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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pad> | ||||
| 진영 | 타우 제국 | |||
| 역할 | 타우 배틀슈트 | |||
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타우 제국의 강화복. 인류제국으로 치면 센추리온 아머 정도 체급인, 중보병과 경장갑 차량 사이에 위치한 체급의 병기이다.2. 상세
타우제 강화복이 다 그렇듯, 커다란 모노아이가 특징.사실 말이 강화복이지, 크기나 쓰임새는 이족 보행 전차에 가깝다. 주요 무장도 SF 전차스러운 미사일과 플라즈마 대포가 기본. 물론 어디까지나 기본 무장으로, 전장 상황에 따라서 무장을 추가로 장착할 수도 있다. 심지어 무척이나 큰 검을 장착시키기도 한다.
아스타르테스의 파워 아머가 40K 인류 군사력의 상징이라면, 타우 제국군의 상징은 바로 이 크라이스 배틀슈트라 할 수 있다. 타우 코덱스 표지에도 당당히 중앙을 장식할 정도. 단순히 상징 면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설정상으로도 여러 지옥 같은 전투들을 타우의 승리로 이끌어준, 그야말로 역전의 병기다.
때문에 타우 종족들에겐 해당 병기가 갖는 의미는 굉장히 특별하며, 이는 네임드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파사이트는 말할 것도 없고, 크고 거추장스런 병기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 섀도우선조차 마찬가지. 섀도우선의 경우엔 평소 타던 스텔스 배틀슈트 대신 탑승할 일이 있었는데, 몰아보고는 굉장한 호감을 표한 바 있다. 오죽하면 '파사이트가 독립을 꾀한 것도, 이토록 훌륭한 병기에 도취된 나머지, 괜한 객기가 생긴 게 아닐까?'라고 생각할 정도였다.섀도우선의 탑승 소감.
여담이지만, 창작자마다 조종 묘사가 다소 갈리곤 한다. 타 매체의 헐크버스터나 AMP 슈트처럼 탑승자가 서서 조종하는 걸로 묘사되기도 하고, 크라이시스보다 큰 타우제 배틀 슈트처럼 앉아서 조종하는 걸로 묘사되기도 한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7판 이전)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팀
이리듐 배틀슈트
6판까지의 모델[1]
성능도 나쁘지 않아 타우 플레이어라면 빠지지 않고 아미에 넣는다. 간단하게 성능을 말하자면 지휘관(HQ)급인 타우 커맨더와 유사한 다양한 조합의 배틀슈트 무장을 할 수 있는 마이너 커맨더 정도의 스펙.[2] 정확하게 말하자면 커맨드 팀이건 엘리트던 같은 기종이다.
본래 커맨더 보디가드 팀과 엘리트 팀과의 스펙 차이가 있어 엘리트 쪽은 잘 쓰이지 않았지만, 개정이 되고 나서 스펙 차이가 리더십에서밖에 나지 않는다. 그나마도 Shas'vre로 업그레이드하면 차이가 나지 않는다. 차이가 있다면 보디가드 팀은 전원 시그내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정도? 엘리트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타우 같은 경우는 최초 디자인이 일본이나 아시아계 시장을 노린 종족이었던지라, 배틀슈트의 경우에는 디자인을 모빌슈트나 발키리등을 모티브로 제작되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사용 용도등을 보면 다른 종족의 근접전 페이즈에 움직인다던가, 근접전에 돌입해도 도망칠수 있다던가[3], 사격무기를 여러 개 들고 다니면서 다 쏠 수 있고 부대와는 다른 여러 목표에 나눠서 쏠 수도 있다든가(이것도 40K 룰에서는 원래는 불가능 하지만 워기어에 있는 옵션을 달아주면 고성능 조준기를 달아서 된다는식), 기타등등 할 수 있는게 매우 다양하다. 게다가 T4, 아머 세이브도 3+으로 스페이스 마린급 방어력을 가진 쓸모있는 유닛. 운드도 2다!
해외 포럼에 나오는 타우 전술 중에는 지상조와 강하조로 나뉘어서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2팀 혹은 커맨더&크라이시스 보디가드팀 +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팀으로 나뉘어 한쪽이 위치 중계기[4]를 들고 다른 한쪽이 퓨전 블래스터[5]와 미사일 포드[6]과 타겟락[7]을 들고 2턴 초에 패스파인더 팀의 도움으로 적진 한복판에 떨어져 차량류를 파괴하는 말그대로 크라이시스 전술이 유명하다. 그런데 타우는 굳이 멜타를 사용하여 적 차량을 부술 일이 없다는 게 문제. 그런 도박을 하지 않더라도 레일건이 있는데 변칙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것이 아닌이상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4. 10판
3가지 병종으로 분화되었다.- 파이어나이프: 플라즈마 라이플과 미사일 포드 장비. - 기본적으로 양팔에 하나씩 착용하며, 통일 가능하다.
