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06:37

크로노스성

1. 개요2. 과거 던전들
2.1. 클리프 케이브2.2. 고블린 케이브2.3. 코발트 케이브2.4. 캐터스 템플2.5. 캐터스 헬2.6. 알타 오브 라바
3. 현재

1. 개요

크로노스 온라인의 시작지점. 피그미가 주된 몹이며 가끔 조금 더 강력한 고블린이나 플럼프 피그미라는 몬스터가 등장해 공격해온다. 시티스테라로 가는 길목에는 트리엔트들이 포진해있다.

2. 과거 던전들

2.1. 클리프 케이브

3개의 케이브 중 가장 저렙의 던전. 피그미를 몇마리 잡고나면 코발트나 고블린 케이브를 가는게 정석이라 대부분 이쪽은 안오는 경우가 많았다. 고블린과 디스트리안이라는 캐터스헬 몬스터의 유년기를 보는듯한 저렙몹과 뱀파이어스폰이라는 박쥐형 몬스터가 등장했다. 코발트케이브,고블린케이브와 이어져있지만 크로노스성에서도 고블린케이브 코발트케이브로 직접 통하는 포탈이 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 경쟁자가 별로 없고 몬스터 젠률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한창 이 게임이 인기가 많던 시절 조용히 사냥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찾고는 했다. 주변에 보석같은 오브젝트가 깔려있어 분위기가 다른 두 케이브에 비해서 덜 칙칙했던 것도 장점.

이후 한번 개편이 되어 배경이 동굴에서 하수도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바뀌고 '웜'이라는 보스몬스터가 생겼었다. 이 웜은 전방원거리 공격에 피해를 받지않는 특성이 있어서 근접공격이나 측면공격을 통해 잡아야했다.

다만 이마저도 얼마 안되어 케이브 자체가 삭제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2.2. 고블린 케이브

3개의 케이브 중 가장 중간단계의 던전. 시티스테라와 이어져있다. 소뼈 투구를 쓰고 칼과 방패를 찬 마스터고블린과 차크람을 든 배트고블린, 그리고 고블린 중 강력한 변종인 플럼프 고블린이 등장. 맵 중앙에는 끝이 보이지않는 거대한 절벽과 흔들다리가 있어 묘하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던 던전.

이후에 코발트케이브를 제외하고 케이브가 다 삭제당했다.

2.3. 코발트 케이브

3개의 케이브 중 가장 고렙의 던전. 고어메이트라는 디스트리안의 상위몬스터가 등장. 캐터스 템플과 이어져있어 이곳이 정석 레벨업루트였다.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던전.

이후 시티스테라 포탈이 이쪽으로 이동해오고 캐터스템플이 삭제됐으며 코발트케이브를 제외한 다른 케이브는 삭제당했다.

2.4. 캐터스 템플

좀비,데드코어,리빙데드,헝거라는 좀비류 몬스터가 등장하던 언데드 신전. 마엘을 통하여 첫 캐터스 템플로 이동했을때의 그 무서움은 기억속에서는 아직도 무섭기만 하다. 캐터스 템플의 BGM은 섬뜩한 오르간연주 소리로 만들어졌으며 좀비 던전을 표현한 그 어떤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캐터스 템플에서 부터 메탈?스러운 방어구로 교체 해나가기 시작하는 던전이었으며 다른 유저를 만나면 너무도 반가웠던 섬뜩한 던전이었다. 이곳이 광신도들의 근거지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홈페이지에서 몬스터설정이 다 폐기 당하면서 딱히 의미가 없어졌다. 몹 젠률이 빠르고 경험치도 많이줘서 인기던전이었다. 캐터스 템플의 끝부분에는 나선형의 용암계단이 있었는데 상위던전인 캐터스 헬로 진입하기 위한 길목이었다. 그런데 이 나선계단이 쿼터뷰로만 진행되던 크로노스에서 올라가기 매우 불편한 지형이었고 이곳을 오르다 용암으로 낙사해 죽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이후 패치로 지형이 변경되고 템플하갈이라는 보스가 등장하는 특수이벤트가 추가되었다. 템플하갈과 클리프케이브의 웜이 주는 아이템을 조합하면 정화의 반지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캐터스템플은 이후에 캐터스헬보다 먼저 삭제되어 캐터스헬은 텔레포터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는 고립된 지역이 되고말았다.

2.5. 캐터스 헬

지옥을 연상시키는 크로노스성 최고 레벨 던전. 이곳을 생각하면 디아블로의 액트4가 떠오르기도 한다.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것 같은 가지처럼 이리 저리 뻗어 연결된 길과 그 아래에는 용암들이 아주 천천히 흐르고 있다. 가지같은 길은 용암에서 족히 10~20m는 위에 만들어져있어 던전에서 사냥 및 이동 시 마우스 조작을 하다 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했다. 케릭터가 이동할수 없는 지역을 클릭해도 이동되지 않았던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크로노스는 용암이면 용암 절벽이면 절벽 바다면 바다 어느곳이든 클릭시 이동해 버려 컨트롤에 더욱 어려움이 있어 긴장을 하며 게임을 할 수밖에 없었다. 디스트리안과 비슷하게 생긴 공룡들이 몬스터로 등장한다. 여기의 몬스터 중 특히 렉클리라는 몬스터는 플레이어의 거의 3~4배 덩치를 가진 거대한 몬스터라 티라노 사우르스급의 엄청난 포스를 자랑했다. 길이 매우 좁기 때문에 몬스터에게 둘러싸이면 빠져나가기 힘들었고 매지션은 텔레포트를 사용하고 발키리가 갖고 있는 텔레포트 비슷한 스킬과 몬스터를 결박하는 스킬로 사냥하기가 수월했던 기억이 있다.

2.6. 알타 오브 라바

캐터스 헬에서 입장 가능한 극악난이도 던전. 우선 입장을 하게되면 그동안 크로노스 성에서 나왔던 여러 몬스터들이 자신의 몸에 파란 원석같은것을 두르고 공격해오며 일반 몬스터들보다 강했던걸로 기억한다. 알타오브라바에 입장하게 되면 게임 화면에는 이상한 문양과 그 문양옆에는 몬스터의 수를 뜻하는 숫자가 나타나 몬스터를 제거해나가며 숫자가 0이되는 그 순간 크로노스성에서 가장 강한 보스인 슈레더가 등장한다.
엄청난 크기의 전갈같은 집게와 여러다리가 달린 슈레더가 등장하며 그 큰 집게로 크게 휘둘러 대며 식은땀을 흘리게 하는 녀석이었다.
게임이 나온지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저 잡몹 수준으로 전락한 상태이지만 그 당시엔 처음 만나게 되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3. 현재

위의 던전들은 지하수로라는 던전으로 모두 통합되었다. 캐터스 헬도 나란히 통합됐으나 슈레더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