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쿤타의 SHOW ME THE MONEY 출연을 정리한 문서.2. SHOW ME THE MONEY 6
매니악의 본선 1차 공연인 'killn it'에 피쳐링을 맡았다. 특유의 레게 스타일을 잘 녹여내었으며 특히 무대 장악력이 좋았다. 훅 파트에서의 찢어버리는 듯한 발성 때문에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1]3. SHOW ME THE MONEY 10
* 쇼미더머니 10에 지원했다. 지원 영상이 워낙 훌륭해서 우승 후보로 보는 사람이 많다.
모르겠다. 그냥 본능에 맡기겠다.
인간관계 중 엄마만 목적이 없지
담배나 내놔 봐
단내가 나나 봐
단내가 나나 봐
- 2차 때 차례가 점점 오자 긴장이 됐는지 가사를 까먹었다고 한다. 연습을 했는데도 다 틀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본능에 맡긴다는 마음가짐으로 했는데 가사를 절지도 않고 올 패스를 받고 통과했다. 랩 자체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훌륭했고 역대급 2차라는 반응이 많다. 다만 랩을 한 이후 상당히 깨는 발언들을 많이 해서 랩을 잘하고도 다소 욕을 먹었다.
- 1화 끝에 염따와 언쟁을 하는 장면은 역시나 염따가 진심을 담아 조언해주는 모습을 편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거기에 이 조언 자체가 쿤타의 드립 뇌절로 인해 나온 걸로 밝혀지면서 새로운 밈을 잔뜩 얻어가는 중이다. [3]
난 서울이란 괴물을 알아, 그 혈관 속을 달리는 차들 중 하나.
악마 천사가 태어난 곳은 가난.
- 3화에서 언오피셜보이의 선택을 받았고 역대급 1:1 무대를 보여주었다. 벌스는 2016년 팔로알토의 곡 Desire[4]에서 피처링했던 것의 재사용. 레게풍의 음색으로 언오피셜보이와 함께 무대를 찢어버렸다는 평이 다수. 결과는 쿤타의 승리였으나 프로듀서 패스를 받아 둘 다 합격하였다. 무대 후 인터뷰에서 염따에게 크게 데인 이후 말 수를 크게 줄였다고. 후에 토나와염 팀의 모자를 선택하였다.[5] 풀버전이 공개되고 마지막에 살짝 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쿤타의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결국 둘다 패스를 받고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 덤으로 2화에 이어 1:1를 맺은 언오피셜보이도 말 많고 리액션 많기로 유명한 편이라 관련 드립이 또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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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같은 방에 빛이 들어오면
막연한 오늘에 희망이 잠깐 보여.
막연한 오늘에 희망이 잠깐 보여.
- 음원미션에서 훅과 브릿지 파트를 맡았고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왜 본인이 우승후보인지 또 증명해냈다. 이후 음원에서는 염따가 훅을 맡았는데 쿤타가 맡았던 보이스가 더 좋았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곡을 잘 소화해냈다.
외계인 힙합 소코도모는
이따위로 저는 게 니 외계인 힙합.
