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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22:44:44

크리마용(드래곤빌리지 컬렉션)

크리마용
파일:xmasdragon_adult.png
<colbgcolor=#8041D9><colcolor=white,#2d2f34> 품종 크리마용 / Xmas dragon
학명 nativitas laetitia
별명 -
특수 액션 -
속성
체형 드라코
타입 크리스마스 드래곤
평균 키 2.5~2.8m
평균 몸무게 180~210kg
성별 암컷, 수컷
1. 개요2. 설명3. 등장 장소4. 진화 단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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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알은 빨간 리본으로 장식되었다.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에 등장하는 빛 속성 드래곤이다.

2. 설명

선물을 건내주는 크리스마스 드래곤

캐럴을 부르는 크리마용, 트리를 쓴 크리마용, 고요한 밤을 선사하는 크리마용은 몬스터들로 인해 황폐화된 숲을 바라보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캐럴을 부르던 크리마용은 선물 보따리를 내려놓으며 화를 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는데, 숲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다니!"

트리를 쓴 크리마용과 고요한 밤을 선사하는 크리마용은 눈물을 터트렸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려던 나무들이 모두 재가 됐어... "
"바닥에 쌓여있던 눈도 다 녹아버렸고!"

캐럴을 부르던 크리마용은 주변을 돌아보며 생각에 잠겼다.

골똘히 생각하다가 무언가 떠오른 듯 "그래, 그거야!" 라고 외쳤다.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어. 몬스터들이 어린 나무를 베어가지 않았잖아, 그 나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자. 그리고 눈을 내리게 하는 능력으로 숲을 다시 하얗게 물들이는 거야! 나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선물을 만들어볼게!"

캐럴을 부르던 크리마용의 멋진 아이디어에, 나머지 두 마리의 크리마용이 고개를 끄덕였다.

고요한 밤을 선사하는 크리마용이 먼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숲 주변에 눈을 뿌렸다.

"눈을 내리게 해서 아름답고 고요한 밤을 선사해야지!"

트리를 쓴 크리마용은 재빨리 움직여 어린나무들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헉.. 헉... 모든 나무에 장식을 다 달았어!"
"완벽하군! 반드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주자!"

서로 다른 모습의 크리마용 세 마리는 마을로 향하기 시작했다.

마을 분위기는 어두움과 슬픔, 탄식으로 가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끝났어!"
"나쁜 몬스터들, 크리스마스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선물을 전해주는 크리마용은 커다란 보따리를 뒤로 매면서 작게 말했다.

"내가 신호할 때 움직이는 거야, 알았지?"

크리마용들은 자신들의 자리에 서서 신호를 기다렸다.

"...지금이야!"

세 마리의 크리마용은 다 같이 외쳤다.

- 메리 크리스마스!

그 순간,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빛났고, 하늘에서는 하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갑자기 눈 앞에 펼쳐진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휘둥그레진다.

"세상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야!"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
"모두 저길 봐! 선물 보따리를 든 드래곤이 왔어!"

모두가 환한 빛과 흰 눈 사이에서 캐럴을 부르는 크리마용에게 시선을 돌렸다.

세 마리의 크리마용은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 앞에 선물 보따리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내 이름은 크리마용!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기적을 선물하러 왔지! 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마용의 선물은 마을 사람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스하게 녹이며,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3. 등장 장소

스페셜
이달의 알 X
코드 X
이벤트 O[1]
기타 X

4. 진화 단계

파일:xmasdragon_egg.png
알 위에 작고 귀여운 빨간 리본이 달려있다. 새하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점차 리본이 풀린다. 크리스마스가 찾아오면 선물의 포장이 뜯겨나가듯이 알이 부화한다.

파일:xmasdragon_hatch.png
해치
아직 날개가 자라지 않은 크리마용은 선물을 배달하기보단 선물을 배달해야 하는 다른 크리마용들을 위해 선물 상자를 포장한다. 손재주가 좋아 화려하고 이쁜 선물 상자를 만들어낸다. 손놀림도 빨라서 재빠르게 많은 상자를 포장할 수 있다.

파일:xmasdragon_hatchling.png
해츨링
날개가 자라나 본격적으로 선물을 배달하기 시작한다. 낮에는 활동하지 않고, 모두가 잠든 밤에 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굴뚝을 타고 내려가 선물을 놓고 유유히 사라진다. 열심히 하려는 열정에 비해 조금 미숙해 간혹 굴뚝의 먼지를 뒤집어쓰곤 한다. 이 때문에 겨울밤 창밖을 내다볼 때, 운이 아주 좋다면 몸을 털고 있는 크리마용 해츨링을 볼 수 있다. 날개와 꼬리의 밝은 빛 때문에 몰래 배달하기를 실패하기도 한다.

파일:xmasdragon_adult.png
성체
자신이 손수 만든 선물을 이쁘게 포장해서 밤에 몰래 가져다준다. 선한 이는 크리마용이 지켜보고 있다가 필요해 보이는 선물을 직접 만들어준다. 가슴에 달린 리본의 종이 울리면 누군가 선물을 향한 소원을 빌고 있다는 의미로, 종소리를 들으면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달려간다. 크리마용은 모두에게 선물을 만들어주는데, 선한 자에게는 원하는 선물을, 악한 자에게는 자신의 악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선물을 만들어준다.

5. 기타


[1]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