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7:46:13

크리스탈 킴

내추럴 리드미칼 시커먼 빛의 등장인물.

트레이닝 더 소울에서 최대 교세를 확보한 신흥종교 '크로스 교단'의 교주로, 시커먼빛의 만악의 근원. 첫 등장은 후반부인 28화지만, 캡슐의 운반과 연관된 자의 제거를 블러드 에잇에 의뢰해 레드 와인을 죽게 만든 배후다.

사이비 교주답게 교세 확장에 따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으며, 캡슐을 원하는 이유는 바로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해서였다. 교리로는 영생을 외치지만 본인은 사후세계는 믿지도 않았고, 있든지 말든지 현세에서 신성시받으며 영원히 권세를 누리고자 했던 것.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국 캡슐 속에 든 미제 알약을 먹었다! 그 후 실제로 신체가 젊어지는 듯하며 증거인멸을 위해 목격자인 쑈오리 일행을 모두 죽이려 하였으나...

곧바로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알약의 정체는 실험 중에 제작된 실패작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건 맞지만 영원히 고통 속에 괴로워하게 되는 약. 심지어 캡슐 속 경고문에는 '혹시라도 먹게 되면 빨리 죽어버리세요 '라고 쓰여 있었다. 이 경고문은 USA의 언어로 쓰여 있었던 데다가, 쑈오리가 미리 빼돌렸기 때문에 이를 모르고 먹어버린 것.

결국 마지막화에서는 3개월째 그 상태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교단 측에서는 영생의 기적을 실천하는 중인 것으로 해석, 교인들의 수는 줄어들지 않은 것 같다.

그 후 NR예거에서 오랜만에 과거 회상으로 등장. 젊어지기 위해 처녀의 피로 아이스 버킷 블러드 챌린지를 한답시고 온 몸에 피를 뒤집어쓰고는 역시 USA제 알약이 필요하다며 화를 냈다. 그 때 크리스탈 킴에게 칼로 난자당했던 처녀가 바로 갱뱅 컷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