- 스타사이드: 플레이머, 버스트 캐논. - 기본적으로 양팔에 하나씩 착용하며, 통일 가능하다.
- 선포지: 퓨전 블라스터 2정
기존의 다른 워기어 조합의 크라이시스 배틀슈트는 레전드로 보내졌다.
워기어 포인트를 없앤 후 데이터시트를 무장별로 분화해서 시트를 내는 것의 일환으로 이런 방식이 되었다.[8]
5. PC 게임에서의 성능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타우 진영의 몬트카 테크 유닛으로 등장했다. 3대 생산한정이며, 분대라고 쓰여 있으나 분대에 1명씩만 있다. 원래 분대인원이 3명이었는데 충원이 안되게 해놔서 분대원 하나만 죽어도 화력이 급감하는지라 패치로 분대인원을 1명으로 바꾸고 3명분 화력과 체력을 가지도록 수정했다.
기본적으로 점프팩이 달린 강습 유닛이며, 기본 무장은 대보병 무장인 버스트 캐논과 대기갑 무장인 퓨전 블래스터를 장비한다. 워기어로는 화염방사기와 미사일 런처가 있는데, 화염방사기는 버스트 캐논을, 미사일 런처는 퓨전 블래스터를 대체하며 서로 중복은 안된다. 중복 선택이 되는 타컴과는 이 요소에서 다르니 유의할 것.
출시 초기에 버그로 화방 데미지가 중첩해서 들어가는 버그가 있었다. 때문에 크라이시스 슈트가 화방을 달고 적진에 난입하면 데미지 중첩 버그로 보병이고 차량이고 건물이고 가리지 않고 구워버리는 미친 방화범이 됐었으며, 이 버그 때문에 대회에선 눈물을 머금고(...) 미사일 런처를 가야하는 촌극도 나왔다. 다행히 이 버그는 금방 고쳐졌지만, 문제는 이게 터미네이터와 같은 '헤비 플레이머' 무장이기 때문에 깡딜이 매우 높다. 무려 UI 기준 400~560일 정도.
물론 DOW1의 UI 데미지는 DPS 기준인지 연사형 무장들의 데미지가 유독 높게 책정되므로[9] 저 깡딜이 모조리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그걸 고려해도 무상성 무기인 헤비 플레이머 특성상 여전히 보병이건 건물이건 가리지 않고 잘 패죽였던게 컸다. 다만 과거엔 기갑도 불질로 작살냈으나, 버그 수정 이후엔 확실히 기갑 상대로 플레이머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물론 몬트카를 탄 시점에서 대기갑은 헤머헤드 건쉽과 브로드사이드가 있으니 여전히 크라이시스는 화방을 달고 강습 및 후방 공격을 담당하는 편이다.
후속작에서는 라스트 스탠드 모드의 타우 커맨더 캐릭터로 등장한다.
[1] 최악에 가까운 모형 품질로 유명했다. 등부분의 백팩은 너무 심하게 휘어져 있어서, 어느 한쪽을 꼭 붙이면 반대편은 1cm 이상 되는 틈이 쩌억 벌어져 있다. 이는 백팩 조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붙어 있는 가이드핀 설계 오류 때문으로, 가이드핀을 싹 잘라내 주고 외곽선을 따라 맞추면 충분히 잘 조립된다. 물론 금형 자체가 8년이 넘은 금형이기 때문에 조립 이후 부품간 단차는 좀 심한 편으로, 퍼티 말고는 답이 없다.[2] 다양한 무장의 옵션이 있어 어느상황을 당면하든 그상황에 맞는 조합이 있다.[3] 원래 40K에서는 근접전에 돌입한 부대는 근접전에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나 힛 앤 런이라는 특수룰로 가끔 이탈이 가능한 부대가 있는데, 커맨드 팀의 배틀슈트는 워기어를 달면 할 수 있다.[4] Positional Relay, 한 턴에 한 부대로 증원을 제한하는 대신 2+로 떨어도록 하는 워기어. 신판에서는 아웃플랭크 관련 룰로 바뀌었다.[5] Fusion Blaster, 중기갑 공격용 멜타 화기[6] 경기갑 및 중보병 공격용 화기.[7] Target Lock, 워기어의 일종으로 한 부대가 한 부대를 쏴야 하는 40k 기본 규칙을 무시하고 모델 별로 따로 목표 지정이 가능케 해줌.[8] 진스틸러 컬트의 애콜라이트 하이브리드, 타이라니드 워리어, 엘다의 웨폰 플랫폼이 이런 식으로 무장별로 분리된 데이터시트를 가지고 있다.[9] 실제로 헤비 플레이머나 헤비 볼터처럼 연사형 무장들은 동종 무장들에 비해 UI 데미지가 훨씬 높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