어맛 쿠키는... 자는 거 아닌가!?

【불 피우기 미션】
||<bgcolor=#fff6e2> 카놀리맛 쿠키 || 휴... 명상도 쉬운 건 아니네...
하지만 애초에 내가 생각했던 캠핑은 그런 게 아니었으니까!
난 좀 더 자연에 가까운! 날 것의 체험을 성공하겠어! ||
캠핑대장 청설모 캠핑의 꽃은 밤에 피는 불꽃!!!
불을 피우지 않으면 어두운 밤 몸을 녹일 수 없다묭.
여기는 불을 피우는 체험을 하는 곳이다묭.
카놀리맛 쿠키 그래! 바로 저거야!!!
자고로 제대로 된 캠퍼라면 불 피울 줄 알아야 하는 법이지.
가자, 스모어맛 쿠키! 내가 불을 피워줄게!
스모어맛 쿠키 난 이제 그만 돌아가고 싶은데...
별이 올 시간이 다 되어가는걸...
카놀리맛 쿠키 아직 밤이 되려면 멀었다구.
게다가 불이 있어야 따뜻하게 별을 감상하지. 어서 따라와!
캠핑대장 청설모 여기 불 피우기 도구들이 있다묭.
빨리 불을 피우는 쿠키에게는 불꽃 모양 배지를 주겠다묭.
카놀리맛 쿠키 우와~! 근사하다!!! 나 저거 정말 갖고 싶었던 배지인데!!!!
좋았어!!! 얼른 불을 피우고 배지를 손에 넣고 말겠어!
어디 보자. 불을 피우는 건.... 또 자신 있지!
가방에 있는 '간편 딱딱이돌'로 금방 불을 붙일 수 있다구!
양손에 딱딱이돌을 쥐고 힘껏 부딪치면 불꽃이 일어날 거야!
불꽃이 짚에 옮겨붙으면 그때부턴
후후~ 잘 불어서 불씨를 키우기만 하면 된다구!
좋아. 하나 둘 셋!
... 힘이 약했나...? 다시 한번 하나, 둘, 셋!!!
어라!? 왜 불이 안 붙지??
쿠튜브에서 봤을 땐 화르륵 잘 옮겨붙었는데!?
기, 기다려봐, 스모어맛 쿠키.
금방 불을 피워줄 테니까.
스모어맛 쿠키 괜찮아. 천천히 해..
계속 시도하다 보면 언젠간 불이 붙을 거야.
카놀리맛 쿠키 응원해 준 거야? 고마워! 다시 하나, 둘, 셋!!!
하지만... 계속 부딪쳐도 불꽃이 튈 기미가 안 보여!
이거 불량인가?? 그래, 이게 불량인가 보다!
스모어맛 쿠키 글쎄... 잘 붙는 것 같은데.
카놀리맛 쿠키 말도 안 돼! 한 번에 붙였다고!???
난 아무리 해도 안 되던데...! 내가 할 때 바람이 불었나?
대, 대단하다,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사실 야생 생존에서는 딱딱이돌 같은 도구가 없는 법!
진짜 캠핑에서는 말이야. 자연에서 재료를 조달해와야 한다구~!
잘 봐! 이번에야말로 근사하게 불을 피우는 걸 보여줄 테니까.
스모어맛 쿠키 좋아.. 기대할게, 카놀리맛 쿠키.
되도록이면 바짝 잘 마른 나뭇가지나 솔방울을 주워오는 게 좋을 거야.
그마저도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줍고 있는 것 같으니 서두르는 게 좋겠어.
카놀리맛 쿠키 뭐!? 정말이네!!!
어린이 쿠키들이 솔방울을 잔뜩 줍고 있잖아!?
좋아, 내가 모범을 보여줘야지~!!
카놀리맛 쿠키 얘들아. 그렇게 잔잔한 솔방울보다는 활짝 잘 피어난 솔방울을
모아가야 불이 화르륵 잘 붙는다구~!
풋사과맛 쿠키 진짜? 꺄~! 고마워요!! 몰랐어요!!!
카놀리맛 쿠키, 나 쩌어기 나뭇가지 좀 꺾어주면 안 돼요?
카놀리맛 쿠키 도와주고 말고! 하지만 풋사과맛 쿠키...
나무를 꺾으면 나무가 슬퍼할 거야...
게다가 이 숲에 나무괴물이 나타난다는 소문도 있는걸!
풋사과맛 쿠키 꺄아~! 무서워!
나무괴물은 어떻게 생겼어요?
카놀리맛 쿠키 글쎄... 엄청 엄청 하늘만큼 땅만큼 커다란 나무들이
기척도 없이 옮겨 다니면서 숲에 들어온 쿠키들을 헤매게 한다던데~!
큰 키에 새카만 눈을 하고 뾰족한 나뭇가지 손을 움직여서
자기 나뭇가지를 꺾어간 쿠키를 끝까지 쫓아간대~
풋사과맛 쿠키 으꺄아!!!
파프리카맛 쿠키 말도 안 돼! 그런 게 어딨어! 난 안 믿어!
그리고 만약 그런 괴물이 나타난다면 파프리카 로봇으로 해치워버릴 거야!
카놀리맛 쿠키 그래그래, 아무튼 나뭇가지를 꺾으면 되겠어, 안 되겠어?
대신에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가자. 어때?