- 7화에서는 소코도모와 디스전을 했다. 소코도모가 2차에서 절었던 걸 일부러 절어서 디스했으며 마지막 보컬 부분은 콘서트를 보는 것 같았다는 호평을 들었고 소코도모를 상대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여담이지만 예고편에서는 소코도모의 前 여자친구 문제로 디스하는 것이 나왔지만, 방송에서는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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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위해 울어 주는 친구가 있어
우리 둘은 멀어졌다가도 깐부잖아
우리 둘은 멀어졌다가도 깐부잖아
- 8화는 본선 1차 무대로 깐부라는 제목의 곡으로 염따와 애쉬 아일랜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상대인 비오와의 대결에서 1차 투표와 최종 결과 모두 비오의 승리로 패했지만 쿤타의 가창력은 역시나 돋보인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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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원하길 바래
이제는 행복하길 바래
어둡던 거실에, 혼자 울던 내 방에
이제 텅 빈 집에 좋은 얘기들로 가득 채울 거야
웃음 뿐이기를 바래
이제는 행복하길 바래
어둡던 거실에, 혼자 울던 내 방에
이제 텅 빈 집에 좋은 얘기들로 가득 채울 거야
웃음 뿐이기를 바래
- 9화에서는 바래라는 곡으로, 선공개된 30초 미리듣기부터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고 본 무대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랩과 심금을 울리는 가사, 훅 부분에서의 가창력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쇼미더머니가 아니라 나는 가수다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심지어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났던 시청자들이 나올 정도. 정인의 피쳐링 역시 곡을 완성하는 신의 한 수로 평가받았다. [6] 이 곡으로 강적인 머드 더 스튜던트에게 승리를 거두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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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겨웠던 나의 매일이
달라졌어 좀 더 비싼 내일이
묻고 더블로 Double up
묻고 더블로 Double up
달라졌어 좀 더 비싼 내일이
묻고 더블로 Double up
묻고 더블로 Double up
- 첫번째 곡은 ♬ Double Up (Feat. 염따, The Quiett, 머쉬베놈, 래원). 피쳐링으로는 래원, 머쉬베놈, 더 콰이엇이 참여했다. 하지만 많은 피처링으로 난잡하고 조합이 아쉽다는 점,
더콰가 라이브를 망친 점쿤타에게 어울리지 않는 곡 전체의 분위기와 훅이 합쳐져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 곡 중 호평받는 것은 머쉬베놈과 래원 파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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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바보라도 사랑해 줘서
- 두번째 곡은 ♬ 타이밍 (Feat. 염따, BIG Naughty). 피쳐링은 염따와 BIG Naughty가 참여했다. 전 곡과 달리 이 곡은 그래도 호평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많은 표를 받지 못하여 쿤타는 최종 4위로 쇼미더머니 10의 여정을 끝냈다.
대중의 인지도를 올리는 것은 분명 성공 했으나, 염따와 토일이 무슨 이유인지 쿤타의 장점을 살리기 보단, 대중성을 중요시하는 방식의 프로듀싱을 진행했고 때문에 음악적으론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7] 싱잉 말고도 다른 장르도 분명 소화 할 수 있는데, 본선무대에선 너무 싱잉만 보여줬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특히 쿤타의 주특기인 레게비트를 활용한 무대는 하나도 없었다는 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8] 그래도 쿤타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수혜가 된 것도 사실이다. 동네 착한 바보 형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게 됐고 인지도도 크게 높였다. 향후 활동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1] 어느 정도냐면 쇼미10에서 이때의 쿤타가 그리우며 이때의 쿤타를 보여줬다면 못해도 최소 준우승은 가능했다는 댓글까지 있을 정도다. 당시 신스가 싱잉을 뺀 UP해를 선보이고 현장 평가단 1위를 기록하였으며, 쇼미10 내에서 너도나도 싱잉을 하며 싱잉에 대한 불호 여론이 극에 달했던 것을 보면 충분히 틀린 말은 아니다.[2] 공교롭게도 나중에 염따가 점점 논란을 일으키자 재평가를 받고 있다.[3] 다만 오히려 염따의 발언 때문에 쿤타의 이미지가 바보 같은 이미지로 소비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방영 당시에는 의견이 갈렸으나 염따가 이후 방송 내내 제대로 대형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비판론이 더 우세한 상황. 이와 별개로 방송 종영 후 베이식의 유튜브에서 베이식과 산이가 쿤타에 대해 얘기할 때 방송으로 쿤타의 캐릭터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는데 그냥 모르는 게 낫다(...)는 식으로 얘기한 것을 보면 다른 래퍼들 입장에서도 좀 깬다는 느낌은 받는 모양이다.[4] EP Victories 수록.[5] 아직 팀 합류는 아니다.[6] 리쌍의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는 평도 있다.[7] 물론 나중에 쿤타 본인이 밝히길 레게 장르는 앨범을 준비중이라 본인이 대중성 위주의 프로듀싱을 원했다고 밝혔다.[8] 다만 이 점은 레게가 국내에서 대중성이 높은 장르는 아닌 만큼 의견이 갈리는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