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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6:47:23

크리스탈(녹색전차 해모수)


1. 개요2. 설명

1. 개요

이것은 테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다.
- 헤링 박사

녹색전차 해모수에 등장하는 주요 키 아이템.

테라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개수는 총 7개로 각자 빨주노초파남보의 7가지 무지개색을 띤다.

색깔별로 이름이 다 다르다.
하지만 통칭 크리스탈로 뭉뚱그려 부른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썬 크리스탈.

2. 설명

릭 일행이 해모수를 끌고 긴 여정을 시작하게 만든 동기가 된 아이템. 초반에 네로는 썬 크리스탈을 가져오면 1,000만 크로네라는 거금을 지불하겠다는 공고를 냈고 릭 일행이 이 공고를 보고 고아원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움직이게 된 것.

처음에 이 크리스탈의 존재가 밝혀진 것은 헤링 박사에 의해서였다. 그 당시 차코 박사와 함께 테라를 구할 연구를 하던 헤링 박사는 우주에서 테라로 내려왔던 고물 우주선을 발견하게 되고 이 고물선이 테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그 원동력에 7개의 크리스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 크리스탈을 작동시키면 테라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시 이 우주선은 모래 속에 파묻혀 봉인되어있는데 헤링 박사가 탐사추적 끝에 발견하게 되었고 테라를 구할 수 있는 레인보우 시스템으로 개조되었다. 특히 시스템 조절기는 헤링 박사와 차코 박사가 자신들의 손자와 손녀만이 다룰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되었으며 헤링 박사가 차코 박사의 변심을 알아채면서 시스템의 내용을 2중으로 암호화하여서 해모수와 사타니 크리스탈에 봉인시켜 놓았다. 그리고 사망하기 전 자신의 손자가 크리스탈을 찾아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유물과 흔적 등을 비밀리에 남겨놓았다.

작중에서 밝혀진 그 기능은 다음과 같다.
306 자유도시에서 첫 번째로 썬 크리스탈을 찾아낸 이래, 릭 일행은 지속적으로 이 크리스탈을 찾으러 다녔다. 그러나 4번과 같은 목적은 릭 일행이나 네로, 차코 박사 정도 밖엔 몰랐고 오후의 태양단이나, 그 외 인물들은 크리스탈의 물질적 가치만을 보고 덤벼드는 통에 기껏 모은 크리스탈을 도난 당하는 건 예사에 빼앗아 가겠다고 덤벼드는 것도 많아서 릭 일행이 꽤나 위험에 처한 적도 많다. 메리 헌터의 경우는 크리스탈을 얻으려는 차코에게 이용당했을 뿐이고.

306 자유도시의 썬 크리스탈처럼 어렵게 구해낸 것들도 많지만 한두 개는 그냥 거저 얻어먹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헤링 부부가 은거하던 숨겨진 연구소에 떡하니 크리스탈 하나가 나 가져갑쇼하고 대놓고 있었으니..[3]

특히 마지막 사타니 크리스탈의 위치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낼 수 있는 대목이 나왔는데, 나머지 6개 크리스탈을 찾았던 지역의 머릿글자를 합쳐보면 영어로 CENTER(중앙)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릭 일행의 회중시계 뒷면에도 힌트가 되는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위의 단서는 차코 박사가 찾아내기 위해 사용한 것.
[1] 패트론의 동력은 해모수에서 받는다.[2] 차코 박사의 병을 고칠 수가 있지만 헤링 박사가 반대한다.[3] 사실 이건 차코 박사의 부하들인 휴머노이드 2인조가 갖고 있던 것이었다. 아니면 헤링 부부가 갖고 있었는데 2인조가 강탈한 후 미끼로 던져놨다거나.