풋사과맛 쿠키 좋아요! 내가 제일 많이 모아갈 거예요!
카놀리맛 쿠키는 아는 게 정말 많네요. 멋지다~!
카놀리맛 쿠키 후후후... 뭐 이 정도 가지고...
난 최고의 캠퍼가 될 카놀리맛 쿠키니까...
앞으로도 모르는 게 있으면 뭐든 물어보라고...
카놀리맛 쿠키 그럼 다시 불을 피워 볼까!?
스모어맛 쿠키 어서 와, 카놀리맛 쿠키. 다들 열심히 불을 피우고 있어.
옆에서 파프리카맛 쿠키는 돋보기로 햇빛을 모을 거래.
카놀리맛 쿠키 오!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심지어 꼭 불이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어쩔 수 없지! 실망하지 않게
내가 얼른 불을 피운 뒤에 도와줘야겠다!
스모어맛 쿠키 글쎄...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카놀리맛 쿠키 어째서? 앗!! 부, 불이 붙었잖아!?
난 아직 불씨도 못 만들었는데!! 말도 안 돼!!!
왜 배운 대로 했는데 제대로 되는 게 없지...!
실전 캠핑의 벽이 이렇게 높은 건가...!
파프리카맛 쿠키 우와~! 내가 불을 피웠다!!!!
풋사과맛 쿠키 꺄아~! 정말 대단해, 파프리카맛 쿠키!
이온맛 쿠키로봇 정말로, 멋있다, 파프리카맛 쿠키.
연기농도 70% 감지. 탄내 30% 감지.
파프리카맛 쿠키 응? 갑자기 탄내가 난다고?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노릇노릇 달콤한 냄새가 나는걸!?
카놀리맛 쿠키 앗! 크레페로 만든 텐트에 불이 옮겨붙었어!!!
크림 그늘막이 녹으면서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네~!!
파프리카맛 쿠키 어떻게 해!! 이러다 텐트가 홀라당 타버릴 거야!
카놀리맛 쿠키 드디어! 드디어 내가 진짜진짜 나설 차례네!
위기의 순간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배워왔다고!
다른 쿠키들이 우왕좌왕할 때 나만큼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화재를 진압한다면 히히히... 얼마나 멋있을까!
다들 위험하니까 나오도록 해!
어린 쿠키들은 더더욱 내 뒤로 오는 게 좋을 거야!
불을 끄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한 법이지.
캠핑장 근처의 호수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고...
어디 물을 끌어올 만한 곳이 없을까?
그래!!! 식수대가 저기 있네~!!!
식수대 호스에서 물을 끌어다 뿌리면 금세 불을 끌 수 있을 거야!
다들 나만 믿으라구~!
내가 금세 불을 꺼줄 테니까!
스모어맛 쿠키 하지만... 큰불이 아니라 흙으로 덮기만 해도 될 텐데...
물을 뿌리면 괜히 다 젖기만 하고.
카놀리맛 쿠키 좋아 좋아~! 앞선 두 번의 체험들은 실패했지만
이번만큼은 자신 있다고~!
캠핑대장 청설모 멀리서부터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묭.
어린 쿠키들은 신속히 체험존 바깥으로 대피하라묭.
이곳은 관리자인 내가 책임지겠다묭~!
카놀리맛 쿠키 자, 그럼 호스로 물을 뿌려볼까~!
캠핑대장 청설모 그럼, 캠핑장에 구비된
스프링클 소화기로 불을 꺼보겠다묭!
스모어맛 쿠키 흐음... 텐트가 불타고 있잖아... 따뜻하네...
마시멜로 생각난다... 어떻게든 되겠지만...
이대로 놔두는 것보단 끄는 게 나으려나...
카놀리맛 쿠키 스모어맛 쿠키! 피해!
스모어맛 쿠키 그냥 가까운 곳에 있는 흙으로 덮어버리자...!
카놀리맛 쿠키 하나, 둘, 셋...!
풋사과맛 쿠키 으꺄아~!!!
캠핑대장 청설모 으악!!! 이게 다 뭐냐묭!!!
물은 누가 뿌리고 있는 거냐묭!!! 거기에 흙까지!!!
스프링클 가루랑 섞여서 난리가 났다묭~!!!
카놀리맛 쿠키 어... 이게 아닌데...!
캠핑대장 청설모 눅눅하고 축축하고 엉망진창이 되었다묭!!!
밤에 쓸 캠프파이어용 장작까지 홀딱 젖어버렸지 않냐묭!!!
어떻게 책임질 거냐묭!!!!
카놀리맛 쿠키, 스모어맛 쿠키!!!
당장 나가라묭!
카놀리맛 쿠키 뭐라고!? 하지만 우린 불을 끄려고 했을 뿐인데...!
캠핑대장 청설모 카놀리맛 쿠키는 큰소리만 치더니 제대로 하는 게 없다묭!
실망이다묭! 둘 다 캠핑장 바깥으로 나가서 반성하라묭!!
캠프파이어 때까지 캠핑장 출입 금지다묭!
카놀리맛 쿠키 말도 안 돼!!! 그건 너무하잖아!!!
그전에 유성우가 지나가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
캠핑대장 청설모 어쩔 수 없다묭! 규칙은 규칙이다묭!
두 쿠키는 캠핑장 바깥에서 충분히 반성하고 돌아오라묭!
그동안 우리는 엉망이 된 캠핑장을 치울 거다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